우리 친가는 3남 3녀인데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딱히 재산 모아두신거 없으시고 첫째 큰아빠는 한량이고 첫째고모는 나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는데 둘째 큰아빠랑 둘째 고모가 겁나 부자시고 막내고모도 중산층은 되시고 우리 아빠는 평범한 정도신데 ㄹㅇ 간간히 연락만 하는 첫째 큰아빠 빼고는 형제끼리 너무 돈독하시고 둘째 큰아빠가 나이상으론 아래에서 두번째인데도 장남역할 다 하시면서 돈문제 1도 없게 하시고 친할머니 돌아가시기 전 50평 넘는 단독주택도 이제 거기 세종시 되서 겁나 올랐는데 애초에 둘째 큰아빠가 사드린거여서 재산분할 문제 1도 없었음 뭐 네분이서 달마다 몇십씩 넣어서 가족간 경조사때 쓸 돈도 지금 몇천 모아놓으셨고 거기에 60 넘으신 우리 아빠는 막내라고 아직도 고모들이랑 큰 아빠가 겨울만 되면 100짜리 패딩 사주시고 옷 사주시고 어화둥둥하심 근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셔서 뭐... 여튼 이런 우리 집과는 반대로 명절때 시골 가면 무조건 놀러가던 우리 아빠 고향친구인 아저씨가 한참전에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그 당시 재산으로 나온 땅만 세종시 발표전 그 지역 20억대인가 그랬는데 그거 형제들끼리 싸우다 글보다 심할 정도로 아주 파탄이 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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