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이었나?? 학교 선생중에 뽀뽀뽀 뽀식이 아저씨 닮은 선생 있었는데
애들 잘못한다고 체벌하면 싸대기를 존나 때림. 맞다가 코피난 애도 있어서 학교에도 학부모 찾아올정도였으니....
그리고 여자애들 엉덩이 같은데 만졌다고 소문 돌고 그랬는데 ㅅㅂ럼 ...ㅡㅡ
초1땐가 초2때 학부모 참관 수업? 하는 날 이었는데
밥 다 먹고 (밥 먹을 때도 학부모들이 뒤에 계셨었음) 잔반 모아서 버리려는데
어린 마음에 장난으로 잔반 모은 걸 한숟가락 떠서 음냠냠냠 하면서 먹는 시늉만 잠깐 하면서 친구들이랑 웃고 난 후
이제 잔반을 버리러 가려던 찰나
담임이 오더니 어딜 되도 않는 장난 치냐면서 학부모들 앞에서 머리를 쌔게 한번 밀고
싸다구 2대 갈궈서 잔반이 들어있는 식판 째로 쓰러짐
근데 울 부모님만 맞벌이셔서 안오셔가지고 못보셨는데 어안이 벙벙해서 울음도 안나오고
당황해서 집 가서 맞았다고 말도 못하고 1년 지났나
다음 학부모 참관 수업때는 부모님이 오셨는데 그때 다른 학부모님들께 들어서 알게됨
근데 그땐 그 담임이 다른 곳으로 가고 난 뒤였지
중학교 2학년 수학선생이 악랄하기로 유명했는데 번호 불러서 앞으로 나가면 문제 풀어야 하고 틀리면 그 자리에서 손바닥을 곤봉같은걸로 때렸었음. 자고 있으면 그 곤봉으로 대가리 치곤 했었는데 뭔가 되게 아팠음.
2학년 중간고사 시험 즈음 되니까 그 선생한테 안 맞으려고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수학성적이 많이 오르긴 하더라,,
수학점수 나온 날에 내 이름 딱 부르면서 하면 되는 놈이 왜 안 하냐고 곤봉으로 한 대 맞았는데 기분 묘했음.
초2때까지 경주 살다가 초3때 전학을 가게됬는데 가기전에 글씨 바르게 쓰는 그런걸 수업으로 했는데
내가 잘 썼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잠깐 본 그 선생님이 막 엄청 잘 썼다고 인재네 전학가서 아쉽다고 몇번씩이나
엄청 칭찬해줬던 기억이 있음 그러고나서 경기도로 전학갔는데 선생님이 어차피 학기초라고
나 애들한테 소개도 안해주고 그냥 빈자리 저기가서 앉으라하고 또 경주에선 애들이랑 경도랑 BB탄총 가지고 놀았는데 여기오니까 애들이 막 레슬링 기술 따라하면서 막 험악하게 놀아서 적응도 못하고 있는데 어떤 10새기가 내 가방에 돈 숨겨놓고 지 돈 없어졌다고 그러다가 찾는척 하면서 내 가방 뒤지길래 뭐하냐고 나 아니라고 했는데 내 가방에서 돈이 나온거임 그러면서 일련번호인지 숫자 말해보라면서 내가 말 못하니까 지가 말하면서 이거 자기 돈인데 왜 가져갔냐고 선생한테 일렀는데 선생이 나한테 담부터 그러지 말라고 하는거임 ㅈㄴ생각이 있으면 돈 일련번호 외우는 초딩이 어딨다고 지도 이상한거 알았을탠데 ㅈㄴ 서러웠고 여기 애들은 다 이런가 하면서 항상 경주살던 생각났고 잠깐 본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그 선생님이 항상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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