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밀물썰물 예측기계를 만든 양덕 근황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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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23:23
해안가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기후예측은 바로
조석간만의 차를 예측하는 것
지금의 전문적인 기술을 이용하면
순식간에 수년간의 조석차를 예측할 수 있지만
실제 과학적인 조석예보계가 탄생한건
1873년 영국의 윌리엄 톰슨이 푸리에 분석을 이용해 만들었다.
당시 발명된 조석예보계는 4시간만에 1년분의 조석예보를 할 수 있었고
어느 양덕은 이 방법을 이용해 "레고" 로 조석 예보계를 만들고자 도전했다.
그렇게 준비한게 88개의 레고 기어 부품,
레고 부품의 기어비가 조석예보기를 위한 기어비와 정확히 맞아떨어지지 않아
예상보다 더 많은 기어가 필요했고, 이를 계산하고 부품을 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만든 기어파츠가 다음,
88개의 기어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데에만
추가로 수일의 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만들어진 조석예측 기계는 이렇게 움직이는데
이 기계를 이용해 하와이의 조석차를 계산한 결과
실제 예측과 매우 흡사한 그래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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