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크말치]
그렇다 하기엔 환관인 황호한테 놀아난걸 봐선 똑똑했다고도 못하겠고 항복한 당시도 초주검 상태였다던 등애군 상태를 파악도 못한채 지 아버지가 어렵게 세우고 그렇게 존경한다는 제갈량이 애지중지 유지한 국가인데 그걸 그냥 홀랑 내줌.
물론 수십년동안 유지한걸로 평가가 좋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론 제갈량이 죽기 전에 그정도로 토대를 다 만들어두고 떠났다고 하는게 더 설득력이 느껴졌음.
거기에 항복한 후 위나라로 넘어가서는 망한 촉나라 노래를 들려주니까 촉 출신 사람들은 다 슬피우는데 유선만이 웃고 있었다며 진나라 황제가 비꼬았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