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카드 주워서 주인 찾아준 적있는데 마땅히 맡길곳 없어서 습득한 카드 카드사에 전화함. 처음엔 카드주인 핸드폰 번호 알려달라고 했는데 개인정보 때문에 안된다더라. 아 그렇지 하고 많이 모자란 내 머리 한대 쥐어박고 상담원분께 그럼 반대로 내 번호를 카드주인한테 알려줘서 연락받는건 가능하냐고 했더니 그건 된다더라. 그래서 내 번호 남겼더니 몇분뒤에 연락와서 카드 돌려드림.
저것도 이해는 감
나도 카드 주워서 경찰서 가져갔더니 시작부터 이거 주인 찾아주기 힘들다 하면서 보통 카드 분실 하면 좀 찾아보다 카드 재발급하지 찾으러 안온다고 맥 빠지는 소리만 해대고
그건 아는데 혹시 그전에 찾을 수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왔다고 하구 이제 갈려니까
그제서야 붙잡고는 혹시 몰라서 그런다고 내 이름이랑 주소지 묻고 카드 주웠던 장소 묻는데...
세상 귀찮다는 말투로 이것도 모르냐는식으로 카드 분실하면 재발급 받지 누가 찾으러 오냐던 사람이 돌아갈려는거 붙잡고는 형식상 묻는거니까 기분 나빠하진 마세요 하는 느낌으로 내 신상 물어보니까
뭔가 내 의도는 무시당하고 역으로 의심 당하는 느낌이라 뭔가 엿같더라..
[@윤경]
저 경우는 님이랑 다름.
잘랐으면 본인이 어디 놔두거나 경찰서같은곳에 가서 찾아줄 의지가 없는건ㄷ굳이 글을 올려서 욕처먹는거임.
글을 올리려면 기숙사 경비실에 맡겼다든가 기숙사 어디나 학과사무실로 연락달라 이런글이어야되는데
저건 그냥 글올리려고 자른거강은 ㅂㅅ같은 느낌도 있고 이미 잘랐으면 아무의미가 없는데 재발급 받으라고 올리는 ㅂㅅ같음 때문에 욕먹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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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찾아 줄 생각은 없는데 이대로 납두면 주인이 피해보는거 같다 = 자르고 에타 미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