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Putin]
좀 긴데 암튼 음슴체로...
4년 쯤 지난거 같음
2단지 놀이터는 좁고 시설이 열악함
단연히 1단지로 아이들 유입이 되고 시설 파괴와 오염이 심하게 일어남
물론 여기까지는 1단지 아이들이 전혀 그러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움
애들이 자전거 타고 놀다가 대충 두고 뛰어 놀다가 또 타고 다들 그러잖음
그래도 당연히 단지내에서 자전거 분실 사고 발생하는 일은 없음
그런데 어느날 내 아들 자전거가 사라짐
목격자 등장
1단지 아무개가 끌고 단지 밖으로 나가는걸 봤다고 함
찌찌티비에 목격자에 추적을 해보니...
단지가 붙어는 있지만 통로는 없기에 자전거를 단지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외곽을 돌아야 하는데 8살 짜리가 하기엔 겁나고 힘든 거임
아빠한테 전화를 함
아빠가 화물차타고 쪽문에 나타나서는 애와 자전거를 싣고 집에 감
주웠다고 했겠지
친구가 줬다고 했겠지
근데 8살짜리가 하는 말에 덜컥 싣고 간다고?
부모 찾아가 얘길해보니
별로 미안한 기색도 없고 주면 될거 아니에요? 분위기
그냥 됐다고 하고 돌아섬... 쫓아와 잡지도 않음
울 아들 자전거는 새로 사줬음
8살 아이의 도덕성을 욕하는게 맞는가를 떠나서
저런 부모가 키우는 애가 어떻게 될 지 뻔하지 않을까?
마음의 가난은 우한폐렴처럼 전염되고 대물림되고 진화한다는걸
실제로 체험함
직접 겪은 가장 경악스러운 사건을 적었지만
유사 수준의 일들이 말도 못하게 일어남
한 치의 가감도 없는 백퍼 실화임
재개발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임대 아파트를 같이 지어야 해서
무조건 같은 학군에 배정이 되지
모든 임대아파트 가정이 문제다 라는건 분명한 오류이고
나도 재개발 아파트 분양받아 살면서 저런 말 하는 놈들 극혐했는데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경악 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기는 하더라
글로 쓰면 개주작하지 말라는 욕먹을 만큼 판타스틱한 일도 실제로 겪어봤다
재개발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임대 아파트를 같이 지어야 해서
무조건 같은 학군에 배정이 되지
모든 임대아파트 가정이 문제다 라는건 분명한 오류이고
나도 재개발 아파트 분양받아 살면서 저런 말 하는 놈들 극혐했는데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경악 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기는 하더라
글로 쓰면 개주작하지 말라는 욕먹을 만큼 판타스틱한 일도 실제로 겪어봤다
[@VladimirPutin]
좀 긴데 암튼 음슴체로...
4년 쯤 지난거 같음
2단지 놀이터는 좁고 시설이 열악함
단연히 1단지로 아이들 유입이 되고 시설 파괴와 오염이 심하게 일어남
물론 여기까지는 1단지 아이들이 전혀 그러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움
애들이 자전거 타고 놀다가 대충 두고 뛰어 놀다가 또 타고 다들 그러잖음
그래도 당연히 단지내에서 자전거 분실 사고 발생하는 일은 없음
그런데 어느날 내 아들 자전거가 사라짐
목격자 등장
1단지 아무개가 끌고 단지 밖으로 나가는걸 봤다고 함
찌찌티비에 목격자에 추적을 해보니...
단지가 붙어는 있지만 통로는 없기에 자전거를 단지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외곽을 돌아야 하는데 8살 짜리가 하기엔 겁나고 힘든 거임
아빠한테 전화를 함
아빠가 화물차타고 쪽문에 나타나서는 애와 자전거를 싣고 집에 감
주웠다고 했겠지
친구가 줬다고 했겠지
근데 8살짜리가 하는 말에 덜컥 싣고 간다고?
부모 찾아가 얘길해보니
별로 미안한 기색도 없고 주면 될거 아니에요? 분위기
그냥 됐다고 하고 돌아섬... 쫓아와 잡지도 않음
울 아들 자전거는 새로 사줬음
8살 아이의 도덕성을 욕하는게 맞는가를 떠나서
저런 부모가 키우는 애가 어떻게 될 지 뻔하지 않을까?
마음의 가난은 우한폐렴처럼 전염되고 대물림되고 진화한다는걸
실제로 체험함
직접 겪은 가장 경악스러운 사건을 적었지만
유사 수준의 일들이 말도 못하게 일어남
한 치의 가감도 없는 백퍼 실화임
[@임팔라]
임대아파트 쪽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뿐
판타스틱한 일들은 어디 살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똑같이 다 일어남
여느 다른 곳에서 일어난 일들은 그냥 사건사고로 치부되지만
임대아파트에서 일어난 일들은 역시 임대아파트...로 묶어서 말 하기 쉬운것 뿐이라고 봄
실제 일반 아파트에서 나오는 사건사고들이 더 많은건 당연한데
임대아파트 사건사고는 특이하게 연관지어 이야기하는 것부터 잘못된 생각같음
정확히 15년전에 친구들이랑 여행 갔는데 그중에 한명이
요즘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니네집 어디살어? 니네집 차 뭐야? 그런걸 묻는다는거임
뭔 말도 안되는 소리냐 그랬는데 자기 누나3명 있는데 애들이 전부 그소리 한다고 했다 했을때
말도 안된다 생각했었으니 요즘엔 뭐 말 다했죠
우리회사 부장님 썰 풀면
부장님도 임대아파트에 산다고 사람깔보고 그러는거 별로 안좋아 하셨대
근데 어느 날 딸이 친구를 데리고 왔는데 임대동에 사는 아이였대, 오후에 하교하고 놀러와서 저녁시간이 될 때까지 안가더래
그래서 '너 학교 끝나고 늦게까지 안들어갔는데 집에는 전화해야되지 않어?' 라고 물어서 전화시켜줬더니 수화기 넘어 들려오는 소리가
"그냥 그 집에서 저녁까지 먹고와"였고 너무 당연하게 얘기해서 어이가 없었대
선생님들이 제일 잘 안다더라.
애들이 실제로 그렇게 차이가 나고 욕도 잘하고 거칠고 비행 저지를 확률이 높고 결국 임대주택 사는 애들이 괴롭힘 주도한다고 하데. (물론 다는 아니지만 확률이 높다는거지) 그걸 들으니 저기 부모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는 되더라.
개집에서도 본인 애가 괴롭힘 당하면 가만 안 있겠다고들 많이 하는데, 명약관화처럼 보이면 저 부모들처럼 시위 안할까?
내가 어릴때도 저랬는데
점점 융화되어서 그런지 나중에는 다 친해지더라.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차별하는것으로 보인다.
잘사는 새끼든 못사는 새끼든
비싼옷입고 도둑질하면 설마하는??
누더기입고 도죽질하는 역시하는??
개새끼들은 어느곳에 있고 그냥 그렇게 믿고 싶은게 아닐까??
기생충에서도 나오잖아
인간은 동물이 아닌게 아니다.
게집에도 힘들일하는사람 많은것 같은데
그런힘들일 하는사람들도 그럼 나랑 다르니 차별해야하나??현정부 갈라치기 한다고 욕하는 사람들
본인도 갈라치기하고 있는게 아닐까??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다들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하지 않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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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쯤 지난거 같음
2단지 놀이터는 좁고 시설이 열악함
단연히 1단지로 아이들 유입이 되고 시설 파괴와 오염이 심하게 일어남
물론 여기까지는 1단지 아이들이 전혀 그러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움
애들이 자전거 타고 놀다가 대충 두고 뛰어 놀다가 또 타고 다들 그러잖음
그래도 당연히 단지내에서 자전거 분실 사고 발생하는 일은 없음
그런데 어느날 내 아들 자전거가 사라짐
목격자 등장
1단지 아무개가 끌고 단지 밖으로 나가는걸 봤다고 함
찌찌티비에 목격자에 추적을 해보니...
단지가 붙어는 있지만 통로는 없기에 자전거를 단지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외곽을 돌아야 하는데 8살 짜리가 하기엔 겁나고 힘든 거임
아빠한테 전화를 함
아빠가 화물차타고 쪽문에 나타나서는 애와 자전거를 싣고 집에 감
주웠다고 했겠지
친구가 줬다고 했겠지
근데 8살짜리가 하는 말에 덜컥 싣고 간다고?
부모 찾아가 얘길해보니
별로 미안한 기색도 없고 주면 될거 아니에요? 분위기
그냥 됐다고 하고 돌아섬... 쫓아와 잡지도 않음
울 아들 자전거는 새로 사줬음
8살 아이의 도덕성을 욕하는게 맞는가를 떠나서
저런 부모가 키우는 애가 어떻게 될 지 뻔하지 않을까?
마음의 가난은 우한폐렴처럼 전염되고 대물림되고 진화한다는걸
실제로 체험함
직접 겪은 가장 경악스러운 사건을 적었지만
유사 수준의 일들이 말도 못하게 일어남
한 치의 가감도 없는 백퍼 실화임
무조건 같은 학군에 배정이 되지
모든 임대아파트 가정이 문제다 라는건 분명한 오류이고
나도 재개발 아파트 분양받아 살면서 저런 말 하는 놈들 극혐했는데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경악 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기는 하더라
글로 쓰면 개주작하지 말라는 욕먹을 만큼 판타스틱한 일도 실제로 겪어봤다
전부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참 답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