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아들이랑 장시간 놀면 녹초됨ㅋ
얌전한 녀석이 놀이 시작하면 그렇게 해맑게
웃고 뛰고 삐지고 화해하고 또 삐지고 화해함
훈육은 엄마 담당
나는 놀이 담당
지금 생각하면 어릴때 아버지한테 참 많이도
맞고 물에도 처박혀던 고문같았던 그 기억이 지워지지 않아 아직도 큰 상처로 응어리져...
나는 절대 아들한테 화난얼굴 무서운 아빠의
모습을 1도 안보여줄려고 매일 다짐해.
훈육은 와이프가...놀이는 내가
너무도 착하고 장인어른 장모님에게 사랑많이 받고 자란 맘 넓고 어른 같은 와이프 덕분에 많이많이 배우고 존경하며 살아...
하지만 아직도 아버지 어머니한테 원망이 큰
감정을 지우지 못하는 내가 참
주저리 주저리 너무 길었네...
[@이게뭐야]
맞습니다. 아들에게는 이렇게 저렇게 해줘야지. 이때쯤 되면 캐치볼도 하고 자전거, 눈 오면 보드도 가르쳐야지. 뭐 그런게 있자나요. 딸은 일단 마음 속의 루틴이 잘 안 맞아떨어지고 (이게 진짜 기억나는지 신기할 정도)애기 때 일 갑자기 물어보고, 암튼 좀 다릅니다.
[@이게뭐야]
첫딸이면 힘들지.아들들은 뼈대가 달라서
100일된 아들하고 3세된 딸하고 무게감이 비슷하지
그리고 아들들은 유전자가 미쳐날뛰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고 딸은 사람 심장 멎게하는 유전자를 타고나지
딸이 편하긴 한데
비교대상인 아들을 키워보 지 않았다면
딸도 충분히 힘들지 그래도 딸은 웃어주면 아우 그맛에 힘든거 다 잊는다 ㅋ
지금 딸랑구가 4살인데 너무 힘들다 ㅠ 어린이집에서 코로나 확진자 계속 나와가지고 3주째 집에서 가정보육중인데..
정말 지치지않는체력 + 잠와서 눈감기는데도 끝까지 안자고 버티다 결국 잠을 이겨버리는 정신력.. 후덜덜..
애들은 잘때가 제일 이쁘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7살아들이랑 장시간 놀면 녹초됨ㅋ
얌전한 녀석이 놀이 시작하면 그렇게 해맑게
웃고 뛰고 삐지고 화해하고 또 삐지고 화해함
훈육은 엄마 담당
나는 놀이 담당
지금 생각하면 어릴때 아버지한테 참 많이도
맞고 물에도 처박혀던 고문같았던 그 기억이 지워지지 않아 아직도 큰 상처로 응어리져...
나는 절대 아들한테 화난얼굴 무서운 아빠의
모습을 1도 안보여줄려고 매일 다짐해.
훈육은 와이프가...놀이는 내가
너무도 착하고 장인어른 장모님에게 사랑많이 받고 자란 맘 넓고 어른 같은 와이프 덕분에 많이많이 배우고 존경하며 살아...
하지만 아직도 아버지 어머니한테 원망이 큰
감정을 지우지 못하는 내가 참
주저리 주저리 너무 길었네...
숨 헐떡헐떡거리는거 잠깐 앉혀서 물통 쥐여주면 물삼키는 잠깐도 숨을 못 참는데도 물 한모금 꼴딱하고 또 벌떡일어나서 고음지르면서 뛰어다니는거보면 진짜 학을 뗌
내가 그렇게하려면 8시간 꼬박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서 간단하게 먹고 스트레칭하고 완급조절하면서 뛰어야 되는데 얘네는 뭐 앉아서 장난감 갖고놀다가도 1시간씩 내리 뛰어다니니...
Best Comment
한걸음씩 떼고 한걸음씩 걷는걸 훈련시키는 순간
큰일 나는거니까.
그냥 언젠간 걷겠지 하고 생각하고
걷지 못할때의 여유를 즐겨
얌전한 녀석이 놀이 시작하면 그렇게 해맑게
웃고 뛰고 삐지고 화해하고 또 삐지고 화해함
훈육은 엄마 담당
나는 놀이 담당
지금 생각하면 어릴때 아버지한테 참 많이도
맞고 물에도 처박혀던 고문같았던 그 기억이 지워지지 않아 아직도 큰 상처로 응어리져...
나는 절대 아들한테 화난얼굴 무서운 아빠의
모습을 1도 안보여줄려고 매일 다짐해.
훈육은 와이프가...놀이는 내가
너무도 착하고 장인어른 장모님에게 사랑많이 받고 자란 맘 넓고 어른 같은 와이프 덕분에 많이많이 배우고 존경하며 살아...
하지만 아직도 아버지 어머니한테 원망이 큰
감정을 지우지 못하는 내가 참
주저리 주저리 너무 길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