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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사태에서 알아가는 제네바 협약 및 스타링크 기술.

불량우유 0 2202 14 1


일단 제네바 협약은 (한국적십자사 발췌) 길게 쓰여있지만 1줄요약 하면 다음과 같다.

 

"전투 의지 없는 사람 건드리지 마라" 즉 비전투원 (민간인, 구급요원, 포로 등등) 건드리지 말고 전투원끼리 싸워라는 뜻

 

또한 민병대와 같은 민간의 군사조직은 전투원으로 인식 되기만 하면 문제가 없다.

 

전투원으로 인식되기 가장 좋은것은 전투복이지만 그게 지급될 정도로 물자가 여유가 있으면 민병대가 보통 조직되지 않는다

 




 

 

 

위 사진은 현재 키예프에서 참호를 구축하는 '민병대' 인데 눈에 띄는 것 하나를 확인 할수 있다.

 

좌측 팔에 노란색 완장을 차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전투원으로써 민간인과 구별 식별될 수 있는 징표로써 사용된다.

 

물론 아무리 완장 찬다한들 급박한 시가전 상황에서 쟤가 완장차고있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쏠 겨를이 어딨냐고 따지면 할말이 없다.

 

하지만 민병대가 조직된다는것 자체가 대게 방어전쟁측에서 많이 띄는 양상이며 

민간 피해를 감수하고 민병대를 조직한다는게 극도의 열세시국이라는 뜻이니 너무 고깝게 생각하지는 말자.







또한 최근 일론^(도지개씹새끼 or일론스타크)^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 지역에도 스타링크 터미널을 열었다는 트윗을 본 개붕이가 있을것이다.

 

저게 뭐 대단한건가 싶을텐데 정~~~말 대단한 기술이긴 하다. (현재는 베타 서비스 중이며 북미한정 하는중)








보통 인터넷이란 환경을 사용 하려면 유/무선의 기지국을 거쳐 ISP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 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전쟁과 같은 인프라가 박살나는 상황에선 ISP고 뭐고 싸그리 날아가는 형국이라 인터넷 접속이 보통 불가하다

 

또한 비슷한 상황으로는 통가 화산 폭팔이 있었다. 통가 화산폭팔로 해저케이블이 끊기면서 외부와의 인터넷 연결이 완전 끊겼기 때문.

 




 


 


그런데 스타링크 기술은 이 기지국과 ISP를 거쳐가야 하는것을 위성으로 대체 해서 

기존 인터넷 인프라가 박살 난 상황에서도 위성접시와 전기만 수급하면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전쟁통에 전기?? 싶겠지만 전기는 생각보다 수급할수 있는 수단이 많은 편이며 (발전기, 태양열...등등) 

인터넷 인프라 대비 국가차원에서 전기 인프라는 보호를 하는 편이라 훨씬 낫다.

 




 



https://donate.redcrossredcrescent.org/ua/donate/~my-donation

 

코로나 양성 걸려 집에있는 와중 글 한번 끄적여봤는데 현재 우크라 사태가 안타까운 개붕이들은 상기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를 할수 있으니

 

커피 두잔값 아껴 한번쯤은 기부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이다.




ㅊㅊ-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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