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왕]
위 댓글들 좋은 말들은 알기도 하고 사실 뻔한 좋은 말인데 사실 남이라서 쉽게 말하는거 같다
개집도 댓글보면 임신 중에 중증 장애가 태아에서 발견되면 부모와 자식의 인생을 위해 중절을 고려한다는게 다수 아니었나?
의미 없는 연명 치료에서 호흡기 떼는 것도 마찬가지고.
부모 자식간에 정상적인 행복한 시간을 쌓다가 사고나 병이 나서 불수가 된다면 환자도 인지 능력이 있고 책임감을 느낀다지만.. 저런 케이스는 사실 환자도 아기같은 인지능력에... 부모는 평생 제 인생이라고는 없고 함께한 힘겨운 세월을 버티는 것일텐데..
욕 먹울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저 부모들이 사회 지탄때매 직접 이런 이야기를 할 수도 없는거고 그냥 내 생각을 말해봤다. 저 분들이 보는 장소도 아니고.
다만 부모가 정말로 저 순간들이 행복하다면 나는 그 마음까지 아직 헤아리지는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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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 일전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남은 후회는
더 많은 추억을 남기지 못함이 아니라
이런 행동을 했으면 살릴 수 있을지 않을까? 라는 후회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겐 장애인이지만, 저 분들한텐 둘도 없는 소중한 딸입니다.
물론, 사연자 분들을 위해 하는 소리인건 알지만,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미래를 향한 좋은말만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잘생기신 분이 말도 예쁘게 하면 더욱 좋잖아요? ㅎㅎㅎ
앞으로의 인생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