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산후에 몸이 많이 망가지는건 사실임.
서양에 산후조리 문화가 없는건 그냥 문화가 그런거지 산후조리가 필요없을 정도로 서양녀들이 튼튼해서가 아님.
그냥 예전 우리나라에서 임신해도 밭에가서 일하고 출산해놓고 또 일하고 하듯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서 그렇지 실제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산후조리가 필요한건 사실.
개인적 의견이지만, 동서양의 차이는 타고난것 보다 운동 탓이 제일 큼.
요즘이야 운동 열풍 불어서 좀 관심 갖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자들 운동을 너무 안함.
운동을 한다해도 몸매에만 신경쓰지 기초체력 같은거엔 1도 관심없음.
외국 나가서 받은 제일 신선한 충격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들 졸라 열심히 뛰어다님.
우리나라에서 특히 여자들 중에 헬스장가서 깔짝대는거 말고 러닝 5킬로 정도 거뜬히 뛸 수 있는 여자들이 몇퍼센트나 될까?
산모에게 산후조리 자체는 당연히 중요하다만 한국여자들 인식은 '산후조리 = 산후조리원'이라는게 제일 중요한 사실이지
걍 집에서 조용히 쉬어도 되는데 괜히 돈만 쓰게됨. 뭐 여러 산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준다고는 하는데 책이나 유튜브 심지어 담당 산부인과 의사한테 물어봐도 다 아는내용을 굳이 그 비싼돈주고 들으러 간다는게 코미디
뭐 어차피 '너 결혼해서 마누라랑 가족들한테 꼭 그런소리 하기 바랄게~ㅎㅎ' or '그 돈 아껴서 평생 원망받느니 차라리 쓸땐 쓰는게 맘편하다 너도 한번 결혼해봐라 아 넌 어차피 못할거같네 ㅎㅎ' 이딴 댓글들이나 반박이랍시고 달릴거같지만
실제로 산후에 몸이 많이 망가지는건 사실임.
서양에 산후조리 문화가 없는건 그냥 문화가 그런거지 산후조리가 필요없을 정도로 서양녀들이 튼튼해서가 아님.
그냥 예전 우리나라에서 임신해도 밭에가서 일하고 출산해놓고 또 일하고 하듯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서 그렇지 실제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산후조리가 필요한건 사실.
개인적 의견이지만, 동서양의 차이는 타고난것 보다 운동 탓이 제일 큼.
요즘이야 운동 열풍 불어서 좀 관심 갖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자들 운동을 너무 안함.
운동을 한다해도 몸매에만 신경쓰지 기초체력 같은거엔 1도 관심없음.
외국 나가서 받은 제일 신선한 충격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들 졸라 열심히 뛰어다님.
우리나라에서 특히 여자들 중에 헬스장가서 깔짝대는거 말고 러닝 5킬로 정도 거뜬히 뛸 수 있는 여자들이 몇퍼센트나 될까?
산후조리는 필수고 산후조리원은 필수가 아니라지만.. 음 현실적으로 집에서 요양한다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쉴 수가 있나요.
일하다가 육아휴직 들어간다해도 양가 부모님들께서 여력이 되시지 않는 이상 혼자서 아기 케어하고 어느정도 집안일 해야 할텐데
남편도 같이 육아휴직한다는 보장이 없고.. 일하는 남편한테 온전히 케어를 바라는 건 무리죠.
그냥 각자 가계사정에 맞게 어디든 가야할듯.. 부담될 정도로 비싼데만 골라가는 건 별개의 문제.
일단 나는 산후조리원 2주에 200만원 정도 했고 계산해 봤을 때,
하루당 16만원 꼴이었음 (출산 몇달 전에 미리 예약시 기준)
애 아빠가 별로 없을것 같아 짧게 결론만 말하면 가능하면 보내는게 좋음.
1. 애 낳고 나서 여자 몸이 좀 흐물거린다 해야 하나? 관절이 약해진 상태라 해야 하나.
암튼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함.
그냥 '자동차 보험 들어놓듯이' 나중에 손발가락 아프고 찬바람 맞아서 산후풍 생길거 예방한다는 마인드로 보낸다고 생각해라.
한국에서 태어난 이상 늙을 때까지 노예처럼 일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걍 장기 관리 측면에서 너그럽게 봐라. 필수는 아니다.
2. 동양인이 서양보다 애 낳는거 힘들다? 그런건 과학적 근거가 없음. 머리 크기 차이? 그것 또한 없는 걸로 알고 있음
3. 집에서 산후조리하면 아무튼 무조건 일을 하게 되어 있음.
1주~2주 정도는 편하게 남이 해주는 밥 먹으면서 아이한테만 신경쓰는 것도 나쁘지 않음.
4. 사람한테 시달림. 애를 낳아보면 "무섭다". 손날로 살짝만 쳐도 목이 부러져 죽을 것 같은 이 조그만 아이가 내 실수로 잘못될까봐 품에 들어 안는 것도 조마조마하다. 근데 애 낳고 바로 집에 있으면 양가 부모들은 얼른 보고 싶어서 안달이 난 상태기 때문에 참지 못하고 보러 옴. 그게 애 엄마도 꼴이 말이 아닌 상태에서 달갑지 않음. 친정엄마면 모르겠는데 시어머니는 다름. 아무리 평소 잘해주신다 해도 애가 태어난지 몇주 안됐을때 사람이 들락거려서 좋을 일이 없음. 산후조리원에 있으면 남편 외 출입금지라 그런 면에서 장점이 있음.
5. 산후조리도 마음이 허락해야 보내는 거지 억지로 싫은데 보내는거 아님.
인터넷에 남혐 여혐이 가득하고 뻐킹 김치년이 득실하지만 현실을 사는 사람에게 그런 부부는 되려 찾아보기가 힘듬. 너희들 아내가 뻐킹 김치년일 확률은 지극히 낮고 또 낮다. 결혼하고 나면 자원해서 보내주게 됨.
결혼 전에 그런 글들에 나 또한 산후조리원을 가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마인드였는데, 막상 하고 나면 내 마음이 가는 쪽으로 바뀌게 됨. 내 와이프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열심히 일하고 늘 베스트로 하려고 노력하니까. 다 그렇게 산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남녀 혐오 분란글들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어차피 내 여자 아님. 그런 년들은 애초에 연애때부터 싹수가 보임. 실상은 서로 예쁘게 사랑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바쁜 인생이다. 그게 아닌거 같으면 애 낳기 전에 이혼해라;
그냥 부인이 보내달라면 보내주는게 맞음
출산하면 여자 몸 망가지는게 사실이고
그게 치명적이지 않다고 할지라도 옆에서 케어 받으면서 몸 추스리면 나쁠건 없음
돈이 좀 깨지겠지만 몸 힘들고 맘 힘든 와이프한테 실질적 효능이 있니 없니 해봐야 말만 길어지고 마움만 삼
돈 좀 깨져도 보내주는게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서도 긁어부스럼 안 만드는 길이고 아기도 엄마도 편할 수 있는 길임
사기업 딩크였다고 가정하면 사기업에서 휴직 받아내는거도 한계가 있고 일 다시 나가기 전에 몸도 마음도 좀 추스리고 편하게 해줘서 나쁠거 없음
하루이틀 보고 헤어질 여자도 아니고 와이프인데
당장 이기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앞으로 싫은 소리 듣느니 보내주는게 낫다고 생각함 장모니 시어머니니 산후조리 도와준다고 해도 괜히 어른들 고생이고 와이프도 불편할거임
난 우리 어머니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신경통 끙끙 앓으시는걸 봐서 본인이 거부하는거 아니면 흔쾌히 보내 줄 생각임
내 경우를 얘기하자면
조리원에가면 단순히 쉬는게 아니라
영양가있는식사ㅡ가슴마사지ㅡ애씻기는방법, 유축하는방법 교육등 다양한 활동이 있음.
조리원동기끼리 친목다지면서 애키울때 필요한
노하우도 서로 알려주기도함.
애낳고 몸도 안좋고 애기보는것도 쉽지 않은데
2백정도에 그걸 다해주는건 나쁘지않다고 생각함.
[@나혼자싼다]
님말좀 이상하지않음? '산후조리가 목적이 아닌 산후조리원' 이말을 난 옹호한적이없는데? 난 '평범한 산후조리원'조차 무시하는댓글을 지적한건데 베플보면 산후조리자체가 집에서 하면 된다는식으로말하는데 집에만 있으면 푹쉴수있나? 애는 누가보고 청소는 누가하고 밥도직접해서먹어야하는데
이거 전부 아픈사람이 다해야함 그래서 몸 성해질때까지 조리원가는거고 난 일반적인범주에서 얘기한거임 대체 내글어딜 보고 산후조리목적이아닌 산후조리원얘길 꺼내는거임??
나도 20대 때는 산후조리원에대해 한심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애기 낳고 누워있는 와이프 보고 싹 사라짐
1.와이프의 회복인데 육체적인것도 물론이고 난 정신적으로도 중요하다고 봄
( 와이프가 산후 우울증이 경하게 와서 힘들었음)
2.애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
( 유튜브로 보는거랑 실제로 맨투맨 코치 받는거에서의 차이)
3.아이없이 둘이 편하게 잘수있는 마지막 기회임… 제발 갈수 있음 가라 애기가 통잠잘때까지 지옥이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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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산후조리 문화가 없는건 그냥 문화가 그런거지 산후조리가 필요없을 정도로 서양녀들이 튼튼해서가 아님.
그냥 예전 우리나라에서 임신해도 밭에가서 일하고 출산해놓고 또 일하고 하듯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서 그렇지 실제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산후조리가 필요한건 사실.
근데 우리나라 산후조리원처럼 손끝하나 까딱안하고 돈지랄 하는건 개오바임.
그정도였으면 수렵채집 시기에 여자들이 멸종되고 인간도 사라졌을거임.
개인적 의견이지만, 동서양의 차이는 타고난것 보다 운동 탓이 제일 큼.
요즘이야 운동 열풍 불어서 좀 관심 갖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자들 운동을 너무 안함.
운동을 한다해도 몸매에만 신경쓰지 기초체력 같은거엔 1도 관심없음.
외국 나가서 받은 제일 신선한 충격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들 졸라 열심히 뛰어다님.
우리나라에서 특히 여자들 중에 헬스장가서 깔짝대는거 말고 러닝 5킬로 정도 거뜬히 뛸 수 있는 여자들이 몇퍼센트나 될까?
남자도 그렇지만 서양에서 태어난 동양여자들 보면 체형부터 다름.
예지력 상승시켜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