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2차대전이후 5공화국 이후엔 대부분의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했음. 다만 2007~2012년에 삽질의 끝판왕 이었던 우파 사르코지의 지지율 추락-> 2017 무능력좌파 올랑드에 10년간 지친 프랑스인들은, 기존 기성 정치인들의 무능에 싫증을 느껴 젊은 피, 중도우파 성향의 마크롱을 당선 시킴. 마크롱은 우리로 따지자면 안철수+이준석 같은 느낌인거. 마크롱도 당선될때 최저 지지율로 간신히 마린르뻰을 누르고 당선 됐으나, 대진운이 좋았던게, 상대방 후보들이 대선 앞두고 개븅신짓을 연달아 하면서 당선되었음. 마린르뻰은 아버지때부터 극우주의 정당을 물려받은 정통 미친년인데, 난민 문제(다 쫓아내야된다), 극단적인 EU내에 프랑스 이기주의로 열성 지지자들이 어마어마함. 그렇지만 우리도 허경영이 말 백마디중에 열개 맞는 말 한대도, 허경영이 대통령이 될 일 없듯이, 프랑스내에 '야발 아무리 후보가 다 븅딱이라도 마린르뻰은 안돼' 라는 여론이 팽배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마크롱의 연임이 아마 되지않을까 점쳐지는 중으로 보임. 참고로 프랑스는 대선투표를 총 2차에 걸쳐 진행하며, 1차에서 투표율 가장 높은 2명을 결선 투표하는 식으로 진행. 역대까지 결선투표에서 1위 후보가 2위 후보에게 진적은 단 한번도 없음(야, 물론 1차때 너 안 뽑긴 했지만,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니가 50% 이상의 정당성은 확보해야 대통령으로서 일 제대로 할거니깐.. 한번 밀어준다!라는 식의 국민정서가 확립되어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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