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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첼시  
엄마 중대장이네
BEST 2 크아아오오  
[@혜정이] 한달도 못다니고 그만둔건
잘다니던직장은 아닌것 같네요
간호사 태움 심한곳은 다닐곳이 못됩니다
빨리 손절하고 다른곳가든가
심평원이나 보건소 가는방향이 좋아요

결론 엄마가 실망을 하기보단
아이가 왜 그만뒀는지 물어보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게 맞았다고봅니다
BEST 3 전력왕풀밝기  
[@혜정이] 간호사 태움은 웃으면서 못 넘겨요ㅠㅠ
군대보다 더 살벌해요. 특히 임신 순번제
임신 순번 안지키고 됐다간 아이 유산 당하도록 극단적으로 갈구고 인간해충으로 낙인찍고 명령 불복종 취급합니다.
무슨 말씀이며 의도 또한 분명히 이해했습니다만 간호사 태움으로 고생한 제 친구들의 간증을 듣고나니..  간호사만큼은 다른 시야로 접근해야 될것같아 댓을 쓰게 됐습니다.
그리고... 부모로서 아이에게 실망했다는 말은 절대절대 쉽게쓰면 안된다고 봅니다.
20 Comments
첼시 2022.04.06 21:35  
엄마 중대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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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2022.04.06 21:35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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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 2022.04.06 21:45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엄마도 이해가 간다..
애지중지 키운 딸이 잘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것일테니..
아마 딸이 평소에 직장이야기를 딱히 안하지 않았을까싶음

나도 일 때려치려다가 부모님이 행복해하시던 모습에 견뎠는데 지금은 그때가 그냥 밈 마냥 우스갯소리 흑역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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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왕풀밝기 2022.04.06 22:07  
[@혜정이] 간호사 태움은 웃으면서 못 넘겨요ㅠㅠ
군대보다 더 살벌해요. 특히 임신 순번제
임신 순번 안지키고 됐다간 아이 유산 당하도록 극단적으로 갈구고 인간해충으로 낙인찍고 명령 불복종 취급합니다.
무슨 말씀이며 의도 또한 분명히 이해했습니다만 간호사 태움으로 고생한 제 친구들의 간증을 듣고나니..  간호사만큼은 다른 시야로 접근해야 될것같아 댓을 쓰게 됐습니다.
그리고... 부모로서 아이에게 실망했다는 말은 절대절대 쉽게쓰면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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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 2022.04.06 23:50  
[@전력왕풀밝기] 간호사 태움이야 유명한거 알지요
그래도 이제 점점 양지로 나오면서 많이 줄고 있는게 다행인거같네요
다만, 간호사만 다른 시야로 볼건 아닌거같네요 객관적으로도 차이는 있더라도 결국 본인이 하는 일이 가장 힘들기 마련이니까요
크아아오오 2022.04.06 23:45  
[@혜정이] 한달도 못다니고 그만둔건
잘다니던직장은 아닌것 같네요
간호사 태움 심한곳은 다닐곳이 못됩니다
빨리 손절하고 다른곳가든가
심평원이나 보건소 가는방향이 좋아요

결론 엄마가 실망을 하기보단
아이가 왜 그만뒀는지 물어보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게 맞았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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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 2022.04.06 23:55  
[@크아아오오] 이상적으로 보면 위로와 격려해주는게 맞죠
근데 부모님도 사람이고 자식들과 살아온 시대차이가 있다보니 '다 큰 성인이 앞뒤없이 그만둔다'는 생각도 들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사람이 하기 마련인 본인 때는 더 힘들었다는 생각과 자기 자식이 남들은 하는걸 못하겠다고 하는건가 하는 좌절감? 같은게 느껴질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크아아오오 2022.04.07 10:09  
[@혜정이] 평소행실에따라 다르겠지만
님말도 부모입장이니 이해는감 근데
또 반대로 부모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됩니다
내딸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한달도 못버티고
그만뒀을까 하는 걱정이 우선적일것같네요
아이에게 기대와 실망보단
격려와 자신감을 주는게 좀 더 나은 방향일것같네요
헬린2 2022.04.07 00:43  
[@혜정이] 저게 엄마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위로는 안해줘도 실망이다 라고 보내는 순간 정떨어져서 앞으로 보고 살 수 있을까?
이유를 알았으면 어떤짓을했는지 알거고 몰랐다면 퇴사에 다른이유가 있을텐데
앞으로의 계획이나 잠시 쉬라거나 할 말이 얼마나 많은데
할 말 없다면서 실망이다 이지랄ㅋㅋㅋ
세상에 길이 얼마나 많고 실망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직장 그만뒀다고 실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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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 2022.04.07 00:50  
[@헬린2] 하긴.. 나도 그 말을 들었을때의 충격이 상상은 안가지만 엄마였으면 딸이 얼마나 상처일지 더 생각해주는게 맞지
그놈의 태움때문에 엄마랑 딸 그냥 둘 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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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수 2022.04.06 22:07  
퇴사가 별 건가 쥿같으면 빨리 탈출해야지 미련하게 남아봤자 뭐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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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쥐썬더 2022.04.06 22:33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그러나 도망치지 않으면 지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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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온 2022.04.06 22:38  
간호사는 재취업이 쉬운편이니 잘 될텐데; 어머니가 너무 하신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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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각은살아있다 2022.04.06 23:50  
재취업이 쉽기는한데 코로나땜에 빡시긴함
그냥 코로나 계약직가면 일당 40만원 쌉가능

저게 이해가 된다... 내친구도 혼자서 타지에서 일하다가 목매달도싶어서 응급사직하고 바로 고향으로 내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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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m빵 2022.04.07 00:20  
엄마가 퇴사하는이유도 안들어본것같네
아니면 직장생활을 평생 안해본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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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dixit 2022.04.07 00:42  
개인적으로 할 말 없다면서 할 말 다 하네ㅋㅋ
내 부모도 그렇지만 자식이라고 쥐똥만한 존중도 안 해주는거보면 허탈함 안 해도 될 말이지만 안 하면 본인이 답답하니까 그냥 뱉어버림 차라리 모르는사이고 서먹한 사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자주 함 최소한 안해도 될 말은 가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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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모카 2022.04.07 08:28  
간호사 될 생각도 없었는데 엄마의 바램으로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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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스아이스크림 2022.04.07 08:53  
진짜 시바 군대도 안가는 년들에 왜 그렇게 못살게구는건지 존나 쳐맞아야지 정신차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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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2.04.07 10:30  
행보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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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ekes 2022.04.07 10:36  
애미가 간호사일 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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