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하면서 저딴소리할꺼면
다른직업을 구해야지
경찰이나 소방 같은 직종이 일반 회사원이랑
똑같이 보이나?
훈련을 ㅅㅂ왜하는거야?
세금으로 경찰학교에서 먹이고 재우고 훈련을 시키는건
저런일에 대비하고 국민을 지키라고
세금쓰는거 아냐?
여경이든 남경이든 경찰이면
국민을 지켜야지
본인 보신 할 생각이면 딴 직업구해라
개잡것들아
[@방구석대법3관]
경찰이나 소방관이 일반 사무직이냐 ㅡ.ㅡ 경찰이나 소방관의 역할을 할 마음이 없으면 사표내야지. 왜 자리 차지하고 앉아있는데? 자기 역할 충실하는 사람 누가 욕하냐. 단속걸린 진상들이 경찰들한테 욕하는거지 그런거 기사나면 경찰욕하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군대는 남자한텐 의무야 나라 지키는 훈련? 다 젓같은거야 군바리라고 무시하거나 말거나
부사관 이상급처럼 자원해서 간거 아닌 일반 병들한텐 다 젓같은거야
기본적으로 잘 살고싶은 욕구는 당연히 있는건데 그럼 경찰 소방관하면 안되지. 저 분들은 일반 사무직이 아니다. 니 같은 마인드면 할수도 없겠지만 해서도 안돼
공무원은 계열 상관없이 임용되면 공무원 선서라는걸 합니다.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내용에는 이런게 있습니다.
모든 공무원은 법령을 준수하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여야 함(국공법 제56조)
성실의무는 공무원이 양심에 따라 전인격을 바쳐 직무에 충실하여야 하며 국가이익을 도모하여야 함
공무원은 국민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국공법 제59조)
공무원은 공사를 분별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친절‧공정하고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여야 함을 의미
-친절공정의 의무
대민봉사의 질 제고
서비스 행정의 증대에 따라 친절성 발휘와 공평성 유지의 가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으므로, 공무원이 국민에게 불친절하게 대함으로써 민원이 야기되거나 품위를 손상하게 되는 경우에는 징계사유가 됨
개인으로서의 주관적 이익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공익적인 목적수행만을 위한 직업이 공무원인데... 무슨 헛소리임?? 사명감만을 가지고 하는직업 맞는데요??
[@방구석대법3관]
우선 경찰조직의 문제는 접어두고 님의 기본적인 문제는 님이 무슨 개소리를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게 가장 큼... 뭔일하고 사심??
경찰조직의 필요성과 목표 = 국민을 각종 위법으로부터 그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치안을 유지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경찰서비스를 제공이거든요??
님이 말한거랑 게시글 내용 잘보세요.
여러조건때문에 무력제압이 힘들다 = 치안목적달성불가
여론적인 비하가 많으며 존중과 격려가 없어 사명감이 들지않는다 = 경찰서비스의 제공의 불완전성 제기
여성경찰 혹은 남성경찰이라도 무기없이 가해자를 제압하는게 불가능할수 있다 = 치안목적달성불가
여러 문제 발생시 윗선에서는 꼬리자르기 바쁘고 당사자를 지켜주지 않는다 = 이건 경찰조직이 아니라 모든 집단에서 생기는 문제거든요?? 무슨 거기서만 생기는줄아시나??
그럼 경찰이 왜 있는거임?? 장난함?? 기본적인 대전제가 아예 안맞는 이야기를 자꾸 하면서 무슨 이해를 해주길바람??
예를 들면 제빵사가 오븐에 화상입을까봐 빵을 안굽고 손에 물이 자주 닿아서 반죽이랑 설거지가 하기 싫대 그럼 제빵사를 하지 말아야지 누가 시켰음?? 직업의 특수성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함이나 피해는 감수하는게 정상이지 무슨 개소리를 함??
경찰 누가 하라고 시킴?? 군인은 시박 하라고 끌고 가니까 하는거지 누가 가고 싶어서 감?? 비교할걸 비교하세요. 생각을 하긴 합니까??
경찰 존나 어렵다...
단언컨데 특수한 상황에서는 그 어떤 직업보다도 어렵다...
타인의 목숨 내 목숨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거의 찰나의 순간에 결정해야 하는 일인데 온갖 쇠사슬은 다 걸어놔서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처로 가는 과정을 다 막아놨다...
그런 상황인데 업무는 뭐이리 광범위한지 사람들은 걸핏 하면 112로 신고를 한다...
시청에서 하는일, 소방에서 하는일, 보건소에서 하는일 등 안끼는 일이 없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주는가?
교대근무라는 생명 깎아먹는 일을 하는데 본봉이 거의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주는 수준이다...
사명감으로만 버티라고 하기엔 너무 가혹한 직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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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쏴서 제압 하면 감찰부터 시작해서 소송 몇 년 하는 경찰들 있더라 꼭 38 아니어도 물리력 조금만 잘못 행사해도 고통 받는거 몇 년임
몇 년 전에 어떤 여자가 경찰관 마스크 끌어내려서 공무집행방해로 체포 했다가 말 나와서 그 경찰 자살 한 거 기억 나시는지 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고 함
38이나 물리력 쏠 수 있는 요건 존나게 까다로움 그걸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쏴야 하는데 나중에 판사가 아! 이거 요건이 안맞았네! 하면 나락 가는거임
물론 윗대가리들은 살아야 하니까 바로 꼬리 자름
그렇다고 경찰이 사명감 있게 할만한 직업이냐 하면 아님
들어오는 순간 사명감 바닥부터 시작함 뭐만 하면 견찰견찰 술먹은 새기들 경찰 때리는건 기본이고 소방은 밤새도록 틀어박혀 자는데 새벽에 순찰돌다 잠들어서 걸리면 또 난리남
교순소라는 말은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처우는 개쓰레긴데 공권력은 바닥을 치고 잘해야 본전인 구조라 사명감이 생길수가 없는 구조라 그냥 먹고 사는 직업으로 밖에 생각을 안하니 저 꼴이 나는거임
내가 말하는건 저게 잘했다는 게 아님 더 무서운건 저런 마인드의 경찰이 아직도 많다는거고 그 경찰을 만드는 구조나 사회적 인식의 변화는 일어날 생각도 없다는 게 진짜 무서운거임 다음엔 여기 댓글 쓰는 사람들이 저 피해자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없음
막말로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처자식들 먹여 살리는데 나 하나 잘못되면 ㅈ되는걸 아는데 몸 던지고 싶겠음?
그럼 나오라고? 할 사람 많다고? 멍청한 소리지 구조와 사회적 인식이 변하지 않으니 그 자리 다시 들어간 경찰이 또 사명감 바닥치고 똑같이 된다는걸 왜 모르누?
결론은 사명감 없는놈들이 경찰이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들어가서 사명감이 다 털리는 구조다 구조를 손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