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마다 상황마다 다릅니다
11년도 KCTC 11대대 전역자로써 미군이 한국 전방 보병사단이랑 같은 편 먹고 한 훈련 있었는데 미군 애들은 무인정찰기 2대 띄웁니다.
무인정찰기 띄우니까 당연히 GPS있어야 하고 GPS 쓰니까 당연히 태블릿 지도보고 위치 다 체크해가면서 화기중대 폭격 요청하고 다 하죠
그리고 미군이랑 훈련하면 누가 주도권 가지고 지휘를 내리죠? 미군이겠죠? 자기네들이 정찰기 띄우고 정보 수집 다 했는데 이렇게 공격하고 저렇게 공격하고 하면 될 거 같다 하면 당연히 정보력에서 밀리는 한국군 입김은 줄어들 겁니다.
미군이 알아서 실시간 무전으로 다 알려주는데 뭐가 무섭겠나요
실제로 저 훈련할 때 무인정찰기 한 번 지나가고 나서 폭격 맞아서 끔살당했습니다;
아무리 위장하고 가리고 해도 열감지로 파악하고 폭격떄려버리는데;;;
최신 장비가 이래서 무섭다는거 몸소 느꼈습니다 한순간에 몰살;
근데 미군 참여 안한 경우 한국군은 KCTC 훈련할 때는 또 다릅니다.
믿을 건 자기들 뿐이고 알음알음 또는 국방일보 이런거로 훈련결과 다 공유되고 그거로 자기네들 진급평가 있고 하니까
윗대가리들이 죽어라고 훈련시키고 옵니다 훈련부대도; 어떤 아저씨는 반년 준비훈련하고 왔다했는데요 뭐;
그러면 훈련부대도 체력훈련에 독도법에 아주 쌩고생을 하고 왔기 때문에 잘합니다. 특공애들이 개중에 잘하고요
부상자 발생은 마일즈 훈련 특성상 실제 출혈이나 이런게 발생 안하고 발생해도 골절/타박상/동상 이런거라서 걍 부축하거나 해서
국군홍천병원으로 나릅니다. 길도 따로 없는 가파른 산에서는 그게 더 빠르니까;
무전은 서로서로가 잠입조를 넣어서 유선 다 짜르고 도청 하고 하니까 어쩔 수 없는 문제고요
방차들고 선 실컷 죽어라 깐 유선병애들만 조뻉이 까는거지요;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