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모든걸 알고 있다 7
Q : 플로리다 해변이야! 이상한게 있어~
A : 퀘벡에 있는 회사인 ‘원카 테크놀로지’의 파동력 탈염기 입니다. 파도의 힘을 이용해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장치라는 뜻 입니다.
Q : 이 배는 뭐하는 배야?
A : 군용 운송선 USNS 밥 호프 (T-ARK300)입니다. 뒤쪽에 보이는 것이 하선할 수 있는 경사로입니다.
Q : 뭔지 알 것 같은데 가죽이 너무 두꺼운 것 같아…
A : 낚싯대 지지용 벨트입니다. 제발…
Q : 나 이런 투명한 새우는 처음봐!
A : 흰새우(시로에비)입니다. 동아시아에서 일반적인 식용 새우이며, 죽으면 곧바로 몸이 불투명한 흰색으로 변합니다.
Q : 친구가 집을 샀는데, 화장실마다 이런게 있어. 뭔지 알아?
A : 잡지걸이 입니다. 사용방법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
Q : 출근길에 이걸 봤어. 뭐 써있는건 없는 것 같은데, 이게 뭐야? (플로리다)
A : 퍼싱 II 미사일입니다. 대다수는 90년대 초반에 폐기 되었으며, 차량통제가 없는 것을 보니 사진의 물건은 박물관 등의 장소로 이동중인 것 같습니다.
Q : 우버 기사님 손에 저건 뭘까…?
A : 이슬람교의 기도용 도구입니다. 카톨릭의 묵주와 같이 기도한 구절의 숫자를 헤아리는데 사용합니다.
Q : 호텔 베갯잇에 달려있던 이건 뭐야?
A : RFID 태그입니다(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공장형 세탁소에서 주인을 식별하기 위해 달아둔 것 입니다.
Q : 콜로라도 광산 지역에서 찾은 것. 예술품 같기도 하네!
A : 핀 튜브 타입의 열 교환기의 부품입니다.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
Q : 새 집으로 이사했는데 이게 뭘까… 가능하면 치우고 싶은데
A : 시소가 있던 자리입니다.
Q : 우리 사장님은 인도 사람이랑 결혼을 하셨는데, 이걸 주고 가셨어. 물어보기도 전에 쌩 가버리셨는데, 이거 이름이 뭐야?
A : 왼쪽 흰색 – 카주 바르피
왼쪽 노란색 – 망고 바르피
동그란 것 – 견과류가 들어간 말린 무화과
반짝거리는 것 – 식용 은박
Q : 우리 아빠는 그냥 너클이라는데, 생긴걸 보면 검이 있지 않았을까?
A : 1918년 생산된 황동 너클 트렌치 나이프 입니다.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Q : 부엌에 있던건데 누르면 원이 작아져, 이건 뭐야?
A : 옥수수를 벗길 때 사용합니다.
Q : 자메이카에서 온 택배야 물론 내건 아니고… 뭔지 알아?
A : 균열과 각종 틈새의 잡초를 뽑기위한 도구입니다.
Q : 벼룩시장에서 산 건데, 뭔지는 모르겠어! 알려주라! 치과의사한테 물어보니까 진짜 이빨인데, 젖니도 아니고 영구치라더라… 좀 무섭지?
A : 그리스그리스 가방(gris gris bag)입니다. 그리그리(grigri)라고도 불리며 아프리카 부두교의 부적입니다. 소유자를 악으로부터 보호하거나 행운을 가져오며, 세네갈 등의 서아프리카에서는 피임의 부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Q : 할부지 유품에 들어있던 나치 열쇠야. 2cm정도 어디를 열 때 쓰는걸까…?
A : 찰스 호너가 만든 쥬얼리입니다. 1910년경 만들어진 것이며 행운의 열쇠입니다. 당시에는 나치의 상징이 되기 전이었습니다. (나치의 채택은 1920년경)
Q : 프랑스 비아리츠 해벽에서 찾은 이상한 문…
A : 수문입니다. 우리 생활의 빗물은 우수관을 통해 모여서 처리 후 자연으로 내보내 집니다. 하지만 폭풍이나 홍수 등의 상황에서 허용량이 초과되면 강이나 바다로 직결되게 됩니다.
Q : 맥주사러 가는길에 친구랑 마주쳤는데, 꽐라가 돼가지고 이걸 줬어. ‘힘들 때 써라. 여기 목숨이 달린거야.’라고 하면서… 탈옥이 어쩌구저쩌구… 그랬던 것 같아. 상대하기 귀찮아서 그냥 왔는데, 이게 뭐야?
A : 클라이밍 슬링 튜브입니다. 암벽등반시 앵커 구축 등에 활용됩니다.
Q : 할아버지한테 받은거야, 신기하지? 박격포 같아.
A : 제2차 세계대전의 75mm 포탄입니다. 강선의 흔적이 있는걸보면 실제로 발사 된 탄이 맞습니다. 위험하니 경찰을 부르세요.
Q : 폭탄처리반이 와서 가져갔어. 스웨덴 폭탄처리반 최고!
Q : 저 동그란거 뭔지 알아? 정강이 박았다고…ㅜㅠㅜ
A : 스케이트보더를 쫒아내기 위한 장치입니다.
Q : 공원에서 찾았어! 뭐에 쓰는건데?
A : 벌레들을 위한 집입니다. 아스팔트 도로와 도시화로 인해 흙과 은신처를 잃은 땅벌 등의 곤충을 위한 장소 입니다.
Q : 우리집(100년 됨) 벽 안에서 고글 발견!
A : 낡은 보안경입니다. 1940년대 후반부터 50년대까지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 보안경입니다.
Q : 2020.07.20 그냥 찍은 하늘인데, 별똥별인가!
A : Neowise 혜성입니다. 6800년에 한번 지구 근처에 오는 혜성입니다.
Q : 아 씨바 이거 어케 따냐? 나사가 이지랄이네…
A : 로제트헤드 나사입니다. 로제트헤드 스크류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는 정신병원 등의 특수한 장소를 위해 임의 조작이 불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