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문화재청에서 새로 국가문화재로 등록한 조선시대 편지](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20220211/486263/2763382838/4331929791/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조선말기 동학농민운동 당시 지도자 한달문이란 사람이
감옥에서 수감생활 하던 도중 어머니에게 보낸 한글 편지로
1894년 작성됨
고생을 고상으로
즉시를 직시로 표현하는 사투리 표현이 그대로 작성되어 있으며
그 내용은 감옥에 있던 한달문이 300냥만 마련하면 자신이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으니, 어머니에게 300냥을 부탁하는 내용으로
이에 한달문의 어머니는 300냥을 마련해 한달문은 풀려났으나
수감생활 도중의 곤장 후유증으로 집에 도착한지 이틀만에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