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모든걸 알고 있다 11


Q : 내 차에 이런게…

A : 가위로 만든 차량절도용 도구입니다. 손잡이가 빠지면서 도둑이 달아난 것 같네요.

Q : 프랑스에서 찾았음! 유리인데, 게임할 때 쓰는걸까?

A : 유리공예품 입니다. 코닝 유리 박물관에 문의하면 더 자세한 것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Q : 스노보드를 중고로 샀는데, 가방에 이런게 있었어.

A : 대마초를 태울 때 쓰는 도구입니다.

Q : 애플맵에서 찾은건데, 이거 뭐임???

A : 스파이더 크레인 입니다.

Q : 나 어릴 때 군인놀이 할 때 쓰고 그랬던거거든? 갑자기 뭔지 궁금하네

A : ADSID (Air Delivered Seismic Intrusion Detector) 혹은 ACOUSID (Acoustic and Seismic Intrusion Detector)입니다.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된 기록이 있습니다.

Q : 이건 가짜 동전인가?

A : 동전모양 라이터의 일부 입니다.

Q : 호주 빅토리아 주 시골에서 발견한 무언가…

A : ‘래들’입니다. 교미를 마친 암컷 양에게 표시하기 위한 염색약으로, 숫양의 배쪽에 발라서 사용합니다.

Q : 영국의 절벽 앞에 있던건데, 쇠사슬도 있고, 뭘까?

A : 과거에 사용되던 선로원의 쉼터입니다. 현재 무인화로 인해 사용되지 않습니다.

Q : 엄마가 장식용으로 쓰시는건데, 뭔지 알아?

A : 프랑스에서 단어를 배우기 위해 교실이나 방에 걸어두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Q : 집에 둔지 한참 됐는데 이게 뭔지는 모름ㅎㅎ

A : Dieesl Horst Kompensator (기전력을 측정하는 도구)

Q : 처음보는 로고인데, 뭔지 알려줘!

A : 인터네셔널 실버 사에서 인수한 심슨홀 실버 사의 로고입니다.

Q : 우리동네 공원에 갑자기 생긴건데, 이게 뭐야??

A :  라이다 센서입니다. 빛이 없는 곳에서도 사람과 사물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Q : 응? 우리동네에 저런걸 설치할 필요가 있을까…?

A : 예산을 사용해야 했겠죠…

Q : 송전선에 달려있는 이거 뭔지 알아?

A : 고장표시기(고장 회로 표시기) 입니다. 정전이 되면 상황 확인을 빠르게 알 수 있습니다.

Q : 이 짱귀여운 생명체를 봐!! 뭔진 모르겠지만… 첨엔 토끼인줄 알았는데 토끼는 네발로 걸어다니지 않잖아?

A : 파타고니아 캐비 (파타고니아 마라) 입니다.

Q : 우리 동네에 이게… 뭔지 알아?

A : Agave americana (아가베 아메리카나 = 미국 용설란)입니다.

Q : 해변에서 주웠어! 뭘까?

A : 발리 비즈입니다. 악세서리 등에 사용됩니다.

Q : 이 중 하나만이라도 좋으니 알려주세요!

A : 왼쪽 위부터

1933년 만들어진 히틀러 수상 임명 기념

일반 나치 배지

NSDAP 해군 참전용사 협회 배지

나치당 장기근속 메달 (10년)

1936년 Krefeld 기념 메달(독일 청소년축제)

1934 Krefeld Kreisparteitag 기념 메달

독일 해경의 날(Tag der Deutsche Seefahrt) 기념 메달

식별 불가

1937년 뉘른베르크(Nuremberg) 연례 집회 기념

자를란트(독일 남서부의 주)의 기념 주화 (Deutsche ist die Saar)

Panzerwaffe(기계화사단) 깃발 뱃지

렘샤이트(Remscheid) 뱃지

1934년 나치 독일 노동절 기념 (Tag der Arbeit)

미국의 퍼플하트 훈장과 동급인 상저 뱃지 (Wound Badge), 3rd Class(민간인 부상자에게도 수여)

모두 한 사람이 가지고 있던 것이라면, 나치당 회원인 민간인이었을 것입니다.

Q : 영국 해변에서 발견! NASA라니, 우주왕복선 잔해같은건가?

A : 8비트 데이터칩입니다.(롬 혹은 램)

Q : 이게 뭐야? 확대사진인데, 엄청 작음.. 쌀알만함.

A : 침술(acupuncture)용 도구. 의료용 도구이고, 사용흔적이 있으니 바로 폐기 하세요.

Q : 금속탐지기에 걸린 자석이야, 어디다 씀?

A : 매미자석입니다. 두 개가 한 쌍이며 공중에 함께 던지면 소리를 냅니다.(아재들은 다 알쥬?)

Q : 엄마가 어디선가 가져오신… 이게 뭐냐?

A : 아프리카의 소국인 브루키나파소의 식기세트로 만든 예술품입니다. 중간의 빨간 천은 리윌리 펜데라고 불리며, 머리에 물건을 얹기 위해 사용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