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탈 원전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원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유럽에서 녹색 에너지로 지정한 원전은 폐기물 처리를 위한 부지나 계획, 비용이 준비된 원전으로 우리나라는 이미 지어져 있는 원전들도 폐기물 처리장이 없어서 임시 보관하고 있는데, 어디에 폐기물 처리장을 지을 생각으로 유럽이 원전을 녹색 에너지라고 했으니까 우리 원전도 녹색 에너지라고 주장할 수 있는지 놀라울 뿐임.
[@Praha5]
물론 그게 정부의 임무인 건 틀림 없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2005년 노무현 정권에서 중저준위 폐기물 처리장을 만든 이후에 이후의 정권들은 무슨 일을 한 건 가요?
문재인 정권에서는 탈원전을 주장하면 사실 지금 있는 폐기물 처리장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서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정책이 없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는 정권에서는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고준위 폐기물에 대한 처리 방법은 아직 완전하게 확립된 기술이 없어서 붕소가 용해된 물에 넣어두고 있을 뿐이고 이것 때문에 사실상 유럽의 텍소노미에 원자력이 포함된 것은 문구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게 원자력이 그린에너지라고 유럽에서 인증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무념인]
아뇨 고준위 방폐장은 과거부터 부지선정을 위해 협상해왓고 실제로 28년까지 선정예정이엇습니다 하지만 탈원전 정책 등으로 5년 늦춰져 34년 계획중이구요 처리방법은 크게 두가집니다 지하시설에 묻던가 콘크리트 덩어리에 감싸두던가 1미터 두께의 콘크리트를 알파선 베타선을 뚫을리는 없고 결국엔 지진문젠데,,, 저도 발전소에서 일하지만 뭐 발전소 발아래에 7이상 지진이 발생하면 장담 못합니다 방폐장 지은곳에 큰 지진이 안나길 바라는 방법뿐 근데 규묘7이상의 지진이 발생이 두려워 원전을 안짓는다면 하루에 수십명씩 다치고 죽는 운전은 과연 할수잇을까 그리고 같은 논리로 대부분의 아파트 내진설계 규모도 7.0으로 상향해야한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7.0이상의 지진이 서울에서 발생할수도 있으니 말이죠
[@Praha5]
우선 제 이야기는 원전 정책에 대한 문제라기 보다는 과연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을 추진하면서 폐기물 정책을 강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실증 연구 시설 부지를 확보해서 31년부터 실증 연구를 시작하고 51년에 처분 시설을 확보하는게 당초 계획으로 16년 7월에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계획된 내용에서 20년까지 부지 선정을 하겠다는 내용은 실증 연구 시설의 부지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부터 고준위 폐기물의 처리 방안 및 부지 선정에 대한 필요성은 당초 80년대부터 제기되었고 꾸준히 논의 된 사항이기도 합니다만 말씀 주신 28년의 부지선정 계획은 어디에서 계획된 내용인가요? 말씀 해주신 내용을 확인 할수 있는 자료는 어디에서 확인 할 수 있고 고준위 폐기물 처리 사업이 늦춰졌다는 근거는 무었인가요?
당초 부지 공모및 주민 의견 청취에 8년을 잡았다가 2차 계획에서 3년으로 줄었는데 졸속 행정을 비판 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5년이 연장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콘크리트로 처리한다고 하시는건 캐스크를 말씀 하신건가요? 아니면 다중방벽식에 들어간다는 말씀이신건지 잘 구분이 안되네요.
[@무념인]
28년 링크구요 제가말한건 공학적 방벽과 자연방벽 둘다 활용한 심지층 다중방벽 혹은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지상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예깁니다 그리고 저는 원전이라는 사업을 파괴하고 마무리 지을 생각을 햇다면 끝까지 책임지는게 맞다는 입장이구요 탈원전을 위해 정부가 한일이 월성 2발 조작말고 뭐가잇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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