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일본 정치인이 분노한 이유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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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21:35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3월 1일 한국의 3.1절을 기리면서
우크라이나 역시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함
그런데 어떤 일본인이 이 트윗을 보고
"일본 역사에 대한 당신의 이해는 틀렸다."
"1919년 3월 1일 일본에서 한국인들이 폭동을 일으켰다."
"이 사건을 칭찬한 당신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일본인들을 모욕했다."
"빨리 내용을 고치고 일본인들에게 사죄해라."
라는 정신나간 내용의 글을 올림
게다가 넷우익들까지 가세해서 우크라이나가 싫어졌다느니 쓰레기 국가라느니
주한 대사에게 혐오발언을 날림
이 글을 쓴 사람은 마츠마루 마코토.
전 도쿄 아다치구 구의회 의원이자 현재까지도 정당 활동을 하고 있는 정치인임
물론 3.1운동이 폭동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는 일본 사람들은
국제망신이다, 수치스럽다면서 한국 편을 들어줌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혐한 성향의 중국인, 일본인들이 난리치면
한국인들은 그냥 "무시하자" 라는 반응이었는데
오히려 무시하니깐 눈덩이처럼 세력이 커져버렸음 ex) 공자 한국인 타령, 한복 중국문화설, 도쿄올림픽 혐한
이제는 한국 사람들도 저런 애들 커지기 전에 뭔가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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