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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혼전순결이라 밝히자 바로 헤어진 남자

소희 30 6217 23 0

7caad6a2f4bd77e110f333535529808d.jpg 여친이 혼전순결이라 밝히자 바로 헤어진 남자

Best Comment

BEST 1 라라리라  
서로 생각이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당연하지
BEST 2 모나미  
개집형들 아직 착하네
혼전순결이라고 말하는 애들 잘생긴 애들 한테는 바로 대줄거 아니까 손절하는거임
BEST 3 이루다  
좋으니까 하고 싶은거고 여자로서 매력이 있으니까 하고 싶은건데 ㅅㅅ하려고 만나는게 안좋은건가...?

남친이 그거하려고 만나는건 이기적이면 자기 혼전순결을 남친한테 강요하는 것도 이기적인거지 ㅋㅋ
30 Comments
찌르레기 2021.10.30 20:21  
저거 이혼 사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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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리라 2021.10.30 20:24  
서로 생각이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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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 2021.10.30 20:25  
그거 하려고 만나는게 아니고 신념이 다르면 못만나지
한쪽이 양보를 하거나 이해해줄수 있으면 계속 만나겠지만 그게 아니면 헤어지는게 맞다
내가 혼전순결이니까 니가 이해해주라고 하는거도 상대방 입장에 따라선 강요가 될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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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2021.10.30 20:29  
좋으니까 하고 싶은거고 여자로서 매력이 있으니까 하고 싶은건데 ㅅㅅ하려고 만나는게 안좋은건가...?

남친이 그거하려고 만나는건 이기적이면 자기 혼전순결을 남친한테 강요하는 것도 이기적인거지 ㅋㅋ

럭키포인트 23,325 개이득

sdfs 2021.10.30 20:50  
[@이루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걸 내로남불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럭키포인트 15,175 개이득

모나미 2021.10.30 20:44  
개집형들 아직 착하네
혼전순결이라고 말하는 애들 잘생긴 애들 한테는 바로 대줄거 아니까 손절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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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2021.10.31 07:27  
[@모나미] 이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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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보 2021.10.31 17:34  
[@모나미] 혼전순결 한다고 엉꼬로 하는 여자도 있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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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옴므 2021.10.30 20:57  
여자가 100일 동안 아무것도 안하는데 그걸 기다린다고?
속궁합은 최소 2주 안에는 봐야지.
한 달도 길다.

럭키포인트 28,584 개이득

단한번 2021.10.31 01:46  
그거하자고 만나는게 아니라 혼전순결 ㅈㄹ 하는걸 별로안좋아해 나랑 안맞아 그냥 너도 혼전순결을 바라잖아 그거 안할라고 나랑 만나는거 아니잖아? 나도 마찬가지임 그냥 혼전순결이랑 만나기 싫어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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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잉 2021.10.31 06:38  
위 댓글들은 좀 역겹긴하다...
사랑과 성욕을 구분 못하고, 자기 성욕을 가치관이라며 합리화 하는게 사람인가 싶음 ㅋㅋㅋ
여자의 저 말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혼전순결이라고 한건 신의한수 같네 마찬가지로 사람 잘 걸렀으니
혼전순결을 '강요'한다고 말하는건 뭔 경우인지 모르겠네,

남자든 여자든 물러설 수 없는 기준이면 미리 고지하는게 맞는 부분이고
헤어짐을 고지하는 부분에서 남자가 여자를 진심으로 대했나를 봤을때 태도 측면에서 상당히 역겨운게 사실임
서래마을갈비 2021.10.31 10:18  
[@푸름잉] ㅋㅋㅋㅋ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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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치 2021.10.31 17:36  
[@푸름잉] 정신적인 사랑만 사랑임? 육체적 사랑이 무슨 천박한건줄 아네
님 같은 사람이 여자한테 호구 잡히기 딱 좋음
정신적 사랑이든 육체적 사랑이든 각자 가치관이 맞지. 그리고 여자가 성관계가 없어도 괜찮을만큼 정신적 사랑을 잘 보여주는 사람이었으면 저 남자도 바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올 수 있었을까? 그냥 혼전순결을 감내해줄만큼 가치있는 여자가 아닌거지. 마지막으로 개인적 가치관으로 남들 쓰레기로 만드는 님도 좀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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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잉 2021.11.04 03:59  
[@옹치] 정신과 육체 딱 이분법적으로 분리한것부터가 병맛임 ㅋㅋㅋ 사랑과 성욕이라고 했지
육체적 사랑과 정신적 사랑은 애초에 구분이 무의미하고, 내가 말하는 성욕은 육체적사랑을 의미하는게 아닌데 ㅋㅋㅋㅋ 그냥 성욕, 마광수의 <개처럼 사랑하고 싶다>같은 그냥 성욕이요 ㅋㅋㅋ 왜 사랑이라고 포장하세요? 포장했다? = 쓰레기 맞는데...

서로 즐기는거면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데, 다시 말하지만 서로 물러설 수 없는 기준이면 차라리 사랑이라고 이야기하지를 말던가ㅋㅋ

그냥 님이 말하는 육체적사랑만 하고싶으면 성매매를 하던가 파트너를 만나세요 ^^ 뭐하러 여자친구를 만남ㅎㅎ

아....연애해본적없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옹치 2021.11.04 11:10  
[@푸름잉] 여자친구랑 성관계 원하는게 단순 성욕 때문이라하면 니 입장에선 분리하는게 맞지. 니가 뭔 소리하는지도 모름? 육체적, 정신적 구분이 무의미하다면서 사랑과 성욕은 왜 굳이 나눠? 사랑해서 성관계하고 싶은데 여자는 거부해 그럼 그걸 감수할만큼 가치있는 여자는 아니어서 헤어지겠다는데 역겨울게 뭐가있지
사귀기 전에 성관계부터 하고보는 세상인데 옛날 분이신가? atm으로 사시기 딱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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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잉 2021.11.04 14:11  
[@옹치] ㄴㄴ 사랑해서 성관계한다는 말로 성관계를 포장할필요가 없음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딸려올 수 있는거고, 성관계는 사랑하는데 필요한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임.(절대 필수적이지 않음) 다만 성관계가 사랑하는데 굉장히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다른 모든 것을 배제하는 논리가 되면 안됨.
성관계없는 사랑은 불가능하다? = 그것은 애초에 사랑이 아니였다.
그러니까 두 것은 함께 가면서도 사랑이 선행되어야 함과 동시에 성은 본질적으로 사랑임.(육체(육체적 쾌락)가 육체(감정, 정신현상 또한 본질적으로 보면 육체현상)에 속하는 것) 그러니까 명확한 구분이 필요가 없는 것.

그러니까 그게 사랑하는데 가장 중요한거였으면
남자입장에서는 자신의 입장을 미리 말할 필요가 있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사랑하지 않아야할 이유가 될 수 없음. 왜냐면 다양한 경우의 수 중에서 한 가지를 포기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임. 진짜 사랑한다면 저런 결론이 나올 수가 없음. 애초에 저런 결론이 내려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그 관계를 유희적으로 취급했음을 의미함.

그런 입장에서 지금 보면 여자는 둘의 관계를 유희적 관계로 이해하지 않은 것 같고, 유희적 관계(Ludus)라면 상호 동의와 룰에 대해서 이전에 합의가 되는 과정이 필요한데 반응을 보면 여자 입장에서는 지금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으로 보임.

더불어서 사랑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냐 혹은 성관계를 배제할만한 가치 있는 사람이냐를 논하는 것도 굉장히 문제임. 사랑에 관한 많은 방식들이 있는 것도 이해하지만, 사랑을 거래 개념으로 보는 Pragma식 사랑을 보면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랑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만 늘어놓고 있음.
물론 결혼이나 연애라던가 현실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가령 Pragma식으로 사랑하게되면 서로 직업을 따지고, 결혼할 조건이나 더치페이 등 절대적 반반을 논하게되고, 정부탓이니 사회탓이니 이런 사랑의 귀책을 타인에게 돌리게됨. 이건 사랑 자체가 애초에 즐겁고 좋은 감정을 말하는데, 이성적 판단, 머리로 하는 사랑은 감정의 사랑이 아니기 때문임. 이걸 장보기 품목식 사랑이라고 말하고, 사랑을 서로의 최상의 가치를 거래한다고 보기때문에 발생하는 모순임. 여기에는 행복한 감정을 궁극적으로 기초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위한 수단들로 사랑을 평가하고 있어서 문제가 발생함.
 요즘 pragma식 논리가 더욱 모순적인 이유는 남자는 여자에게 성관계 혹은 이성적 매력을 이미 당연하다고 전제하면서 여성이 남성에 대해서 물질적인 기준을 요구하거나 그런것에 매력을 느끼는 것에 대해서는 손가락질 하는 부분임. 왜 모순적이냐 하면 남자들 스스로가 자신의 성욕을 마치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적인 거래 요소로 바라보고 있음에도 거기에 딸려오는 모든 것들은 비판하려는 행동이 나타나기 때문임.
그래서, 남자들 스스로도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라면 어떤 특별한 가치가 굉장히 중요하다던가 이런 논리를 피할 필요가 있음.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물질적인 기준을 떠나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총각이고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고 싶다? 이러면 자신이 가진 생각이나 사상을 충분히 피력하고, 그에 걸맞는 어필을 할 필요가 있음.

 사랑은 궁극적으로 낭만주의에 기초하고 있고, 사랑을 하면 주변의 모든 여건을 떠나서도 진실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음.
오늘날 개인주의나 문명이 이런 낭만을 삭막하게 한다는 것이 아쉬울뿐.

여자입장에서도 자신이 혼전순결임을 먼저 말하지 못한 귀책은 있지만, 본질적으로 원인은 남자에게 있음.

그리고 이런 사상이 atm으로 이끈다? 오히려 정 반대임 이런 진실한 사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남자들이 항상 퐁퐁남이 됨. 진짜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퐁퐁남이니 뭐니 그냥 비웃음. 성관계? 이런건 얼마든지 여자입장에서도 이용가능한거임.

성관계 자체가 역겨운게 아니고, 성관계를 본능적인 인간의 기본 욕구이고,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면서 상대를 설득시키려고 하는 논리구조가 문제인 것임. 사랑은 논리가 아니잖아요?
옹치 2021.11.04 18:28  
[@푸름잉] 되게 길게 쓰긴했는데 주장의 근거가 부족해보여.

일단 저글에서 두사람이 생각하는 성관계의 중요도는 없음. 성관계를 거부해서 헤어진 것은 확실하지만 남자에게 성관계가 최고 가치인지, 여자가 혼전순결을 주장한 근거가 신념이든 단순 남자가 육체적 끌림이 없어서 하는 변명인지는 안나와 있지. 그런 상황에서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다느니 하는건 의미 없음. 성관계를 거부한 여자가 그만큼의 매력이 없었다는 것만 확실한것일뿐. 물론 성관계 문제로 관계를 깨게 되었으니 남자가 성관계를 어느정도 비중있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게 잘못된게 아니잖아? 사람마다 비중있게 보는 가치는 각자 다르니까 말이야. 그리고 저렇게 깨지기 전까지 관계를 유지해온 것을 보면 남자는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을 잘해왔다고 생각해. 하지만 여자는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을 충분히 했을까? 노력을 충분히 했으면 저렇게 미련 없이 관계를 깰 수는 없었을거라봄. 여자는 저 남자와의 관계에서 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없다면 그 이상의 다른 매력을 보여줬어야해.

두번째로는 왜 저 두 사람의 관계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지 모르겠어. 진정한 사랑이 그렇게 쉽게 얻어질 수 있어? 100일 정도만에 얻을 수 있을만큼 진정한 사랑이 쉽게 이루어질까? 네 말처럼 사랑은 논리가 아니니 진정한 사랑을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확실한건 진정한 사랑은 모습이 어떻든 서로에게 행복을 준다는 것일거야. 하지만 여자는 남자에게 진정한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래서 헤어진거지. 그리고 네 생각이 퐁퐁남 만드는거 맞아. 남자에게 행복을 주지 못한 여자가 진정한 사랑을 핑계로 뜯어먹으면서 생긴 불만이 터진게 설거지론인데 관계에 불만이 없으면 터질 이유도 없었던거지. 물론 일반적으로 남성에겐 여성의 성적인 모습의 비중이 크니 성관계 안해준다느니 하는 소리가 나온 것이겠지만 여성은 남성이 자신을 부양하는 능력을 보는만큼 그건 문제 없다고 봄.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진정한 사랑을 문제를 덮는 무기로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푸름잉 2021.11.05 03:38  
[@푸름잉] 전반적으로 다 동의함,

저 관계가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인지? 아닌지? 여자는 그걸 바랬는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지
어떤 경우에서도 근데, 둘은 서로 생각하는 사랑의 관념이 다른것이고 여기서 발생한 문제에 대응하는 것이 고작 이별이면, 여자친구이네 뭐네, 성관계 안한다고해서 끝냈네 어쩌네 하는 것에 대해서 쪽팔린줄은 알아야함.

 여자는 저 남자와의 관계에서 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없다면 그 이상의 다른 매력을 보여줬어야해. -> 이 부분에 대해서 한마디만 하자면

어떤 매력을 상대방이 보여주길 기대한다던가 이런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상대방이 좋으면 상대방의 모든 모습도 사랑할 수 있는 능동적인 태도가 좀 더 바람직한것 같음
그런 바람직성의 입장까지만 보았을 때 남자의 태도가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
진정한 사랑이 문제를 덮는 무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 그 자체가 목적적인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임
누로도로 2021.10.31 17:42  
[@푸름잉] 식욕 수면욕 성욕은 막을 수 없는거고 본능임 저질이거나 더럽다 생각하는건 본인이 제대로 된 성교육을 못배운 거겠지
더러운 취향의 ㅅㅅ장면만 보.지말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가져보면 그런생각 안듬..
성욕이 더럽다던가 역겹다던가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 치곤 정상적인 애들 많이 못봤음(+채식주의자)
푸름잉 2021.11.04 03:57  
[@누로도로] 인간의 3대 욕구 ???
성욕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개소리아닌가 ㅋㅋ
성욕이 진짜 욕구라고 생각하세요 ?????
강한 추동이기는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필요한건 아닌데ㅋㅋㅋㅋ;;;
그리고 성관계가 더럽다 어쩐다 생각한적이 없는데, 스스로 더럽게 만들고 계시는건 아닌지.?
누로도로 2021.11.04 07:54  
[@푸름잉] 성욕이 없으면 사랑도 없을거라 생각함
그만큼 사랑과 성욕은 밀착한 관계지. 성관계하면서 사랑이라 착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혼전순결 하는건 존중함. 그런데 그건 맘 맞는사람끼리나 하는얘기니
혼전순결 안한다고 역겹다는 말을 하는 거 보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글에서 보이지 않음?
잘못된 성교육을 받았으니 역겹다느니, 관계를 하는 게 개같다느니 글을 싸고 있는거임
보통 개독교들이 혼전순결을 외침 개독교들은 어릴 때 부터 세뇌교육을 받으니까(혹은 개독부모)
(진화론도 부정하면서 인간을 창조했다는 개소리도 하는데 뭘 못할까)
이유가 어찌됐든 혼전순결 하고싶으면 해. 대신 혼자해. 아님 같은 혼전순결 남자 구해서 해
채식도 하고싶으면 해. 대신 혼자해. 아님 채식주의자 남자 구해서 해

채식 안한다고, 혼전순결 안한다고 역겹다느니 짐슴같다니 하지말고 혼자 하라는거임
네 입장에선 역겹고 짐슴같아보여도, 내 입장에선 한심스럽고 안타까워보임
설득이니 뭐니 하지말고 혼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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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잉 2021.11.04 14:40  
[@누로도로] 설명이 부족해서 오해한것 같음.
성욕이 없다는 이야기도 혼전순결 하라는 이야기도 혼전순결 안지켜주면 븅신이라는 생각도 아님.

성욕이라는게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함. 근데, 일단 성욕이 성관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호감나 설레고 떨림 이런 모든 정서가 성욕임. 그렇지만 성욕에 대한 욕망은 일단 끝이 없음. 님들이 무엇을 생각하든간에 그 이상의 극단적인, 그리고 극단적인것 그 이상의 욕망을 생성할 수 있음. 그리고 인간은 오르가즘을 포함한 모든 그 이상을 욕구로 느낌.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성욕이고 오르가즘을 상상하는 것도 성욕이지만, 오르가즘이라는 쾌락을 느끼는 것은 성욕이 아님. 그냥 호르몬과 신경의 반응일 뿐.
이런 욕구나 쾌락은 쾌락원리에 충실해서 항상 더 나아가고 싶어하지만, 끝도 없고 한계가 없으며 사람에 따라서 일정 선을 긋고싶어 할수도 있음.

그래서 성관계가 없으면 사랑을 지속시킬 수 없다? 이건 논리가 되지 못함.
님도 사랑을 진짜 해봤으면 알겠지만, 성욕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하기도하면서, 하지만, 사랑의 일부분임. 다른 모든것을 배제할 정도의 사랑이라면 애초에 성관계를 사랑이라고 포장하거나 착각하는 거임.

사랑을 일으키는 행위와 그 반응과 감정의 원인이 성욕이라는 것은 동의하지만, 성욕이 곧 성관계가 될 수 없음.
혼전순결은 그냥 사상이기 때문에 해도되고 안해도 상관없음. 나도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않음. 그러니까 불필요한 개독이니 뭐니 이런말은 안해도됨 ㅇㅇ 왜 혼자 벽을 보고 싸우는지;;

지금 혼전순결을 논하는 것이 아니고
성관계에 대한 논리구조가 성욕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거임. 진실한 사랑으로 이야기해야된다는거.
이걸 논리구조로 쓰는 것은 그냥 동물적 논리, 개같은 사랑을 따라가자는 말밖에 안됨.

그래서 남자가 본인의 유희를 충족시키기 위한거라면 그런 과정에 대해서 만나는 사람에게 미리 고지할 의무가 있음.
고지하지 못한 남자의 귀책이 큼.
성욕이 사랑하면 당연하다라고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것이 더 실례이기 때문임.
그리고 이야기했지만
여자에게 귀책이 없다는 것이 아님.
여자도 마찬가지로 혼전순결이라는 큰 부분에 대해서 말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잘못이 존재함. 그렇지만 양립될 수 없는 논리에 대해서 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법이나 사회 상규, 도덕상 보호논리가 먼저 선행되는 것이 맞고,
그래서 관계에 있어서 남자의 논리는 사실 폭력적일 수 있음.
요즘 사회가 성 문화에 대해서 개방적으로 변해간다고 하여도, 혼전순결은 절대 문제가 되는 가치관이 아님.

이 문제의 원인은 성관계를 거부한 여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사랑을 하고 있음에도 성관계를 사랑에 있어서 당연한 것으로 전제한 남자에게 본질적인 원인이 있는 것임.

그러니까 님들이 욕구를 느끼는 것을 상대에게 감정적으로 설득을 하면 이해가 되지만, 이게 인간의 3대 욕구라느니 이런 말같지 않은 논리로 설득하는 것은 정말로 추악한 행동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여자한테 님들 간이며 쓸개며 다 줄것처럼 페르소나 보여주잖아요? 애초에. 그런것보다 진실함으로 살아가는게 더 현명함. 물론 눈치없으면 퐁퐁남 되는거고
누로도로 2021.11.04 18:57  
[@푸름잉] 사상이 다르면 당연 서로 다른의견을 갖고 있는거임 님과 나처럼.
님은 폭력적이지 않고, 나 역시 폭력적인 사람이 아님

그런데 여자와 님이 말하는 건 모순임
혼전순결을 안한다 = 개같은연애, 역겨운 연애 라고 단정지어놓고
혼전순결 말고 플라토닉 러브는 정상적인 연애라고 말하고 있잖음?

육체적인 사랑도 사랑이고, 플라토닉 러브도 사랑임
글쓴이는 가치관이 다르기에 헤어지자 했는데 욕먹었음
혼전순결 외치는애보고 미안한데 못만날 것 같다 라고
충분히 잘 말해줬다고 봄

그런데도 역겹다는 소리를 왜 들어야하지?
님이 말한데로 사상이 다른건 존중한다면서
글쓴 거 보면 존중하는 척 육체적 사랑만 찾는 역겨운 존재로
밀어붙이고 있음

사상이 안맞아서 헤어지자는게 폭력적이라면
내 사상에 맞추라는 것도 폭력적인거임

썸을 탈때부터 혼전순결이라는 사실을 밝혀야 했음
본인 사상을 말 안해놓고 뒤늦게 내 사상에 맞춰줘
그게 아니면 넌 폭력적이야 라는 억지가 어딨음?

사상이 다른사람끼리는 그냥 헤어지는거지
내 사상과 다르다고 역겹고 폭력적이니 뭐니 떠느는게
정상인의 사고방식이 맞는지 고민 해보셈
푸름잉 2021.11.05 03:39  
[@푸름잉] 세상의 모든것은 주관적임. 서로 다른 사상이지만 간주관성으로 옳은것과 틀린것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서로 다름을 보편성을 통해서 호소할 수 밖에 없다는 말임. 그러니까 충분한 논거가 없음에도 그 사상을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충분히 폭력적임. 왜냐하면 논거를 주장한 쪽은 그냥 띠용 해버리거든. 주장하는 자에게 입증 책임이 있는 것은 기본적인것이고. 그것이 사상의 문제라면 특히나 가치판단의 근거를 가지고 와야함. 이걸보고 심리학에서는 '비합리적 신념'이라고 말함.

충분한 근거가 존재하지 않지만 다시 한번 님의 전제에 대해서 반박을 해드리면

1. 혼전 순결과 관련해서 다시 이해해보시길 바람. 혼전 순결을 하지 않으면 역겹다고 말한적 한번도 없음. 혼전이든 혼후든 성관계는 어쨌든 사랑과 같이가는 것이고 분리 될 수가 없는 것임. 근데 그 분리될 수 없는 이유로 인해서 성관계 = 사랑 이라고 단정하는 사상이 역겹다고 하는 것임.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제가 전달하는 의도를 이해했음 좋겠네용
솔직히 다 이해한건데 뭐 댓글 읽는 사람들도 없을거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함??

성을 보호해야한다는게 가장 선행되니까, 그것을 헤어짐의 이유로 삼거나, 관계의 파탄을 암시한다던가, 이런것들은 정신적인 폭력이 맞는데... 이게 더 발전하면 소위말하는 가스라이팅이나 그루밍이 되는 것이고.

2. 사상이 달라서 역겨운게 아니라 그 사상이 담고 있는 내용이 역겨운것임...
그냥 하나만 생각해보세요. 인간의 3대 욕구, 피할 수 없는 욕구에 성욕이 해당되는게 맞아요?
성욕은 욕구가 아니라 욕망이에요. 라캉의 정신분석학 이런걸 공부하면 알 수 있음. 리비도는 그냥 무의식일 뿐이고, 필수적인것이 아님. 진화심리학에서나 이걸 욕구 취급하지, 그게 없으면 생식이 성립이 안되니까, 당연히 동물적 본능으로써 존재한다고 하는거임. 근데 이건 사실 개인의 연애, 개인의 생존과는 아무런 문제가없는 욕망임.

정신분석학에서
욕구와 욕망의 차이는 욕구는 단발적인데 반해서 욕망이 무제한적이라는 것임.
가령 식욕을 욕구로 이해하면 어떤것을 먹고싶다라는 추동이고, 이것을 배제하게 되면 인간은 생존을 할 수가 없음. 만약 식욕을 욕망으로 이해하면 배가 터질때까지 먹고싶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 이런게 욕구와 욕망의 차이임
그런 의미에서,
성욕을 욕구로 이해하면,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고 싶다 정도로 이해 가능함. 근데 그것은 채워지지가 않고, 채우지 않아도 생존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 성욕은 그 자체로 충족이 가능한 것이 아님, 위에서 말했듯 손을 잡고 싶다도 성욕이고, 포옹하고 싶다도 성욕이며 자고싶다도 성욕임. 손을 잡는다고, 포옹을 한다고, 성관계를 한다고 해서 충족되는 것이 아님. 이것을 끊는 것은 오르가즘과 같은 과정에 올랐을 때 절정을 맛보면 생물학적인 방어기제나 항상성이 그것을 조율해주긴 하지만, 절정을 맞이 했듯 안했든 상관없이 그냥 성욕은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임. 본성적으로 성욕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므로 욕망이 됨. 심지어 절정에 올랐을 때에도 쾌락원리는 더 높은 쾌락과 욕망을 요구함. 욕망의 특징은 극단 너머에서도 또다른 극단이 있다는 거임.

3. 성욕이 연인관계에서 당연시 되나요?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 이런 성욕에 대한 도덕적 제한에서 해방되는 것은 당연한것일텐데
그리고 정신적 육체적 사랑에 대한 구분이 무의미한 이유에 대해서는 글 초반에 적었음.
이건 가치관이 다르다는 문제가 아니라, 한쪽의 가치관이 충분히 틀렸기 때문임. 성욕이 사랑의 전제조건이 되는 관계는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임.
'사랑을 즐긴다'라고 상호 이해하면 아무 문제가 없음, 누가 여기에 뭐라고 함. 그거야 말로 개인주의인데.
근데 상대방이 그런 인식이 없는 상태에서 지금 그 가치관을 들이밀게 되면 그게 천천히 강요가 되는거임. 그러니까 무조건 이건 대화를 먼저 했어야하는 문제임.

이건 칸트 순수이성비판을 읽고 그냥 내가 스스로 해본 생각인데,
좋아한다, 호감, 설렘, 떨림 = 신경과 호르몬의 반응 = 육체적 사랑,
성욕 = 육체적 흥분 = 육체적 사랑
도덕성 = 이성적 사랑, 정신적 사랑 -> 자신이 '선호하는, 좋아하는' 도덕성을 선택하게 됨 = 자극에 의한 반응 형성 = 육체적

즉, 플라토닉이니 에로스니 하는 것들은 어쨌든 다 육체적인 사랑.
육체적 사랑 + 정신적 사랑 = 감성
누로도로 2021.11.05 07:45  
[@푸름잉] 님이 쓴 글들 보셈 뭔 역겹다느니뭐니 다해놓고 안했다고 발뻄함?
본인도 느끼는거임 개소리해놓고 수습하느라 글만 ㅈㄴ 길게 쓰는데
수습글이 하도 어이없어서 읽히지도 않음..
푸름잉 2021.11.05 09:29  
[@푸름잉] 뭘 역겹다고 했는지좀 읽어보셈 난독도 아니고 왜 자꾸 빼액댐
성욕이 사랑이다라고 정당화하는게 역겨운 것 팩트인데 왜 반박은 다 당하시고 부들댐 ㅋㅋ?
수습이 아니고 님 말 반박한거임 ㅋㅋㅋ 당연히 안읽히겠지 이해를 못하니까 ㅠㅠ; 공부좀하세요 제발ㅋㅋㅋㅋ 이번학기는 F드릴게요 학생은
빵꾸똥꾸 2021.10.31 18:04  
[@푸름잉] 그걸 역겹다라고 말하는 님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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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잉 2021.11.04 04:04  
[@빵꾸똥꾸] 사상적으로 다른데 어떻게 똑같음 ㅠㅠ
개처럼 사랑하시던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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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로도로 2021.10.31 17:36  
혼전순결은 채식주의자 같은거라 생각함.
나도 연애 시작하고 하루만에 혼전순결이라그래서 바로 헤어지자 그랬음
ㅅㅅ는 더러운게 아니고 사랑을 몸으로 표현하는거라 생각함. ㅅㅅ를 안한다면 사랑을 몸으로 표현 안한다 생각이 듬..
저저질이니 뭐니해도 지들도 하면 좋아할거임. 좋아하면 그런생각 드는건 당연한 본능이고
내 입장은 그냥 욕먹을 일이 아닌 잘했다 생각듬.. 어차피 그거 때문에 수없이 싸울게 분명하고 헤어질테니까.
지금의 너보다 더 나은 사람과 ㅅㅅ 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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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 2021.10.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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