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다친 남편이 재택근무 하는게 미촤버릴거같은 어느 주부
실버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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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정력가
여름
노스페이스오프
박하나
벼락오바마
가물치
검은고양이
혜원
전업주부라는 말 뒤에 숨게 해서는 안 된다.
내 아내는 일 하면서 애 셋 다 잘 키우고 살림이면 살림, 내 뒷바라지면 뒷바라지,
정말 열심히 그리고 잘 한다.
나도 물론 내가 '돕는다'는 표현은 절대 안 쓰고,
지나가다 설거지 쌓여있으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고,
애들 씻기거나 청소해야하거나 그냥 할 필요가 있으면 한다.
애들 공부도 주중에는 아내가 퇴근 후에 봐주고,
주말 오전에는 내가 주중에 했던 것들 첨삭 및 심화 지도 해준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내가 요리해서 밥상을 차리려고 마음 먹고 그렇게 한 지 두 달 정도 됐다.
손해보는 느낌, 내 일 아닌걸 억지로 하는 느낌을 받지 않는 이유는 하나다.
아내가 나와 아이들에게 엄청 잘 해준다는 것.
난 매일 이 여자랑 결혼하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잠든다.
먼저 잘 해주면 엄청 떠받들어 줄 텐데,
그걸 모르고 그저 자기 힘들다고 찡찡대는 여자들 보면 안타깝다.
참고로 평소에 내가 엄청 사랑하는 티 많이 내고 이것저것 알아서 다 하니까
그 외 시간에 게임을 하든 뭘 하든 뭐라 하지 않는다.
조금 전에도 롤 랭겜 한 판 돌리는데 밥 차렸다고 먹으라길래 입벌리고 있으니 구박하면서 떠먹여주더라.
방금 애들한테 "오늘은 일찍 자~" 라고 말하네....어? 여보...? 애들은 왜?
내 아내는 일 하면서 애 셋 다 잘 키우고 살림이면 살림, 내 뒷바라지면 뒷바라지,
정말 열심히 그리고 잘 한다.
나도 물론 내가 '돕는다'는 표현은 절대 안 쓰고,
지나가다 설거지 쌓여있으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고,
애들 씻기거나 청소해야하거나 그냥 할 필요가 있으면 한다.
애들 공부도 주중에는 아내가 퇴근 후에 봐주고,
주말 오전에는 내가 주중에 했던 것들 첨삭 및 심화 지도 해준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내가 요리해서 밥상을 차리려고 마음 먹고 그렇게 한 지 두 달 정도 됐다.
손해보는 느낌, 내 일 아닌걸 억지로 하는 느낌을 받지 않는 이유는 하나다.
아내가 나와 아이들에게 엄청 잘 해준다는 것.
난 매일 이 여자랑 결혼하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잠든다.
먼저 잘 해주면 엄청 떠받들어 줄 텐데,
그걸 모르고 그저 자기 힘들다고 찡찡대는 여자들 보면 안타깝다.
참고로 평소에 내가 엄청 사랑하는 티 많이 내고 이것저것 알아서 다 하니까
그 외 시간에 게임을 하든 뭘 하든 뭐라 하지 않는다.
조금 전에도 롤 랭겜 한 판 돌리는데 밥 차렸다고 먹으라길래 입벌리고 있으니 구박하면서 떠먹여주더라.
방금 애들한테 "오늘은 일찍 자~" 라고 말하네....어? 여보...? 애들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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