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지]
어느 나라든 양아치는 있는법이고 그 양아치들의 입장에서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변 테이블까지 영상을 찍으면 직원이 하지 말라고 하겠지만
문화에따라서 쌍욕 박을수도 있는거겠죠.
외국인이 신발신고 내 침대에 눕는다고 생각해보세요.
45일동안 혼자(남자) 배낭여행 했었는데, 인종차별 받은 곳은 이탈리아에서 딱 2번.. 그거도 둘다 기차역에서.
지금도 그렇지만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혹시나 행선지나 시간 이런거 틀릴까바 기차역에서는 무조건 포스트잇에 시간, 행선지, 열차넘버 이렇게 적어서 패스랑 같이 줬는데, 베네치아랑 로마역에서 둘 다 내가 창구 앞에 있는데도 처다보.지도 않음. 포스트잇 창구로 넣어줘도 안봄. 그래서 창구 문 존나 두드리니까 그제서야 한숨 쉬면서 (그 와중에도 나랑은 눈도 안마주침) 티켓 던지듯이 줌 썅년들
반면에 독일갔을때는 사람들 진짜 세상 친절함.. 어디서왔냐 어느나라 사람이냐 물어보고 한국인이라니까 자기 친구 와이프가 한국인이라고도 말해주고, 그 짧은 순간에 어눌한 한국말로 독일에 온걸 환영한다고 말해줌 ㅋㅋ 진짜 그 나라 자체가 호감됨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독일은 지루하게 보면 한없이 지루한 도시, 반면에 이탈리아는 관광지며 유물이며 존나 많아서 여행하기는 너무 좋은데 저런 기억때문인지 독일은 다시 한번 가서 학센, 소시지, 맥주 마시고 싶은데 이탈리아는 죽어도 가기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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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지들끼리 존나 처웃으면서 지나감 시벌련들
내가 그렇게 웃기게생겻냐
??? : 아 뒤질래?
??????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