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좀 유명한 사람한테 비싸게 돈주고 잘랐는데
확실히 다름. 숱가위도 안쓰고 생각보다 가위질도 몇번 안하는데 신기하게 다름.
내가 머리통 또한 못생겨서 일반 미용실 가면 미용사들이 머리통 모양 때문에 커트 난도 꽤 있다고 스타일 낼때 빡쎄다고
머리 다 자르고 안경쓰면서 계산할려고 일어날 즈음에 꼭 변명하는데
비싼 미용사한테 그 말하면 "그 사람들이 그래요?" 하면서 씩 비웃더라 좆나 거만한데 확실히 다름
머리층마다 결을 잘 살리고 미용실 두세달 안가도 결이 살아있는채로 자연스럽고 지저분하지 않게 잘 자람
덕분에 얼굴 못생겼다는 소리들으면서도 스타일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음 몇년 다니다가 좀 멀어서 안 간지 꽤됨.
그 미용사 몇년전에 청담동으로 이동해서 원장인가 부원장인가 한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그냥 돈이나 아끼고 원래 못생긴채로 살자해서 지금은 괴랄스러운 투컷한 아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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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애들은 머리 살짝만 삑사리 나도 치명상임. 그래서 비싼 돈 주고 이발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