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없고, 내 행복을 위해서 상대를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보통 끼리끼리 만남.
반대로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의 행복이 결혼의 목적이 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위에서 나온 저런 문제 거의 없음. 물론 처가까지 마음대로 되는건 아닌데, 적어도 결혼하는 상대방은 내 선택의 책임임.
나만 해도 아내가 나보다 가방끈도 더 길고, 모은 돈 더 많았다. 지금은 그런 아내가 전업주부하고, 전혀 허례허식 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무조건 인서울 아파트에 살아야 겠다 하는게 아니면 현 제도 안에서 그렇게 많지 않은 돈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데 스스로 불행하길 선택하는 것일 뿐이지.
[@나랏말싸미]
맞습니다
남자1 과 여자A
남자3 과 여자C 가 만나는건 맞는데
요즘세대 여자라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사회적 통념은 비슷하므로
A가 C보다 가치가 높지만 ABC 전체수준을 흘러가는대로 두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끼리끼리 만나니까 나만잘하면 된다'는 생각은 '나라가 어떻게되든 상관없이 나만 열심히 살면 잘살수 있다'는 조언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냥 두면 결국 온나라가 망하죠. 투표도 열심히 해야하고 비판도 각이 살아있어야죠.
진심 공감. 첫눈에 반해서 결혼하고 조건만 보고 결혼하고 나서 후회한 경우가 많을 것임. 결혼전에 상대 집안을 꼭 겪어봐야하고 친구들 등 주변사람들과도 꼭 만나봐야하고 경제적인 부분들도 들쳐봐야하고 건강문제도.
결혼전엔 집안 왕래 안한다는 것은 큰일날 소리임. 남자는 상대집에가서 장인 될사람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특히 봐야하고 여자는 상대집에서의 어머니와 딸들 고모분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꼭 봐야함.
그리고 한가지만 빼고 다 좋다라고 하는사람들이 특히 위험함. 보통 그한가지가 다인 경우가 허다함.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첫째 상대방 집의 경제력보다는 자산운영의 건전성을 봐야함. 빚이 있어도 사치나 무모한 경제관념에 의한 것인지를 봐야함. 둘째 화려한 사람과 결혼한다면 그 화려함을 내가 해결해 줄수 있는지를 고민해야됨.
그리고 사람은 안바뀜. 결혼하고 나서 안바뀜. 결혼하면 바뀔줄 알았다는건 내이기심임. 그럴거면 내가 바뀌면되지
와이프가 항상 30분 일찍 일어나서 밥 차린다음에
나 깨우고 내가 밥 먹을동안 오늘 입을 옷 들 식탁의자에 걸어놓고 나 밥 먹는거 같이 앉아있어주다가
밥 다먹으면 그릇 치워주고 난 씻으러 들어가면 와이프는 화장대에 로션, 빗, 스프레이 챙겨놓고 나오자마자 옷 입고 머리 만지고 있으면 폰 충전한거 확인해서 내 가방에 넣어주고 가방 현관앞에 놓고 나갈때 같이 쓰레기봉투 같이 들고나가서 와이프는 분리수거하고 난 출근하고 그러는데.. 퇴근시간되면 수고했다고 카톡오고 집에 딱 들어가는 시간 맞춰서 저녁 해놓고.
난 천사랑 사나벼.. 물론 와이프 일본인..
Best Comment
오늘 밤 가서 와이프한테 큰절 한번 해야지
비록 외벌이 이지만 외벌이 가장의 무거운 어깨를 누구 보다 잘 이해해주는 우리 와이프 짱짱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