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별과제로 모인 관계에서 신뢰관계도 아직 없을텐데, 제일 친한 친구 장례식이라는걸 믿지 않을 확률이 높지.
솔직히 정신이 나갔는데, 약 3시간만에 돌아온것도 이상함.
그리고 내가 뭐 잘못했냐라고, 8분뒤에 게시글까지 작성했네.
글쓴이가 잘못했고, 거짓일 확률이 높다고 봄
조별과제 빌런들이 하도많고 여러방법으로 조별과제 피하는 방식들이 SNS에도 많이 퍼져서
저런 상황이오면 일단 개짜증부터 나는거지 다음날에 주겠다고 해도 이미 신뢰성 떨어졌고
미리 말하란 것도 못 올 상황이 발생했으면 말해달라는 뜻이지 뭐 상 당할거 알고 미리 말하란 뜻이 아니잖음
둘 다 이해는 되는데 어쨋든 피해자는 같이하기로한 팀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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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장례식은 본인 멘탈도 어지간히 나갔을텐데
선약있으니 미리 연락했어야된다고 하는건 좀...
연락했으면 좋았겠지만 하기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사정은 딱한건 아는데 그래도 같은 조원들에겐 그저 남일이니까요. 또 친구들이랑 연락했다해도 연락 끝나고 7시 쯤이라도 언지라도 줬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저건 그냥 조모임 말 없이 잠수 탄건데
세상이 내 중심이 아닌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