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종합대학교]
그 논리면 우리나라 민간공항은 군사작전에 안쓰이나요? 고속도로 비상활주로는 왜 지정되어있을까요? 백령도 사곶 천연비행장은 왜 군용기가 뜨고내렸을까요?
F-15K 제외하고는 독도에서 실질적인 작전에 제한이 큰데 울릉도에 활주로만 생기면 F-5도 초계작전이 가능할만큼 작전반경에 여유가 생기는데요
애초에 무장을 많이 달고 이륙하면 그만큼 유류탑재량이 줄어들기때문에 유류보급 가능한 활주로 유무는 굉장히 큰 가치입니다
공중급유기는 만능도 아니고 수량도 얼마 없는데 그걸로 몇대나 커버되겠습니까요
[@혜정이]
네 민간공항은 공군기지로 안쓰입니다
긴급임시착륙지 정도로는 활용할수있겠습니다만 군기지가 아닌 이상 재출격은 불가능합니다
재출격이 안되는데 군사작전을 지속적으로 수행할수있나요?
그리고 달랑 1.2km짜리 짧은 활주로 1개에서 무장한 군용기를 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군용으로 쓰려면 최소한의 방공포대를 설치해야 하는데 그러면 주목적인 민간기능에도 영향을 미치죠
항공모함만 있으면 (활주로만 있으면) 대양작전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 꼴입니다
항모가 호위함대(무기창, 정비시설, 대공포대, 지휘소)가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듯이 활주로 자체만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는겁니다
공중급유기의 성능을 과소평가하는데 공중급유기 1회이륙에 F16의 경우 40기를 급유해줄 수 있습니다
이런 급유기가 4대가 있습니다
이론상 F15는 80기, F16은 160기의 급유가 가능한데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혜정이]
전시에도 민간공항은 활용되지 않습니다
기체 고장같은 특수상황에서 추락사고를 막기위한 임시착륙지 용도가 전부인데 그걸 활용한다고 하면 어떡합니까?
독도 국지도발의 경우 전투기들의 기지복귀 연료까지 전장에서 사용하고 울릉공항에 착륙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하시나본데 유능한 지휘관은 이런 지속가능하지 않은 작전을 세우지 않습니다
작전지역에 아군의 전력을 꾸준히 배치할 수 있는게 목적인데 울릉공항같은 민간공항에 착륙하는 전투기는 사실상 리타이어입니다
누가 리타이어를 정상루틴에 넣고 돌립니까?
그리고 울릉도 상공에 왜 급유기 배치를 못합니까?
대서양 한복판에도 배치, 운용할 수 있는데?
[@혜정이]
1200m로는 전투기 이착륙이 불가합니다.
활주로 길이가 6000ft정도는 되어야 기본적으로
생각해볼수 있음. 각 항공기마다 최소길이가 다른거고 내륙에 있는 비상활주로하고도 비교가 어렵고.
얼추 많이 아시지만 사곶 비행장? 거기 내린항공기가 무엇인지도 봐야되고요.
[@나라구나]
무슨 군 작전을....
군필 맞지?
초소 하나 배치하려고 해도
고려해야되는게 얼마나 많이 발생하는데
하물며 전투기를 가져다 놓으려면.
당연히 정말 긴박한 상황이 발생한다면야 쓸수 있다고는 하지만.
저걸 유사시 쓰겠다고 계획을 세우면
저 공항 주관 기관과 국방부와 합의부터 해야되고 그걸 위한 계약체결과 연 얼마 사용료를 지불해야되며 사용을 위해 최소한의 기반시설을 갖춰야 되고 그걸 유지하기위해 군인이 배치되어야 되고
그걸 경계하기 위한 군인도 배치되어야 하고 그 군인들을 위한 숙영시설도 들어가야함.
그냥 간단히만 생각해도 이정도 인데.
그리고 F-35?
그거 비행하려고 하면 보안때문에 너무 복잡하고 미군 통제가 너무 심하다고 말많고
공근참모총장도 쉽게 방문 못한다는 말이 나올정도임. 오죽하면 KF-21함재기를 만드는게 낫겠다는 말이 나올정도라는데
그걸 우리마음대로 민간공항에다가 배치한다고 하면 미군이 '어 그래' 이럴까 싶네.
당근 이글 보고 뇌피셜 이냐고 그러겠지 나도 어이가 없다. 머 실제로 본건 아니지만 군사잡지 밀리터리 리뷰에서 KF-21함재기를 제안하는 이유로 이 내용을 꼽드라 B가 A와 공유하는 부속도 적고 관리도 힘드니 차라리 KF-21함재기가 낫다는 말이 나온다고
[@크롬러브]
그리고 군 기반시설? 63빌딩은 군 기반시설이 있어서 대공부대가 상주해 있나
우리가 왜공중급유기를 운영하는데 그이유가 원래 우리나라 주력 전투기인f16 f15가 독도 동해에서 작전을 하려면 f16은 그냥 독도 울릉도 갔다 찍고 오는 수준이고 그나마f15가20분인가30분 작전이 가능해서 그래서 공중급유기 들고 온가다 알고있냐? 한참 독도 분쟁일어났을때
[@나라구나]
저기요... F35B로 수직이륙은 아무도 안합니다
무장과 연료를 가득 싣고 수직이륙하려면 거의 무장 못해요
무거울땐 활주로에서 이륙시키고 연료, 무장 다 소모한 가벼운 상태에서나 수직착륙할 수 있는겁니다
단거리이륙/수직착륙이 해리어부터 확립된 기본 운영법이고 그 단거리 이륙이라는 것도 항모의 캐터펄트가 있을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수직이착륙기가 착륙할 수 있으면 군용기지로 쓸 수 있다 : 이게 말이 되는거면 전국의 왠만한 초중고 학교운동장은 군용기지라고 할 수 있는겁니다
[@평양종합대학교]
잘아시네요 그럼 무장을 동해에서 폭격용 으로쓰서 폭장 늘리고 연료 가득채워서 쓰겠습니까? 상황에 맞게 조건에 맞게 폭장을 작게하더라도 지대공이 아니 공대공위주로 무장지키고 연료도 그에 맞게 쓰면 사용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f35B구매검토 하고있습니다
[@나라구나]
무적논리 시네요.
그리고 63빌딩 위에 올라가있는 대공포도
기반시설이 있습니다.
그 위에것만 보시네요.
그리고 본인 생각만 말고 뒷받침할만한 근거나 이론 같은거좀 같이 첨부좀 부탁합니다.
물론 님 말대로 가져다 놓으면 좋죠.
스웨덴 처럼 숲속에다가 전투기 1~2씩 숨겨놓거나 복잡한 해안선을 이용한 미서일 공격함을 숨겨놓고 서 기습전략을 쓰는 4세대전을 하는 것.
그것도 하나의 전술이지만 비용대 효과라는게 있습니다. 불가능이다 라고 하는게 아니라 몇대 안되는 글로벌호크를 배치할 것인가? 아니면 비싼 운영체계를 더 사올 것인가? 등을 고민해야됩니다. 자원이란게 한계가 일으니까요.
그런 차원에서 반대를 하는거지
군사력 증강에 반대를 하는 건 아닙니다.
KF-21함재기 보다 F-35 를 당연히 더 선호하죠.
그러나 운용측면이나 B타입과 C타입의 차이와 확장성을 고려해서 KF-21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거죠. F-35에다가 우리 무기체계를 통합해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미국 무기를 쉽게 팔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F-35는 함재기로 사오는 거라서 시기를 경항모가 도입되는 시점에 맞출겁니다. 그래서 그때까지는 시기가 어느정도 있기때문에 KF-21함상형을 개발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고(재가 아니고 업체에서) 그리고 B형이 아닌 C형을 개발하겠다는 거니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크롬러브]
그러니까요 민간빌딩에 군부대 상주시키는것은 되는데 왜 공항에는 무조건 안된단말을하세요 그리고 함재기는 기본사출시스템도 우리가 기술을가지고 있어야하고 동체도 일발보라매 기체보다 몇배는 튼튼해야됩니다
아직 초도비행도 못해본 비행기함재기 이야기하시는게 어불성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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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을 평소에 군용공항으로 쓸 이유도, 필요도 없지만 KADIZ 침범이나 독도에서 우발상황 대응시 충분히 활용 가능하고 염두해서 작계세울게 뻔합니다
공중급유기 스펙좋죠 근데 4대가 동시에 작전은 가능한가요? 그리고 동해에서 작전하는데 울릉도만큼 멀리나와서 작전할꺼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기상이나 기량으로 인한 급유실패도 생각해야하고 공중급유 안되는 기체들도 있죠
군사공항이랑 군용 목적 활용 가능 여부는 별개로 구분하셔야죠 나중에 완공되고 훈련이든 실상황이든 군용기 뜨나 안뜨나 함 보셔요..
아직 마하 전투기도 근근히 개발하는나라에서 함재기 타량임?초창기f35도 비용이많이든다 우리나라에 무슨 스텔스기냐 그냥f15더 사오자
아님 기술이전 생산기지 만든다는 유로파이터가자 결국f35가서 지금은 잘 구입했다고 하는게f35임
모든걸 배제하더라도 울릉도에 군용 공항이던 군부대가 생기면 우리국방력에 큰도움된다
전투기는 아니더라도 글로버 호크 운영만 하더라도 큰국방력임 무인기로 전함까지 침몰시키는세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