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ilililiil]
책임감은 시급과 상관없습니다.....
돈을 많이 준다고 책임감이 늘어날까요?? 아닙니다.
책임감이 애초에 없는 이는 돈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할수 없어요.
지금의 시급조차에서도 책임감을 갖지 못한다면 더 높은 연봉과 월급을 준다고 없던책임감이 생길까요??
[@떡고]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능력이 없는 것에 비해 요즘의 최저 시급은 아주 좋습니다.
최저 시급이 오르면 근로자들은 좋다고 생각 하겠지만 고용주는 투자한 인건비에서도
마진을 남겨야 할테니 이것 저것 많이 시키겠지요.
20대 초반분들 중에도 사회에 잘 적응해서 끈기 있고 일 잘하는 분 많습니다.
제 20대 초반을 생각하면 존경스러울 정도로요. 그에 대한 보상으로 지금 저를 위해 일 해주는 23살 친구에게 일당 18만원 지급 하고 있습니다. 노력의 댓가라는게 어떤 것이었는지 제 20대 초반에 경험 하게 해주신 분이 저에게 이런 대우를 해주셨고 저도 받은 만큼 그렇게 해야 선한 영향력이 이어진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저도 본문 처럼 일반화하기 싫지만 10년 전과는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제 양심을 걸고 사람에 대한 편견을 두고 고용 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요즘은 20대 초반을 고용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저의 생각은 편견만으로 느끼는 것으로 생각 되진 않습니다.
하나 하나 열거하기 어려우나.. 다름이 아닌 틀림을 지적하면 배우기 보다는 증오를 하고
사소하고 개인적인 것이 나름의 큰 공익보다 중요한 친구들을 정말 많이 보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에는 최저 시급을 받는 입장에서 사회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사회생활의 더러움(?)을 견뎌내면서 자기 계발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초반 분들이 만약 그렇게 하지 못 한다면 님 말씀대로 존나부려 먹히는 인생을 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인이 되었다면 차츰 인내를 배워나가만이 비싸게 부려먹히든 남을 부려먹든지에 대한 기회를 부여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비난만 하기 위해 쓴글이 아니고 사회의 순리의 이해를 위해 쓴 글 임을 알아 주시길 바라며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더 나은 아저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미로콰이]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20대 초반에 더러움을 견뎌야한다는 부분이 제일 와닿으면서 제일 반대하고 자 하는 부분입니다
고생은 스스로 만들어서 하는거고, 더러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의 더러움을 견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러움을 견뎌야하는 상황을 알바의 상황으로 생각했을 때, 왜 알바생에게 잘해줄 수 있는 데도 굳이 알바 시급을 적게 주면서 최대한 부려먹으려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최저시급도 많이 오르고 물가도 많이 올라서 사장님들의 지출이 많이 늘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는 일도 같고 급여도 같은데 20대 초반은 이탈하고 군필자 이상은 남는 알바? 도대체 무슨 차이점이 있길래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심지어 그렇게 욕먹는 20대 초반이 미래에는 군필자가 될 사람들입니다.
결국 20대 초반과 군필자의 차이는 '부조리함을 견디는 능력'의 차이 아닙니까?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대학생활 1~2년 한 애들이 부조리함을 겪어보고 견뎌보기나 했을까요?
우리가 애기한테 처음부터 밥 주는 대로 잘먹고, 화장실 잘 가고, 제때 잠 자기를 바랍니까? 다 참고 기다려주고 알려주고 하면서 도와줍니다.
20대 새내기들도 사회인의 입장에서는 갓난아기인거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들이 왜 아기를 가르치고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욕부터 하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어떨 때는 20살 밖에 안먹은 아기, 어떨 때는 20살이나 먹은 성인. 이런 애매한 취급을 받는 나이대에게, 그런 나이대를 겪으신 분들이 저런 취급을 하고 저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게 문제입니다.
20대 초반은 이탈하고 군필자는 남는 알바의 문제점을 알고있고 고칠 수 있는 문제라면, 그에 맞는 사람만 뽑거나 근무환경을 조정하면 되는데 비난을 먼저 한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살면서 더럽고 부조리한 상황도 견뎌야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을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20살에 방송국 알바와 막노동 알바를 해보면서 더러움을 견뎌냈고, 군대도 갔다오고 나이도 먹으면서 사람이 어는 정도의 부조리함은 참아야하는 구나 하는 것알 깨달았습니다.
근데 20살의 저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고, 어느 20대 초반의 사람들이 그것을 깨닫고 참을까요?
어른이면 어른답게 어린 사람을 가르쳐주고 기다려줘야지 무작정 비난하고 부려먹어려하고 도전정신이 없다, 약햐 빠졌다 하는 건 치졸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받는만큼만 한다는 마인드 ㅇㅈ
근데 받는 돈만큼 일 못하는 인간들이 대부분
출근시간도 칼같이 지키고 권리만 챙기려고함 요즘 20대 초중반 친구들은..
진짜 에프엠대로 회사생활하면 누가 더 힘든지 가끔 머리가 안돌아가는거같다고 느낌
이건 20대 한 성별에 국한된게 아니더라
뭔가 융통성있게 생각을 못함
이런건 저런말 하는 업장 사장성격이나 업무환경, 일의 내용 같은 것도 함께 복합적으로 생각해야함
같은 업태내에서도 어떤데는 개바쁘고 힘든데도 하려는 애는 널렸으니 최저로만 뽑으려는 사장도 있고
어떤데는 더 쉬운 일들이랑 비교하면서 그래도 일자체가 몸도 쓰고 스트레스도 많으니 최저보다는 더 챙겨주려는데도 있고
지금 인터넷이나 커뮤문화가 발달해서 마치 보편적인 내용인것마냥 짤이나 글로 돌아다녀서 그렇지
저런 생각하고 저런 말에 공감하는 사람(사장)들은 옛날에도 많았을거임
나도 부업으로 친구랑 카페 하나 하는데 맞는말임 특히 알바 채용사이트에 성없이 이름만쓰는애들(남녀할거없이), 기본적인 자기소개도 없는애들(경력사항 이런거 전에 주소나 연락처), 면접때 늦거나 지 ㅈ대로 시간 바꾸는애들 대부분 20대초반임. 걍 거르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답
알바 진짜 많이해본 입장에서
ㅈ같이 굴리는 업장들도 많은데 그딴 사장밑에서는 나같아도 일 하기싫은 경우도 있다만
또 완전히 틀린말은 아닌게
20대 초 친구들중에 진짜 말같지도 않게
사고치는경우가 많음 뭐 그릇을 깨고 이런게 아니라
출근날 갑자기 오늘부터 일 못한다고 런하고
갑자기 잠수타고 하는 친구들 심심치않게 봤음
힘든거 알겠고 그만두는것도 자윤데
적어도 진짜 아무리 최소한 일주일정도 전에는 사전에 연락을 주는게 상식적인건디 자기때문에
다른사람들이 그만큼 더 힘들어진다는거를
생각을 못하나 싶긴 하더라구
Best Comment
그 업장에 따라 일이 뻑시든 쉽든 결국 자신이 선택한 일인데요.
아쉬우면 버티고 좆같으면 나가면 되지 않나요?
업무적으로 정말 쉽고 단순 알바 최저 시급 받는일이 있고.
다소 힘들더라도 최저 시급 받는일이 있음
나같아도 쉽고 최저 주는곳에서 일하지.
요즘 20대 초반 친구들 멍청하지않음
시급 단돈 몇백원만 더줘도 열심히 하는애들은 열심히함.
물론 아닌애들도 있지만.
참고로 내 가게는 시급 1만원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