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도 동네 커피숍 차려서 장사 하려다가 애들 등원시키고 오는 맘충들이 커피한잔에 하루종일 죽때리다 애들 하원하면 데리고 다시와서 메뉴 몇개 안시키고 디저트 종류로 애들 먹인다고 진상부리고 친구가 피규어 좋아해서 장식장에 잠궈서 관상용으로 인테리어 한거 애들이 울고 불고 떼쓰고 장식장 두드려서 유리 깨지는 바람에 결국 다 치우고 더러워서 장사 못하겠다고 때려치고 제주도 가서 카페 알바함
나도 얼마전에 까페에 커피하나 빵하나 시켜놓고 앉아서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여자 3명이서 앉더니 좀 있다가 남자 4명 정도 더 와서 7명이서 앉더라고
먼저 온 사람들은 유리잔에 받아서 마시고 있었고
늦게 온 일행들은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에 받아서 매장내에서 먹고 있었음
한 5분 지났나
카페 사장이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안된다고 설명하며 "유리잔으로 바꿔드릴까요?" 라고 되묻더라고
거기에 대고 듣는 둥 마는 둥 괜찮다고 하더니
10분 정도 더 지나서 카페 사장이 다시 설명하면서 유리잔으로 바꿔드리겠다 말하니까
"아 금방 일어날게요." 하면서 짜증섞인 말투로 말하더라고.. 이 때도 사람 덜됐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장이 돌아가고 나서 일행 중 한명이 리뷰 올릴거라는 식으로 지들끼리 이야기하길래
와 이런 ㅅㄲ들이 실제로 있구나 싶었음..
지들은 지켜달라는거 안지키면서,
지 기분 나쁜거 하나 때문에 장사하는 사람한테는 온갖 피해를 다 주더라.
진짜 자영업 하기 힘들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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