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에 재난급 식량위기가 다가온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에 밀가격 폭등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인도는 올해 밀수출 금지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식량난 예상으로 식량을 비축해두겠다는 것입니다
레바논은 이미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민이 먹을 밀의 비축분이 한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밀수입이 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모두 세계적인 비료 수출국입니다
비료는 농업생산량을 30%~50% 증대시키는 현대농업의 필수요수인데
러시아 전쟁으로 비료가격의 폭등하고 또 비료를 구하기 힘들어서 비료없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계에서 올해 식량생산이 크게 감소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동, 아프리카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에서 밀의 80% 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들은 당장 먹을것이 끊기는 형편입니다
(물론 미국은 식량 자급자족이 가능한 나라라서 문제는 없습니다)
유엔은 올해 사상 최악의 식량난이 올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기아상태인 인구가 2억 7천만이고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이 숫자는 더 늘어날것이라 말합니다
2020년 기준 러시아가 세계 1위 밀수출국이고 우크라이나가 세계 4~5위 수출국이기 때문입니다
WFP 에서는 전세계 식량난 해결을 위해서 러시아에 항구를 열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협상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어쩌면 올해안에 우리나라에서도 가격이 몇배 뻥튀기되는 밀가루 음식들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덤으로 중국역시 식량 자급자족이 안되는 나라입니다
요약 :
올해 비료부족으로 전세계 농업생산량 감소
우-러 전쟁으로 전세계 식량부족과 식량값 폭등예정
각국에서 푸틴에게 항구봉쇄를 열라고 요청중
미국은 식량자급률이 125%~150% 라 전혀 문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