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윌슨]
커피 한정으로 말하자면 익숙해서 그런 게 크다고 봄. 나도 집에서 핸드 드립으로 마시는 걸 더 선호하긴 하는데 맛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프랜차이즈 중에는 빈 브라더스나 이런 데가 훨씬 맛있다고 보는 사람이긴 한데 - 다른 프랜차이즈들은 유의미하게 맛있는 집은 모르겠음 -근데 첫 커피가 스벅이어서 그런가 그 특유의 강한 맛? 탄 맛?에 익숙해져서 찾아 마시는 게 있음. 카리부나 스벅 같은 좀 센맛에 길들여져서 그런 걸로 보임. 어차피 맛은 존나 취향인 건데 깔 것도 아니긴 한 듯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