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대치겠다]
예전 수업시간에 무지막지한 수업량에 영혼이 나간 학생들을 보며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콩나물시루에 물을 부으면 물이 다 빠져나가고 남는게 없어보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콩나물은 쑥쑥 자라있는 것처럼 지금은 하나도 기억에 안남을거 같지만 수업시간에 듣고, 시헙치며 다시 보고, 실습나가서 다시 보고 국시치면서 다시 보고, 전공의하면서 다시 경험하면 다 기억에 새겨질꺼다."라면서 말도안되는 PPT를 던지고 가셨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