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갈비]
그렇게 누나가 연달아 세곡인가 불렀고
중간고사와 하루종일 걸었던 저는 피곤해서
졸립다고 하니까 누나가 어깨에 기대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자가 된 도리로 ㄴㄴ
좀 누워야해 무릎 좀 빌려줘 하고는 무릎을 베고 누운상태서 마저 노래를 듣고있었습니다
그렇게 2절이 끝날 무렵 갑자기 누나가 리모컨으로 인기차트 노래들을 막 이것저것 예약 누르더니
아 나도 피곤하다 하면서 같이 좀 누워있자면서 저와 마주보며 누웠습니다
물론 우리 개집형들은 노래방도 같이 갈 친구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노래방 의자의 공간은 그리 넉넉하지가 않지요
그만큼 가까운 상태에서 마주보며 누워있다보니
누나의 숨결이 새근새근 제 쇄골을 간지럽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혈기왕성했던 저는 분홍빛이 도는 입술을 보며
와 입술을 갖다댈까 말까 갖다댔다가 남친한테 이르면 어카지 키가 190이라 그랬는데
라고 맘속에서 엄청난 갈등을 하면서도 제 주머니속에 있는 빠삐코는
야 뭐하고있어 일단 지르는거야 빨리.지르라고!!!하며 맑고 투명한 눈물을 흘려 팬티가 척척해지는 느낌이 들었으며
형한키 맞으면 존나 아플텐데 우리학교로 찾아오면 어카지 라는 걱정을 하며 누나의 입술에 제 입술을 살며시 포개었고
깊은 한숨과 함께 제 입속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말랑한 무언가가 들어왔습니다 난생 처음 느껴보는 것이었지요
Best Comment
분명 학생때 맡던 여고생의 냄새와
성인이 되어서 맡은 여고샹의 냄새와 느낌은 다릅니다
아직 학생이라면 충분히 맡으십시오
어떤 점이 다르냐면 제가 중학교 3학년 때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