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거 몇번 봤는데 내가 본 공통점은 외로운 사람들이란거였음.. 원랜 안그랬지만 외로움을 많이 느끼다보니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 생각하고 그 행동이나 테도를 바꾸어 외로움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거(저사람의 경우 자기딴에는 적극적이고 후배를 챙기는 행동)..그래서 이리저리 계속 자기랑 잘 맞는(실제로는 잘 받아주는) 짝꿍을 찾아다니는..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어릴땐 그런 사람들에게 직언하고 질타해줄 선생님, 선배와 같은 사람들이 있지만 나이들고 나면 아무도 안해주고 피한다는거..
지금 내가 속한 한 집단에 그런 사람이 두 명 있음..한 명은 이미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멀리가버렸고 또 한 명은 급속도로 잘못된 길로 가는게 느껴짐...
사람들이 점점 불편해하고 거리를 두려고 하는게 보여서 너무 안타깝지만..그들도 나이를 먹을만큼 먹어서 섣불리 얘기할 수가 없음..ㅠ
[@도우너]
정확한거 같음. 난 부서마다 꼭 봤었음. 대부분 30대 중반 이후 어느정도 짬밥 먹은 늙은것들이 꼭 저러는데 위에서도 초반엔 활달한 것 같아 잘 받아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선을 넘게될때 제지할 타이밍을 놓치면 저런 괴물이 만들어짐. 첫댓글이 가장 정답임. 확실하게 선을 그어줘야하는데 당연히 개지랄 시전하지만 생각보다 강도나 기간이 길진 않음. 지도 지 성격 알고 여태껏 자기 떠나간 사람 줄을 섰을 테니꺼
내가 인기없는 개집러인데도 불구하고
몇번 말 받아주니까 맨날 나 찾아다니고 기대고 앵기는 여자애가 있었음
시도때도 없이 말걸고 말걸면서 은근슬쩍 손도 잡고
문제는 애가 내스타일이 완전 아님
내가 마음이 약해서 어버버 하고 받아주고 넘어가니까
얘가 선넘더라
반바지입고 앉아있는데 옆에앉아서 허벅지 속으로 손넣어서 정색하고 짤라냄
평균정도만 됐어도 감사합니다~ 했을텐데......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