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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선이 어딘지 혼란이 오는 글

불량우유 (118.♡.70.201) 유머 39 8983 49 1 2022.03.25 12:21

글에 달린 댓글 경험담들

무식한게 부끄럽지 않은건 좋은데

검색하면 알아보는데 1초도 안걸리는걸

장문의 댓글을 쓰면서 무식한걸 자랑하는건 자제해줬으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예전세대보다 지금이 더 무식해지거나 그런게 아니고

그냥 멍청한애들 목소리가 커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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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세차하고싶다 2022.03.25 12:47 59.♡.69.46

나도 참 글 못쓰고 무식하다 생각해서 소설책이라도 읽는 입장에서,

모를 수 있음. 뭐 아무리 멍청하다 싶어도 구직중이니, 뭐 부정사니 쾌청이니 책을 안읽으면 모를 수도 있겠다 싶음. 모르면 아.. 이런게 있구나 검색이라도 해보는 마인드가 있으면 되는데,

문제는 모르는 놈이 아는 사람에게 저 새끼 근첩임? 틀? 이러면서 공격하는 개싹퉁바가지 마인드가 문제라고 봄. 뭐 좀 어렵거나 근사한 표현쓰면 으~ 틀딱~ 으 근첩~ 이지랄 하면서 본인의 무식함을 자랑스럽게 여기다 못해 상대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개같은 마인드가 성행하니 문제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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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에이치에스엠 2022.03.25 12:45 112.♡.124.160

나 진짜 꼰대인가보다 ㅅㅂ...아무리 세대차이가 나도 그렇지 일상대화속 단어가 소통이 안되는게 맞음...?

어쩔티비 저쩔티비 지랄소파 이런것도 아니고 썅..

근데 뭐 -트- 니까 그런거겠지...?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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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요시 2022.03.25 12:28 125.♡.2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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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Comments

질퍽 2022.03.25 12:24 106.♡.194.142

쓰고 있는데 지들이 모르는거면서 23반응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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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2022.03.25 12:28 125.♡.2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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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누나 2022.03.25 15:52 112.♡.247.109

[@요시] 이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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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하는애 2022.03.25 12:30 14.♡.223.102

이건 한자 문제가 아님 우리세대가 성함 한자로 못쓴다고 뜻을 모흐지않잖아..한자공부는아니어도 한자어뜻은 알고살자 영어단어도 외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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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머리수리 2022.03.25 12:31 116.♡.242.136

수납은 모를리가 없는데
거의 모든 병원 데스크 위에 '수납' 이라고 대문짝만하게 걸어놓는데
그냥 한글을 못읽는건가 -트-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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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불가 2022.03.25 12:59 211.♡.0.67

[@부채머리수리] 병원에서 일하는데

수납, 외래, 원외 세 단어 모르는 사람들은 나이대에 상관없이 항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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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2022.03.25 13:09 61.♡.164.73

[@반박불가] ㅇㅇ 병원 자주 안가면 모를수도 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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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Derek 2022.03.28 09:43 219.♡.60.58

[@부채머리수리] 병원이 ㅄ들인 거지.

거기가 지들 입장에서야 수납창구지, 환자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납부창구 아님?

다른 곳에서는 쓰지도 않는 말을 병원에서는 의미도 안 맞게 쓰고 있으니 병원 자주 안 간 사람은 모를 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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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컨소혜 2022.03.25 12:34 210.♡.123.169

사설이긴한데 엄마가 어릴적에 책을 엄청 많이 사주셨음. 굳이 막 교육에 좋은그런것뿐이 아니라 해리포터같은거 그런것도 전권 다 나오는대로 족족사주실정도. 그래서 그런지 중고딩때까지 글짓기라던지 논술이나 그런걸 남보다는 좀 잘했던듯. 지금은 책을 너무 안읽는거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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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 2022.03.25 12:45 223.♡.42.153

윌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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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엠 2022.03.25 12:45 112.♡.12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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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하고싶다 2022.03.25 12:47 59.♡.6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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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친구 2022.03.25 13:01 58.♡.47.118

저런애들이 젓가락질 개판으로하고
지 이름 한자로도 못쓰고 그럼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그딴거 몰라도 되잖아!? 이지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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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2022.03.25 13:08 118.♡.10.39

멍청한데 자존심은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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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없이어떻게사나 2022.03.25 13:09 110.♡.11.94

실제로 금일을 금요일로 아는 사람도 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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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멍청이 2022.03.25 13:46 223.♡.172.204

[@사나없이어떻게사나] 금요일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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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향 2022.03.25 13:11 118.♡.3.239

저런애들이 기본적인 단어도 모르면서 어쩔티비 이런거쓰고 다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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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2022.03.25 17:37 218.♡.141.170

[@라벤더향] 저런거 모르니까 어쩔티비 같은 말도 안되는 단어를 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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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크말치 2022.03.25 13:24 118.♡.111.34

요새 한자 과목 없어짐? 아니 국어도 없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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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escu 2022.03.25 13:53 106.♡.65.25

이거 보니 난 애낳으면 한자교육 꼭 시켜야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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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듀두두 2022.03.25 13:56 223.♡.244.22

사흘이 4일인줄 아는 애들 이게 진짜 주변에도 존나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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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2022.03.25 14:02 49.♡.184.229

To 부정사는 솔직히 네이밍을 ㅈ같이 해놨음

일본에서 쓰는 그대로 한국에 베껴오니까

공부 안하면 당연히 부정(안좋은) 으로 받아들이지

To는 단 한가지 의미가 쓰이는게 아니라 무수히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다 해서 to부정사 뜻이 ㅇㅈㄹ인데 어케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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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젤리 2022.03.26 09:51 114.♡.186.160

[@대왕] 맞음 차라리 미정사라고 하는게 우리나라식 한자용법엔 더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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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2022.03.25 14:29 175.♡.87.252

수납은 솔직히 나도 병원에서 수납하고 오세요.. 했는데 뭔 뜻인지 몰랐어.. 그냥 돈 내고 오세요.. 햇음 알았을건데..

그리고 미용실 가서 샴푸 하실거죠? 그러는데, 그때까지 나는 샴푸가 명사로만 알고 있었어.

그냥 머리 감으실거죠? 했음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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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안녕 2022.03.25 15:16 59.♡.59.200

[@에취] 책 좀 읽으셈 학교 다닐때 국어책 지문만 읽어도 알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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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Derek 2022.03.28 09:44 219.♡.60.58

[@친구들안녕] 수납은 병원이 하는 거라서 환자한테 수납하라고 말하면 못 알아듣는 게 정상인데?

학교 다닐 때 책 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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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2.03.25 17:30 223.♡.79.20

[@에취] 지금은 알고있는거잖아 그럼 된거임 첨부터 뭘 다 알아. 몰랐던걸 알아가는게 인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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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2022.03.25 17:40 218.♡.141.170

[@에취] 몰라도 됨 ㅋㅋㅋ 배워가면 되는거지
문제는 모르는데 아는 사람한테 틀이니 꼰이니 개ㅈㄹ 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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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2022.03.25 14:31 118.♡.5.195

모르면 그게 무슨뜻이냐고 물어봐야지 왜 그걸 아는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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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2022.03.25 14:59 211.♡.197.75

남들 다아는거 모르면 무식한거 맞음

뭘 존나 아닌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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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염 2022.03.25 15:04 223.♡.215.117

사실 우리세대는 알아는 듣는다 하지만
옛날엔 거의 한자 신문이였는데
한글로 바뀌어 온것 처럼 ㅋㅋㅋ
반항의 역사 아닐까란 생각도 드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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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굴리기 2022.03.25 15:13 125.♡.213.244

어째 미국처럼 되가는것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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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2022.03.25 15:14 180.♡.33.174

소수의 어리석은 사람들의 경우임
본문이 대부분 성인이니까 어리석다고 표현하는게 맞음
성인끼리 대화조차 안되면 모자라는게 맞다
한자로 쓰라도 했냐
뜻을 설명하라고 했냐

20대든 70대든 나이 상관없이 그냥 기본지식이 아주 없는 모자란 성인들 많고 그 중 대표적인 케이스들임

요즘 중고등학생들도 모르는 경우 많다던데 그건 미숙하거나 배우고 있는 중인것이지
성인이 저정도면 그냥 멍청한것임
어떻게 한번을 되묻지도 않냐 ..

그래도 말이 심하다 싶으면 그생각 고쳐줄 자신 있음
저정도로 기본지식 없는 사람들은 지상파 TV뉴스도 뭔말인지 모른다는것임

제일 무서운게 뭔지 암 ?
저런사람들이 모르던걸 어디서 새로 주워들은게 있으면 사실관계보다 주워들은 그 정보 자체가 진실이라고 철떡같이 믿는것이다

이경규옹이 말씀하셨지
제일 무서운게 아무것도 모르는사람이 책을 딱 한권만 읽어본사람 이라고

멍청한건 배우면 되지만 병1신은 구제가 어려움 그것도 아주아주 어려움
왜냐면 외면하는게 편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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