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쥐썬더]
네 미원만 먹었을 때 그 맛이 맞습니다
감칠맛은 주로 단백질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보통 L-클루탐산나트륨이라고 불립니다.
시중 조미료의 주성분으로서 한국 최초의 조미료인 미원은 99%이상 이 성분으로만 만들어져있습니다.
다만 감칠맛이라는 것은 단만,짠맛 등의 기존에 알려진 맛처럼 명확하게 이 맛!이라고 느껴지는 맛이 아니라
다른 맛의 조합 또는 조화를 좋게 만들어 맛과 풍미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역할로서 작용합니다.
토마토나 다시마 등에 해당 성분이 많으나 자연식재료에는 L-글루탐산나트륨 외에도 맛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연식재료를 통해 감칠맛'만' 느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우넘]
토마토가 채소라고는 하지만, 단맛과 신맛이 강해서 과일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잖아요 ㅋㅋㅋ
그런데 동, 서양을 막론하고 토마토를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음식에 많이 활용되어서, 왜 그럴까 싶었던 적이 있거든요. 서양에서는 스파게티, 샌드위치, 버거, 피자, 스튜 입이 아플 정도로 많고, 동양에서도 중국의 토마토계란면, 동남아의 똠얌꿍처럼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