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거절했지만 1년동안 기다려준 제작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021년에 방영되어야 했을 드라마였다고 한다. 그 이유가 캐스팅할 배우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제작진은 주인공 우영우가 어떻게 연기하느냐에 따라 드라마의 성격을 비롯한 모든 것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판단하여 우영우에는 만장일치로 박은빈을 캐스팅하기로 정하고 수차례 출연을 제의했지만 박은빈은 자신이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이를 모두 고사하였는데, 재미있는 것은 박은빈의 그러한 결정에도 제작진은 다른 배우를 캐스팅하지 않고 박은빈 스스로가 마음을 열고 출연을 결정할 때까지 1년을 더 기다렸다는 것이다. 이에 박은빈은 자신에 대한 제작진의 굳은 믿음에 감동하여 마침내 출연을 결정하였고, 우영우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로 소화해내어 과연 제작진과 시청자들이 기대했던대로, 혹은 그 이상의 명연기를 펼쳐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주인공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변호사 역할임
대충 박은빈이 적격이라 생각해서 제작진이 드라마 제작까지 미룰 만큼 기다려 줬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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