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하게]
솔직히 대답해보자
몇살임? 왜 묻냐면 요즘 10-20대 마인드로 말하는거 같아서 물어봄.
난 30대인데 님 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 비중이 거의 5-7년? 쯤부터 많아지는거 같음.
근본은 그냥 죄송해여 다시 갖다드릴게요를 가게에서 먼저하고, 되려 아녜요 저희가 그냥 먹을테니까 담에 신경써줘요 라고 관용베푸는건 소비자의 몫이였던거 같은데
[@구르미이]
난 30대고 장사하지도 않음
근데 . 저렇게 욕하는사람 많은데 분명 저런상황오면
어쩌죠 하면서 망설이고 하는사람 많을것같아서 물어본거임.
사람들이 장사하는거 아니라서 정말 쉽게 말하는건지 아니면 정말그런사람이 많은건지 궁금해서 물어본거임
나도 사업을 몇개해봤지만
손해보면서 빨리 갔다드릴께요 한다는게 쉽게 할수없을것같아서 하는소리임
열집중에 상황오면 2~3집은 어쪄죠 이러면서 망설일것같음 그냥 내 생각.
가끔리뷰도 돌아다니느것보면 저렇게 대응하는사람도 많다는거 아닐까.
[@냥냥하게]
음식장사를 하는 사람이니까 더 해줘야 하는게 맞는거지 주문한 사람 하나 때문에 몇천원만 손해 보는게 아니고 저 리뷰 때문에 발생하는 손해도 생각해야지 예전이야 전화로 주문하니까 뭘 실수했는지 음식점이 개 같은지 몰랐지만 지금은 어딜봐도 리뷰가 달리고 인터넷에도 달리고 하는데 고민할 거리가 됨?? 고민이 된다는건 위에 사람들 말대로 장사할 생각이 없다는거지
[@냥냥하게]
카페 매니저를 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매니저지만 저희 지점은 업장이 작기 때문에 제가 혼자 모든걸 관리 합니다.
당연히 손님 응대에 대한 모든걸 제가 다 하구요.
제가 바쁠 때 실수로 얼음컵(300원) 배달 누락된 적 있는데 재배달 잡고 죄송하다고 메모 기재 후 디저트푸딩(4000원) 서비스로 넣어드렸습니다.
당연히 매출 손해이지만 친절히 응대하면 재차 주문해주실 거라 믿고 그보다 앞서 제 실수에 책임을 지는게 당연하다 생각해서요.
이건 비단 음식 장사뿐 아니라 어른이라면 당연한 생각 아닌가요?
[@냥냥하게]
얼마전에 피자 시켰는데 기본포함이던 콜라가 안와서 전화하니까 배달비 얘기하면서 콜라비를 환불 해드리면 안되겠냐 그대신 다음에 주문 주시면 꼭 서비스 챵겨드리겠다고하길래 알겠다하고 통화 끝냄.
그리고 나중에 다시 시키니까 치즈볼하고 콜라 큰거로 보내주고 손편지 같이옴.
[@냥냥하게]
사업하는데 이거 고민된다고 해서 신기했어용
장사든 사업이든 인사하다가 거래처 되고 한 두번 오다 단골되고
결국 사람이 사람끌고 오는건데
한 2년 바짝 땡기고 권리금이든 뭐든 이윤 남기고 팔고 새사업 도모하고 이런거라면 모르겠지만
어느 업계든 신용과 평판이 참 중요할텐데용
Best Comment
실수했으면 실수한책임은 다해야하는데 그걸회피한다? 망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