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도망치듯 떠난 살아있는 성모 마리아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통해 마리안느 슈퇴거, 마가렛 피사렛 간호사에게 친전과 함께 홍삼과 무릎 담요를 선물로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소개했다.
두 간호사는 40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의 상처와 아픔을 돌보다 지난 2005년 건강이 악화되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는 편지 한 통을 남겨두고 귀국했다.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남긴 두 분들은 2016년 6월 대한민국 명예 국민이 됐고 2017년에는 두 분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돼 한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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