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실시간인기 > 실시간인기
실시간인기

Best Comment

BEST 1 고광렬이  
한국 영어교육이 얼마나 비뚤어졌는지 보여주는거지
BEST 2 미스타뿌  

미국인에게 수능영어 설명하는 고딩이라니
36 Comments
엠보옹 2020.05.06 00:27  
ㅎㅎ

럭키포인트 1,824 개이득

미스타뿌 2020.05.06 00:30  

미국인에게 수능영어 설명하는 고딩이라니

럭키포인트 6,833 개이득

고광렬이 2020.05.06 00:31  
한국 영어교육이 얼마나 비뚤어졌는지 보여주는거지

럭키포인트 2,509 개이득

고추밭 2020.05.06 00:42  
[@고광렬이] ㄹㅇ 외국인이랑 소통도 못함

럭키포인트 7,306 개이득

이중구 2020.05.06 19:46  
[@고추밭] 이 말에 가장 큰 의미를 둬야함
소통이 어렵다니
이 얼마나 잘못된 방향지시인가?

럭키포인트 3,994 개이득

박준형 2020.05.06 02:52  
[@고광렬이] 타일러 형 표정도 삐뚤어졌다

럭키포인트 1,977 개이득

프로불편러 2020.05.06 18:26  
[@고광렬이] 한국 영어교육은 영어논문을 읽은게 목표라는
카더라를 어디서 본 기억이....

럭키포인트 7,268 개이득

호박파이 2020.05.06 18:34  
[@프로불편러] 논문은 오히려 굉장히 쉽게 쉽게 씀. 전문 용어와 분야에 대한 이해가 기반이 되는게 어려운거지 구조 자체는 잘 읽히고 간단 명료해야 잘 쓴 논문임.

럭키포인트 1,090 개이득

연민정 2020.05.06 19:02  
[@고광렬이] 이렇게만 보기도 뭐한게 수능이란게 문자그대로 대학 교육과정을 수학할수있는 그 능력의 척도를 알아보는 시험이라. 원서를 읽고 이해하고, 영어로된 논문을 읽고 이해하고 이런것에 방점이 맞춰져있기때문이지 않을까요? 실제로 그게 더 대학다니면서 도움이되는편일테고요.
우리가 뭐 외국가서 살것도아니고 길거리에서 외국인만났을때 안쫄고 대화라도 몇마디 섞을수있게 교육과정을바꾼다? 이것도이상할거같기도하고..

럭키포인트 8,958 개이득

욕망의항아리 2020.05.06 21:49  
[@연민정] 무슨 고대유적 해석하는 것도 아니고
논문 보는게 더 유익하면 선생이란 직업은 왜 있음? 걍 학습지나 만들면 되지.

모르면 물어봐야되는데 못 물어보는게 문제잖음.

럭키포인트 5,315 개이득

논란판독기 2020.05.06 00:47  
개좆같은 교육좀 고쳐라

럭키포인트 543 개이득

암네닉 2020.05.06 00:51  
공부법을 위한 공부법이지 영어를 위한건 아니라고봄

럭키포인트 9,807 개이득

Jebediah 2020.05.06 00:52  
변별력 때문에 미쳐돌아가는거지

럭키포인트 1,664 개이득

아이러니 2020.05.06 00:59  
수능 영어 만점 빋아도 외국인과 소통이 인되는게...현실인데.....ㅅㅂ 이건 교육에 심각한 문제 아니냐

럭키포인트 5,050 개이득

병재 2020.05.06 01:05  
영어를 문제풀이 점수제로 평가 할려니 저꼬라지가 나오지
말하기를 수능에서 점수화 시킬수 없으니;;

럭키포인트 8,119 개이득

도우너 2020.05.06 01:06  
예전에 듣기론 대학에서 어느정도 공부할 수 있는가를 보는거라 논문같은데서 발췌하다보니 일상 용어라 다르다 들었는데 캠브릿지 대학생이 모르겠으면 말 다했네 ㅋㅋㅋㅋ 대체 어디서 가져오는 지문인거지 ㅋㅋㅋㅋ

럭키포인트 2,780 개이득

메르카토르 2020.05.06 01:30  
하지만 사람들이 일단 공정한 시험으로 뭐든지 결정해야만 한다는 이상한 논리에 빠져들어서 절대 안바뀜

공정성이라는 이 괴물로 인해서 시험 외의 제도는 모두 나쁜 걸로만 치부해버림ㅡ 모든건 시험으로 결정해야되니 시험은 가면 갈수록 더 변별력 있고 더 어려워져야만 하고, 그 결과로 더욱 지엽적이고 실생활과 괴리된 쪽에서만 문제가 출제됨ㅡ그리고 그게 지금 우리나라 수능의 현실임

결국 교육의 목표와 내용이 시험 및 평가제도를 통제해야되는데,  시험 및 평가를 잘 보려고 교육내용이 시험제도에 맞춰지는 전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이한 형태의 교육제도거 몇십년째 지속됨

럭키포인트 3,158 개이득

하체중독자 2020.05.06 03:52  
[@메르카토르] 사람을 선별해야하는 시험은 공정해야 된다는 당연한 논리를 부정하는 이상한 논리에 빠져 계신듯...

럭키포인트 9,321 개이득

메르카토르 2020.05.06 10:28  
[@하체중독자] 다시 읽어보시길, 시험이 공정해야 한다는걸 부정한 적 없음ㅡ 단지 공정하다는 이유만으로 모든걸 시험제도로 해결하는 현 우리나라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말
수능 1등급을 맞아도 해외 나가서 영어로 일반적인 대화조차 못한다는 것부터가 시험제도만으로 모든걸 해결하는게 비합리적이라는 증거임
지도서 2020.05.06 18:12  
[@메르카토르] 시험이 모든걸 결정하는건 옳지 못하다는걸 동의하나
한국사회의 큰 문제점은 공정하지 못하는것이었다
대학입학,취업등 수많은 분야에서 공정하게 처리하긴보단 빽이나 돈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임
그래서 공정성은 확보된 시험이 확산되는것임

럭키포인트 5,890 개이득

Margar999 2020.05.06 03:57  
지문으로 나오는 글들 대부분이 그 국가 엘리트에 속하는 사람들이 썼기 때문에 어렵게 느끼지않을까
책이나 글을 쓴다는건 예나 지금이나 꽤나 높은 수준을
요구하니...

럭키포인트 7,771 개이득

별다방이좋아 2020.05.06 18:14  
[@Margar999] 캠브리지 대학생이 못 읽는 수준의 영문이라면 문제 있는거 아닐까? 아니면 캠브리지 애들 수준이 ㅈㄹ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인거 같은데

럭키포인트 885 개이득

호오오옹이 2020.05.06 18:05  
초기 수능영어는 이렇지 않았음. 적당히 읽어서 적당히 지문 파악하고 세부적인 내용은 나중에 찾아서 읽어보는 능력이 있는가를 보는 시험이었는데 변별력이 없어지니까 문장을 꼬다보니 괴물이 됨 ㅋㅋ

럭키포인트 2,587 개이득

고추잡채 2020.05.06 18:14  
[@호오오옹이] 뭐 덕분에 적당한글은 다들 쉽게읽게된다는 장점이??

럭키포인트 8,496 개이득

엘키 2020.05.06 18:10  
올해부턴 저런 문제들은 좀 사라짐. 사실 작년 수능도 그랬음.

럭키포인트 3,788 개이득

Wendy 2020.05.06 18:11  
미친ㅋㅋ

럭키포인트 9,412 개이득

호박파이 2020.05.06 18:36  
시험으로 언어를 확인하려고 하니까 저런 병폐가 발생하는거지. 구조적인 문제라서 시험 문제를 아무리 잘 내려고 해도 안 고쳐짐. 결국 그 시험의 권위를 없애거나 분산시키는 수 밖에 없음.
이루다 2020.05.06 18:52  
수능영어, 토익 만점인 내친구 정작 영어 회화는 나랑 비슷한수준 ㅋㅋㅋㅋㅋㅋ
여행가서 바디랭귀지없으면 소통못하는..

럭키포인트 4,532 개이득

Anonymous 2020.05.06 19:18  
[@이루다] 워홀 갔을 때 문법 공부 하다 온 애들은 대부분 외국인이 말걸면 머릿속으로 문법 생각하느라 일시정지됨
어학원에서도 첨에 시험쳐서 반 나누면 한국학생들은 ㅂ.ㅅ 아닌 이상 대부분 중간등급 반으로 바로 직행
남미 애들은 공부한 애들 아니면 잘해봐야 대부분 중간등급
근데 최상등급은 남미 애들이 빨리 올라감
문법이 비슷하니 말은 잘함 하지만 단어 철자를 틀릴 뿐
한국 애들은 문법은 잘하는데 말을 못함
그래서 선생님들이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 회화가 안되서 반을 못올려줌

한국말도 당신은 점심을 먹었습니까? 안하고 밥은? 밥 먹었니? 등등 줄여서 말하는데
영어는 Did you have launch? 가 아니면 뇌에서 입으로 전달을 안하는 것 마냥 일시정지

럭키포인트 4,668 개이득

어이느려 2020.05.06 19:37  
이건 일부러 논쟁을 만드려고 프로그램을 만든 것처럼 보임.

수능 영어 외국인한테도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아주 당연한거임. 저런 킬러 문제들은 문제 출처가 대부분 외국논문임. 뭐 계속 외국인들이 내가 쓰는 단어가 아니다, 내가 쓰는 말이 아니다 이러는게 별 의미 없는 주장인 이유가 여기 있음.

보통 15년에서 20년 정도 전에 학술지에 게재된 각 인문학이나 과학 분야에 대한 논문 혹은 그 논문을 잡지에서 풀이한 유명 석학의 칼럼이 저런 킬러 문제들의 출처임. 그걸 우리나라 영문과 교수들과 각 분야별 교수들이 전문용어 빼고, 문장 구조 조금 더 단순하게 만들고, 사전지식 없어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만 골라 발췌하는 것이 우리나라 수능 영어 킬러문제의 출제 원리야.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대 교수가 쓴 미시경제학 개론에 대한 칼럼을 미국에서 가져가서 한국어1 이라는 과목에 넣어 놓는거임. 그 과정에서 절대 더 어려워지지 않고 무조건 쉬워져. 무슨 외국에서 안 쓰는 문장을 어거지로 만들었네 이런건 다 오해이자 착각임. 외국에서 쓰는 문장들을 오히려 더 쉽게 만들어놓은 것임. 문제는 그 문장 자체가 외국에서도 아주 어려운 글에 속한다는 점임. 세계적인 석학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읽으라고 써놓은 글.

그럼 당연히 어렵지. 특히나 저 캠브릿지 학생이 지금 저 문장으로 중간고사 보는게 아니잖아. 그냥 한 번 읽어보실래요? ㅎㅎ 하고 줘서 가볍게 읽었으니까 어 어렵네요~ 하는 말 나오는거지. 피시방에서 롤 하고 있는 서울대 물리학과 붙잡고 미시경제학 개론 읽혀도  저런 말 그대로 나와.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 서울대 경제학과한테 전자기학 개론 읽혀도 똑같고. 근데 저 케임브리지 학생과, 서울대 학생들한테 그 각 텍스트가 중간고사 시험문제다 라고 한다? 그럼 오히려 쉽다고 할걸.

그럼 이걸 왜 읽냐 라고 할 수 있는데,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니까 읽는거지. 이 학생들이 커서 저런 원문 논문 읽으면서 공부할 수 있냐 없냐를 테스트하는 시험이니까. 그래서 조금 더 쉽게 풀어써서 30~40문제  정도 되는 영어 시험에 한두문제 껴놔보는거지. 그거 맞추면 1등급 맞고 명문대 가고, 못 맞추도 2등급은 뜨게.

여기서 영어 회화 들먹이는 애들은, 틀린건 아닌데 핀트를 잘못 잡고 있음. 현재 교육 체계 하에서 수능은 저렇게 나오는게 당연함. 한국은 단 한번도 영어를 '의사소통 공용어'로 사용하려고 한 적이  없음. 필리핀이나 인도가 영어를 공용어 개념으로 배운다는 사실을 잘 알거임. 한국은 아니야. 한번도 전국민이 영어 회화를 유창하게 하는것 을 교육 목표로 삼은 적이 없음.

한국의 중고등학교 영어 교육의 목표는 다른거야. 오히려 엄청 엘리트주의적임. 한국이 영어를 가르치고 교육하는 아주 순수한, 교육적인 목표는 단 하나임. '학문을 위한 언어'. 논문이 다  영어로 나오니까 그거 읽을려고 시킨다 이거야. 회화는 진짜 기본만 시키고. 그러니까 수능 100점이랑 80점이랑 영어 회화 능력이 비슷한거임. 리딩 능력은 하늘과 땅 차이겠지만. 엘리트주의적인 교육 자체를 비판하면 몰라도, 수능이 의미없다는 주장은 잘못된거임. 수능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일 수록 회화능력을 테스트하지 않음. 논문 읽는 능력을 테스트하지.

이를 좀 더 쉽게 비교하려면 제2외국어 과목들을 보면 된다. 그건  영어와 달리 학문 언어가 아니라 하나의 의사소통 공용어 개념으로 출제되는 문제들임. 단순히 문제 난이도가 쉬운걸 떠나서 대부분의 문제들이  일상언어, 의사소통에 관련한 문제들인 걸 알수 있을거임.

럭키포인트 9,278 개이득

메르카토르 2020.05.06 19:48  
[@어이느려] 우리나라 전 시대를 통틀어 국가 교육과정에서 영어 교과의 제1의 목적은 "영어 의사소통능력"임ㅡ 의사소통은 일반적으로 듣기, 읽기도 있겠지만, 말하기와 작문으로 표현하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임ㅡ 즉, 회화능력도 지금까지 영어 교과 제1의 목표 중 하나였다는 뜻
또한 대입수능시험은 12년간의 학교생활을 하며 국가 교육과정을 제대로 배웠는가를 묻는게 본 취지임ㅡ대학에서 영어를 4년간 접하지 않는 학과도 꽤나 많기 때문에, 대학가서 저런 원문을 읽을 수 있냐를 확인하기 위한게 결코 수능의 본 목적은 아님

고로 수능에서 의사소통능력과 동떨어진 문제가 출제되기 시작한 것부터 실질적으로 교육의 본 취지에 부합하지 않음

당장 최신 개정교육과정맘 봐도 <가장 중요한 핵심역량인 "영어 의사소통 역량’은 일상생활 및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역량이며, 영어 이해 능력과 영어 표현 능력을 포함한다>고 명기되어있음

럭키포인트 8,926 개이득

어이느려 2020.05.06 19:53  
[@메르카토르] 내가 말을 좀 잘못했네. 중고등학교 교육 그리고 정확하게는, '상위권 교육'의 목표임.

교육학을 배워보면 정확하게 나오겠지만, 전체 교육 목표와 세부 교육 목표는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의사소통 이란 것도 의미에 따라 완전히 다르고.

전체 교육목표는 의사소통 증진이 맞아. 초등학교 때의 예문들이 모두 다 대화로 이루어진 것을 보면 잘 알수있지. 그런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대화가 예문으로 등장하는 것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사실을 잘 알수 있을거야. 특히 킬러 문제에 관해서는.

왜냐하면 의사소통 그 중에서도 일반적 대화에 관한 것은, 영어 듣기나 아니면 하위 난이도 문제들에서 충분히 본다 이거야. 킬러 문제의 목표는 그게 아니란거지.

그리고 더 정확히 말하면 교육학에서 의사소통이란 그 안에 '학문적 영어 능력' 이 포함된다. 니가 밑에 잘 적어놨네.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로 의사소통'. 저 말을 한국 교육계는 고등 학문을 수학할 수 있는 능력, 즉 논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으로'도' 해석하고 있다. 그래서 킬러 문제의 목표는 그걸로 두는거고.

그게 아니면 킬러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내지. 토플처럼 글쓰기를 시킨다거나 다양한  액센트를 가진 사람들의 대화로 듣기를 어렵게 낸다거나.

그러지 않는 이유가 내가 적어 놓은거임. 한번도 교육계에서는 한국을 '모든 국민이 영어 프리토킹이 가능한 나라' 로 만들려고 한 적이 없음. 그러면 킬러 문제들의 유형이 싹 달라지지.

한국 교육계의 목표는 '다들 하이 헬로우는 할 줄 알고, 공부 잘하는 애들은 영어 논문  원활하게 읽을 수 있게' 만드는거임. 그래서 난 그걸 고등교육이란 말을 빼먹고 그냥 '학문적 언어'가 목표다 라고 적어놓은거고.

교육 과정 혹은 교육 목표는 교육계의 헌법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거야. 아주 추상적이고 아주 광범위하게 적어놓음. 그걸 일상언어로 치환해서 해석하려고 하면 안됨.
레게강같은평화 2020.05.06 20:19  
[@메르카토르] 엥? 수능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줄임말인데 대학가서 공부할 능력이 되는가를 평가는게 목적아님?

럭키포인트 6,451 개이득

살아있다는것은 2020.05.06 21:48  
난 다시 돌아가도 영어 3등급이상 못나올거같다

럭키포인트 3,445 개이득

대왕 2020.05.06 23:50  
아이엘츠로 시험봐

럭키포인트 7,687 개이득

유미자 2020.05.07 10:08  
변별력을 주려고 어려운 글을 쓰는거 같은데 수능의 목적은 변별력이라지만 언어교육의 목적에선 크게 벗어난듯. 변별력은 다른 과목에서 챙기고 영어는 그저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맞춰서 교육하는게 나을거 같음.

럭키포인트 7,177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