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키울때 2~3살까지가 가장 빡시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고나면 한결 수월해짐..
아침에 출근하면서 등원시키고 퇴근하면서 하원시키면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진 않음..
다만 이렇게 육아하다보면 초1,2 정도일때 아이 돌봐줄사람 없으면 힘들긴함
태권도랑 학원 몇개 돌리면 얼추 시간은 맞출수있는데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면 부모가 보는게 좋음..
내 주변에도 아이 초등학교가면서 육아휴직 신청한사람들 종종 있는데 댓글 여론은 또 다르네
[@뭉치]
글킨하지.. 초등학교가기전까지 육아휴직 안쓰고 버틸정도면 지금도 안쓰고 충분히 지낼순 있을것같음.
차라리 일이 너무 힘들어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와이프한테 이제 육아휴직 쓸수있는 기간도 끝나가는데 그만두기는 아깝고 1년만 육아휴직 하겠다고 했으면...
와이프가 저렇게 반대하는데 어느정도 설득의 과정이 필요한건데 일방적으로 진행하는건 남자가 잘못했다고 생각함
아이들과 아내가 힘들때 정작 필요할때는 육아휴직 안쓰다가
오로지 본인만을 위해서 육아휴직을 쓴다고 하니까 화가날수도 있지
남편의 잘못이 큰건 아내에게 자신의 힘듬과 스트레스 번아웃을 이해 해달라고 하지만
정작 본인의 아내가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때 육아휴직을 쓰면서 그걸 분담하지 않았음
아내 입장에서는 집에 빈둥빈둥 굴러다니는 밥버러지 하나 더 늘어나는 거임
저런것도 부부 상의없이 통보로 하겠다는거보면..
평소 소통안하고 와이프 혼자 쌍둥이 키웠던거지.. 뭐..애나 퇴근후 제대로 봐줬겠나 싶다..
육아휴직이 애를 보려고 하는 개념이 아니라 지 혼자 쉬겠다.. 이런태도니.. 그렇지..
와이프 ㅈㄴ불쌍하다 8살 애 둘징징에 남편까지... 다 케어해야되니... 번아웃은 와이프가 와도 100번은 더 왔을것임 ...
코로나때문에 애들 가정교육!!! 해서 애둘이랑 쌍둥이면 ... 집에 갇혀서 3끼 밥 다 차려주고.. 집에서 공부봐주고..
또 집에만 있기 그러니 애들 데리고도 나가고... 그래야하는데..
글쓴 시기도 보니 ..그 시기도 지나고 이제 학교 잘 다니잖아.. ㅋㅋㅋㅋㅋ참... ㅋㅋㅋㅋㅋ이기적인 새끼는 맞는듯
Best Comment
육아가 가장 힘들때 쓰지않더니 애기들 어느정도 대 크니까
그때 육휴쓰는거가 아니꼬운건데
그 아니꼬운게 이거 하나만 그런게아니라
지금까지 이기적으로 행동한것들이 많았는데
육휴가 트리거가 된것뿐인듯
까놓고 내가 8~9살인데 갑자기 아빠가 돈 안번다고 하면 나라도 저게 말이 되는 소린가 하지
저 글에 자신의 현상황과 감정까지 올렸으면, 나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