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계열사 근무자라 스벅 30% 할인 있기도 하고 본인이 원하면 근무 할때 한잔정도 뭐 해먹어도 되고
짜잘하게 들어가면 근무강도도 높은편이고 그에 맞게 로테이션 근무고, 주휴수당 다주고 연장수당도 주고
휴게시간때는 확실하게 쉬고
그래도 요즘은 자동기계라 근무 강도는 비 커피 음료 제조만 빡세다던데
하루 5시간 근무하고 저정도 받으면 엄청나지
무기계약직에다가 학력제한도 없어서 고졸,초대졸,대졸등등 다 똑같이 시작됨.
사실 공채 정직원과 차등있어도 되는데 입사하면 그냥 정직원이랑 비슷하게 복지 어지간하면 적용해줌.
시급도 바리스타기준 매년 최저임금보다 2~3%정도 더 잡아주고 명절떡값, 여름휴가비 바리스타까지도 다나옴. 복지로 월마다 ssg페이도 들어와서 돈처럼 사용가능함.
매년 매장 성과 좋으면 적긴해도 보너스도 주는경우 있음. 힘들다 바쁘다 이러면서 징징대는거 대부분 서비스업이 그냥 안맞는사람 or 여직원들임. 노동강도대비 급여 괜찮다고 생각함.
대기업 정직원인데 최저임금 받으면서 일한다는걸 문제 삼으려면 대한민국에 있는 서비스직종/계열사 다 문제인거임. 전부 최저임금 시작임.
그리고 요식/서비스업 자체가 영업이익률이 그렇게 높지가 않음. 최고봉인 스벅도 10%안팎임.
[@맛사냥꾼]
님이 말하는 그 직업이라는 기준이 대기업 대졸 공채/정직원으로 인식하셔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음.
스타벅스에도 파트가 엄청 많은데 보통 쉽게 보는 매장직군은 학력/나이제한이 없어요.
그냥 TO가 생긴 매장이나 에어리어 관할 지역매니저가 특별히 거르는 특징이 있지 않으면 고졸/초대졸/대졸 상관없이 채용하거든요. 제가 본것만 36살유부녀도 있었으니 애까지 있어서 근무도 낮에만 넣어달라는 조건이였는데 뽑히셨음
그리고 업무 자체가 바리스타~수퍼바이저 초반정도의 업무레벨은 머리좀 똘똘하고 싹싹한애들 솔직히 1달정도만 가르치고 시키면 거의 차이 없지 않을까 싶은 수준의 난이도다 보니까 노동성의 상품가치라고 해야할 그런게 높지가 않음;; 그래서 제 기준에는 최저임금보다 2~3%이긴해도 급여도 더처주는데다가 말씀하셨듯이 대기업에 속하는 회사라 어지간한 근로복지는 다 챙겨주는 상황이라 솔직히 괜찮다고 생각해요.
부점~점장~지역매니저(보통DM이라고 부름)까지는 진짜 역량이랑 시기/운이 따라줘야 올라가는 직급이라 재직했던 제 기준 실제 정직원으로서 가치는 부점장 이상이라고 봄.
물론 바리스타~수퍼바이저중에도 일 진짜 잘하고 다른 어중이떠중이 2~3명보다 나은분들 분명히 있긴한데 그런직원이 열댓명중에 1~2명 있으면 그매장은 점장/부점장이 행복해하는 매장이라고 봄.
진짜 근무하면서 3D업종이니 감정노동이니 급여가 적으니 이런애들중에 단한명도 일 제대로 하는애 못봤음
[@맛사냥꾼]
ㅇㅇ;; 사실 그게 맞음. 요식업계열 특징임... 입사시 직종에 대한 책임감을 찾아보기가 상당히 힘들고 진입난이도가 쉬우니까 마인드가 썩 좋지않음... 힘들면 그만두지뭐~ 이런 사람들 많음.. 실제로 나이가 좀 있는 파트너인데도 갑자기 안나오거나 문자달랑 하나 보내거나 부모님 통해서 안다닌다고 통보하고 안나와서 땜빵 근무 편성하는 경우도 있음..;;;
그래서 저는 재직당시에 오히려 사실상 요식업 알바를 정직원 대우해주고 회사내 복지까지 챙겨주네?? 열심히 잘하면 스펙 상관없이 진급도 가능하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일하던 파트너들한테 여기 되게 괜찮은 조건이라고 항상 말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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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도 ㅈㄴ 많음
성과 상여 다 나오고
그렇게 많은 월급은 아니지만
또 최저시급보다는 많이 나옴 ㅋㅋㅋ
신세계라인 직원들이 받는 월급이 보통 저럼
일반 사원들(7시간 근무 기준) 세후 160~170 정도
2년제가 (7시간 근무 기준) 세후 220 ~ 230 정도
4년제 (7시간 근무 기준) 세후 320 ~ 340 정도
1년차 기준으로 이렇게 나온다고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