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이런 여자분도 있긴 하군요...
현직 웨딩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용인즉슨....
1. 7월에 계약을 완료 (9월초에 촬영예약)
- 계약때 모든 부분을 꼼꼼히 설명해 드림
- 특히나 계약 후 1주일이 경과하면 환불이 불가하다는 조항에 대해 정확히 말씀 드림
2. 8월 15일에 예비신랑에게 전화가 옴
- 파혼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 하심
- 계약금을 돌려받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취소라고 통보해 주심
- 오히려 신경 많이 써주셨는데, 취소하게 되어서 죄송하다고 말씀해 주심
- 작가는 다음에 혹시라도 결혼하시게 되면 그때 계약금을 다시 인정해 드리겠다고 말씀 드림
- 계약금은 20만원
- 좋게 마무리 됨, 전혀 문제없었음
3. 8월 18일에 예비신부에게 전화가 옴
- 촬영이 아직 3주쯤 남았으니,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함
- 안된다고 하였고, 환불을 해도 입금자에게 하겠다고 함
- 계약금은 신랑이 내었는데 왜 신부에게 환불해야하는지 이해 불가
4. 전화 끊고 다시 신랑에게 전화를 함
- 상황을 설명
- 신랑이 신부 욕하기 시작...
- 하지만 다시 정중히 상황을 설명을 하고 좋게 끝냄
5.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 8월 19일 아침에 문자가 홈
아니....돈은 파혼한 신랑이 내었는데...
왜 신부에게 환불을 해야하는지...
ㅊㅊ- slr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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