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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한방 병원의 위엄

박하나 (121.♡.225.86) 유머 11 7896 15 1 2022.07.3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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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허언증 2022.07.30 03:56 182.♡.174.73

과잉진료 정말 반대하지만
저길 안가면 상대 보험사측이 지들이 뭐 승기잡은냥 구는게 존나 싫음 상대보험사가 싸가지가 없다? 바로 그냥 한방병원 직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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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카이리어빙 2022.07.30 09:04 116.♡.241.142

강남자생가니까 외국인 한의사한테 받음ㅋ 귀화하긴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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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개붕 2022.07.30 09:07 223.♡.157.148

내 몸 치료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과 상대보험사 치료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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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허언증 2022.07.30 03:56 182.♡.1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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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지마 2022.07.30 04:47 1.♡.197.179

[@허언증] 다들 그렇게 하니까 나만 안그러면 손해본다는느낌...
그래서 보험료는 계속오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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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2022.07.30 08:26 115.♡.231.232

[@허언증] 개새키들 100 : 0 은 없다 이지랄 하는거 졸라 꼴보기 싫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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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루룹 2022.07.30 05:24 104.♡.102.61

근데 교통사고 났을때 골절아니고 근육통이나 이런거면 한방병원 괜찮지않음? (진짜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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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2022.07.30 06:15 175.♡.174.218

[@끼루룹] 교통사고 근육통이랑 별개기는 한데 제가 고딩때부터 기관지 염증을 심하게 앓아서 진짜 2~6달에 한번씩은 기침을 엄청 심하게 했어요 야자감독 선생님이 애들 공부 방해된다고 집에 가라 할 정도로 진짜 기침 강도도 쎄서 온몸에 힘주다보니 몸살도 자주 왔구요 여튼 이게 처음에는 주사나 약처방으로 되다가 나중 가서는 링겔까지 맞고 그랬는데 20살 초반때 정말 너무 심하게 와서 한달동안 내과,이비인후과 다 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링겔 맞는데도 기침이 계속 나는거에요 그거 보시던 부모님이 혹시 모르니 한의원 한번 가보라 하셔서 부모님이 십년 넘게 다니시던 한의원 가봤는데 기관지 쪽이랑 완전 별개의 증상들 예를 들어 위액 올라오는거 그런거 다 맞추시더니 일주일에 6만원 하는 한약을 처방해 주셨어요 가루랑 액체로 된거 하루 3회씩 진짜 겁나 쓰고 죽을거 같았는데 신기하게 그거 먹으니 기침 바로 줄고 염증 발생하는 빈도도 줄더니 한의원 한 4번 갔을때쯤부터는 몇년째 증상 한번도 안 나타남요 그래서 그뒤로 어느정도 한의원을 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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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2022.07.30 09:01 121.♡.167.224

[@레드벨벳] 저희 어머니도 팔은 어깨이상 못올라정도로 어깨관절이 안좋으셔서 뼈주사 염증주사 유명한데서 맞아도 몇달후면 그대로고 또 맞아도 또 그대로고 그랬는데 한의원에서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 6달 다니시더니 몇년째 정상적으로 생활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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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22.07.30 15:18 1.♡.155.185

[@끼루룹] 등근육에 담이 왔었는데 꾸준히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받고 했는데 완치가 안되고 계속 찜찜한 느낌이 몇달을 갔었음

그러다 뒤에서 때려박는 교통사고 당해서 목이랑 허리쪽이 안좋아서 한방병원 가서 치료 받으면서 담왔던 데도 안좋다고 해서 침 맞았는데

몇번 맞고 나니까 거짓말 처럼 나아지더라

찜찜한 기분이고 다시 담올거 같은 기분이고 이런게 싹 사라져서 정말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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