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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Helldiver 11.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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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데 여초에선 군캉스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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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11.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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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 제일 짜증났음
ㅈㄴ 거슬림
그리고 걸으면서 졸았던게 젤 신기했음
어떻게 걸으면서 잠을 잤지? ㅎㅎㅎㅎㅎ

럭키포인트 10,127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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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on 11.0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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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ㄹㅇ제가 친구들중에서 군대 늦게 간편이라 애들이 걸으면서 자게 된다고 했을때

개소리하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걸 진짜 경험할 줄은....속으로 노래 부르며 걷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삭제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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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낙엽 11.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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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걸으면서 잠자다가 논두렁에 빠지는 녀석들 많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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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윤 11.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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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면  6키로 추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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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자 11.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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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단 여중대장  일주일에 한번씩 시켜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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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엽이 11.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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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7시간동안 걸은게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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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11.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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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단 전투부대 우리밖에없어서 유격조교 우리가했는데..
한달인가 한달반동안 유격장에서 살면서 구르고 굴리고 하다가 유격끝나고 퇴소행군 같이출발함...

아.. 40km 가는데, 전투부대라고 젤앞에서 군장무게 테스트 다 하고, 대대기수여서 대대장 바로뒤에서 행군함..
완전군장+대대깃발+깃발때문에 총 모가지에 걸고 흔들리지말라고 팔로 누르고감..
어케 들어갔는진 기억도안나고, 걍 끝나고 라면먹는데 졸라행복했다는거만 기억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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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11.0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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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자 간부 한 명 있었는데
행군은 진짜 잘해서 행군 때 뭔가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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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11.0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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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차고는 무게라던지 그런것들 적응되서 할만했는데
과장 좀 하면 그냥 40키로 미만은 그냥 산책하는 기분으로 했음

럭키포인트 10,408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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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서 11.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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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적응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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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냥꾼 11.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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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도 몇년차 인데,, 아직도 논산훈련소 야간행군 중에 조교가 반딧불 있다고 한번 보라고해서 주위 둘러보니까 태어나서 처음보는 반딧불 있어서 다 같이 와... 하면서 본기억이 눈에 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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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da456 11.0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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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2일 100km 행군이 젤 ㅈ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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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캥거루 11.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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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이 젤 짜증났던건 끝날 무렵 보이던 위병소를 보고 ‘집에왔다’라고 행복해했던 거임

내 집은 쿰쿰한 생활관이 아닌데 ㅋㅋㅋㅋㅋ
어느순간 적응해버렸나 싶어서 피식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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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11.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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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행군이 진짜 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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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낭 11.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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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 걷고 호들갑 존나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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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beys 11.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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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니까 내리막길 보일때마다 그냥 굴러갈까? 하고 존나고민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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