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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헤응 10.05 10:32  
진짜세바퀴조합 미쳤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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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man 10.05 10:37  
성대모사하는데 당사자보다 김영철이 먼저 생각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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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율 10.05 17:45  
이경실 웃는거 호탕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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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피 10.06 07:55  
ㅋㅋㅋ아짐매들이 존나 읏기단말이지 ㅋㅋㅋ

럭키포인트 29,930 개이득

부알좌 10.06 09:17  
이 외로움이라는게 진짜... 엄청난거임..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마찬가지..

대학교 졸업하고 잠시 타지에서 일할 일이 있었는데 3개월 단기 방을 구했거든

작은 단독주택이고 1층은 주인세대 2층은 집 하나를 3개로 쪼개서 문을 각각 달아놓은 형태였단 말이지

주인아줌마가 그 당시 40대 후반? 50대 초반인가 그랬던거 같아. 생김새는 그냥 머리 뒤로 묶고 살집 조금 있는 평범한 느낌?

남편은 본 적없고 자식은 고등학생 딸 한명있는거 같더군

그 때 한참 나도 젊고 운동도 많이해서 어깨도 많이 벌어지고 한 덩치할때 였어.

1개월 반 쯤 지났을땐가 주인아주머니가 올라와서 혹시 여자친구가 오는 날이 있냐고 묻네?

그런거 없고 집에서 밥도 안먹고 잠만 자고 나간다고 웃으면서 말했지

왜 그러시냐고 하니까 정화조에 콘돔이 자주 나와서 막힌다면서 혹시 사용하고 변기에 버리는지 물어보려고 했대..

2층사는 사람들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는데 그 뒤부터 주인아줌마가 집에서 밥 안 먹는다는 말이 걸렸는지

몇번 김치랑, 밑반찬 좀 줄테니 먹을려냐고 묻는거야

괜찮다고.. 밖에 나가서 먹는게 편하다고 했더니 그러면 몸에 안좋다고 자기 집에와서 저녁 한번 먹으래

뭐 간만에 집밥 한번 먹겠구나 하고 그날 저녁에 1층으로 갔는데 딸내미도 없고 원목식탁에 된찌에 각종 밑반찬, 계란후라이, 고기완자

등등 엄청 많이 차려둔거야..

밥도 고봉밥 마냥 쌓아두고 먹으라고 해서 고맙다고 하고 먹는데 바로 앞에 앉아서 내가 먹는걸 빤히 보고 있는거야

그 특유의 눈빛있어.. 뭔가 게슴츠레도 아니고 살짝 졸린눈도 아니고 말로 설명하긴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먹잇감을 노리는 느낌?

민망해서 따님은 어디갔냐고 하니까 수학여행 가서 오늘은 아무도 없다네? 남편분은 안오세요? 했더니

그 인간은 얘기하지말라면서 손사레 치더라

밥을 꾸역꾸역 다 먹고 잘먹었다고 감사하다고 했더니.. 커피 한잔 줄테니 먹고가라는거야

식탁에 앉아 부른 배를 보며 만족하고 있는데 식탁을 치우는 아줌마의 뒷태를 봤거든?

앞치마 하고 있어서 못봤는데 식기류 치우면서 주방쪽으로 가는 아줌마 뒷태가 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레깅스를 입고 있네?

근데 레깅스가 진짜 완전 타이트한 느낌? 딱 보면 좀 민망할 정도로 딱 붙어서 대놓고 보기 그래서 핸드폰 보는 척 하면서 흘끔흘끔

봤는데 이게 티가 좀 났나봐.. 시선이 느껴진건지 어째 자꾸 뒷모습을 더 보여주려고 하는 느낌이 드는거야

뭐 떨어져 있지도 않은데 엉덩이를 내쪽으로 쭉 빼고 뭐 줍는 행동을 하고 말이지..

형들도 알다시피 여자가 딱 붙는 옷을 입고 허리를 숙이거나 해서 엉덩이가 부각되면 엄청나게 커보이자나

그때부터 내 똘똘이가 살짝 반응이 와서 죽는줄..

그렇게 커피가 나오고 둘이 마주 앉아서 하는 일이 뭔지 여친있는지 나이가 몇인지 등등 이것저것 물어보더라..

뭐 일상적인 대화하는데 내가 남편이 죽은건지 집 나간건지 궁금해서 한번더 물어봤더니..

한숨을 푹 쉬면서 살아도 살아있지 않고 죽어도 죽은거 같지 않은 인간이라면서 그래도 옆에서 속썩일땐 미워죽겠더니

요즘은 외로워서 좀 보고 싶긴하다고 하면서 내 눈을 뚫어져라 보는거야..

아까 뒷태가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서로 눈을 빤히 한 10초 보는데 그 10초간 무언의 메세지가 서로 왔다갔다 하는 느낌..

아줌마가 머리끈을 풀더라.. 내 아랫도리는 발기상태는 아닌데.. .약간 흥분해서 불룩해진 느낌이었거든..

딱 일어나니까 아줌마도 일어나서 먼저 와락 안았어..

이미 통제 불능이지... 얼마나 외로웠는지 내 옷 들추고 벗기려고 난리.. 나도 이미 가슴 쪽에 손가서 만지고 난리..

그렇게 한참 서로 물고빨고... 거실 소파에 둘이 포개져서

아줌마는 내가 들어갈때마다 거의 괴성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고.. 내 손이 포인트를 지나갈때마다 부르르르 몸이 떨리는게 느껴지더군

되돌아보면 거의 짐승 같은 쉑? 그렇게 한바탕 일이 끝나고 아무 생각없이 질내사정 해버린거야..

그때는 뭐 그런거 고려안하게 되더라.. 일단 흥분해서 발사가 우선이야

둘이 거실소파에 널부러져 한참을 여운을 느끼고 있는데 아줌마가 먼저 일어나면서 아유.. 이게 얼마만이야 하면서 웃는데..

좀 무서울 정도로 행복해보이더라.

그렇게 대충 뒷처리를 하고 어색하게 인사하고 집으로 올라갔어

그 뒤로 주인아줌마가 간식이며 간혹가다 치킨도 시켜주고 이것저것 잘 챙겨주더라..

3개월 단기기간동안 한 4번정도 만나서 한거 같아. 물론 집에는 딸내미가 있을때가 있어서 밖에서 따로 만나 대실 했지

그렇게 3개월이 다되고 방을 뺄때가 됐는데  짐을 정리하고 나가는 날

그 아줌마의 침울한 모습.. 나이도 20살가까이 나니까 계속 그 관계를 유지하기 좀 그렇고.. 어차피 타 지역이라 다시 볼 생각이

없어서 작별인사를 하는데.. 종종 놀러오라는거야.

예의상 알겠다고 하고 그렇게 헤어졌지..

어쩌다 한번씩 그 지역을 지나게 되면 일부러 한번씩 근처를 지나가면서 뭐 변한거 있나 하면서 지나치곤 했어

한번은 지나가는데 얼굴 시커먼 아저씨가 그 집을 들어가길래..  누구 하나 데리고 사나부다 생각하고 근처 마트가서 물어봤는데..

좀 소름 돋더라..

남편이 있는데 내가 거기 사는 기간동안 교도소에 있었나봐.. 맨날 술먹고 사람때리고 패고 그러다가 징역 갔다왔다고 하더라.

그 얘기 듣고는 다시는 그 근처를 안가..

쓰다보니 엄청 길게 썼네;;  여하튼 결론은... 여자들의 외로움은 견디기 힘든 고통이니... 주변에 남자 없이 혼자 사는

전성기 지난 여자가 있다면.. 살짝만 불댕겨도 확 타오르니 잘 꼬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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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스 10.06 14:53  
[@부알좌] 글 잘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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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통 10.06 16:55  
정선희 요즘 여기저기 잘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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