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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에 2차 세계대전에 나간 학생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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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리 불라토프는 소비에트 연방 영웅 (Герой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훈장을 두고 경외하는 동료들에게도

'연방 영웅의 가치를 폄하하고, 체제에 매우 불온적인 말들'을 해서 연행되기도 했는데

높은 사람들이 연락하거나 탄원서를 써 줘서 풀려난 적이 몇 번씩이나 있다고 한다.

2 Comments
똥거북 09.12 13:48  
너무안타깝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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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가우습죠 09.12 16:52  
전쟁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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