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이 말하는 청년 자살
불량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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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omments
레이온
닉네임말
[@닉네임말]
애초에 모두가 원하는 직업을 할수있는 사회가 어딨음? 당연히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그걸로 자살을 하는게 정상임?? 약해빠진거지. 공무원 하고 공기업,대기업 못간다고 자살하는게 이해가 된다는게 더 웃김. 할려고 하면 중소기업이나 다른길도 많은데 그냥 일 편하고 돈 많이 받고 싶은데 못하니깐 비관하고 자살하는거 잖아. 이해해야함? 코인으로 돈날리고 자살하는 샛기들도 그럼 이해함? 코인으로 자살하는 샛기들도 사회현상으로 이해해야하나. 결국 중소기업이나 다른길 안찾고 존심에 개인의 선택으로 좋은곳만 갈려고 발버둥치다가 자살하는걸 멀 사회현상으로 이해해줘야함?
램쥐썬더
ㅈㄹㄴㄴ
대통령
실바
안생경민
궑줽뷁
침팬지시져
bell
바른말
[@레이온]
사람마다 극복하는 능력 정신력이 다른거임
그걸 약해빠졌다고 할게 아녀
나도 한때 취업실패로 몇년간 고생한적 있었는데 사람이 실패를 여러번 겪으면 그게 진짜 병생긴다
난 우울증까지는 아니었지만 무기력증 걸려서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더라 왜 사는지 내가 다른일 할수는 있을지.. 다른일? 하면됨 근데 잦은 실패가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버리는거야
다행히 난 극복하고 평범하게 살고있지만
취업난으로 자살하는사람들 왜 자살하는지 이해가더라 그래서 더 안타까움
이건 약해빠진게 아니다 정신력 강해도 한번 무너지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게 사람이야
우리나라 자살률이 세계1위인데 그게 단순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다른나라 사람들보다 약해빠져서일까? 아니거든
사회적인 영향이 크다 이건 개인의 탓으로 치부하면 절대 극복 못해
취업난이 단순하게 생각하고 극복될 문제가 아니다
그걸 약해빠졌다고 할게 아녀
나도 한때 취업실패로 몇년간 고생한적 있었는데 사람이 실패를 여러번 겪으면 그게 진짜 병생긴다
난 우울증까지는 아니었지만 무기력증 걸려서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더라 왜 사는지 내가 다른일 할수는 있을지.. 다른일? 하면됨 근데 잦은 실패가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버리는거야
다행히 난 극복하고 평범하게 살고있지만
취업난으로 자살하는사람들 왜 자살하는지 이해가더라 그래서 더 안타까움
이건 약해빠진게 아니다 정신력 강해도 한번 무너지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게 사람이야
우리나라 자살률이 세계1위인데 그게 단순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다른나라 사람들보다 약해빠져서일까? 아니거든
사회적인 영향이 크다 이건 개인의 탓으로 치부하면 절대 극복 못해
취업난이 단순하게 생각하고 극복될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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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누의동물원
통신중대장
연필굴리기
웃는남자
개붕
연구소
지나가던 눈팅족이다.
댓글 읽고 남기는 글이다.
1. 왜 공무원 밖에 모르는가? 가 문제다
특별히 내가 어떤 공무원이 되겠다. 가령 경찰, 소방, 문화재 등 뚜렷한 목적이 될 만한 것이 아닌 그냥 일자리로서 공무원이 되겠다.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낮은 허들(?) 만 보는 것이 안타깝다. 청년들이 본인이 무엇을 원하고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할 교육과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바가 있다면 시야도 넓어지고 가령 경찰이 되지 못하더라도 비슷한 계통의 다른 직업도 알아보고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건 아마 개인과 가족의 배경도 많이 작용한다 생각함(시야라는 측면에서)
2. 회복 탄력성은 사람마다 너무 다르다.
아무래도 역치와 회복력의 문제인 것 같은데, 나는 역치는 낮아도 회복력은 좋은 편이다. 물론 그것을 위한 여러 장치를 둠으로서 유지하는 부분이 있다. (운동, 모임 기타 등등) 다만 막다른 길이다 라고 느끼는 존재들은 극히 낮은 역치와 망가져 버린 회복력이 문제가 될 것이다. 이때부터는 장치고 나발이고 스스로를 좀 먹기 시작할 터인데 이런 영역에서는 국가가 도와줄 만한 일들이 있다고는 생각한다. 가령 과거 여가부에서 20ㅡ30대 여성의 문화 생활을 지원했던 사업이 있었다. 모여서 영화보고 커피마시는 거 영수증이랑 간단한 서류제출 하면 끝이였던 것 같은데 (이걸 왜 여자한테만 해줬는지;; ) 같이 숨틀 시간과 회복을 도와줄 것들이 필요하다.
3. 현상을 이야기할 때는 이후 방향성도 이야기하자.
위에 글들이 답답한 것들은 그래서 사회현상이라서 혹은 개인의 특성이라서 라고 이야기 할 때, 그 대책은 무엇인가를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나의 (1)번에는 중ㅡ고등학생이 아닌 대학생 혹은 사회초년생, 취준생을 위한 멘토링, 선배들의 이야기 등을 듣고 나눌 자리가 필요하다. 젊은이들의 시야를 트여주고 그들의 고민에 작은 방향성이라도 제시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될 것이다.
(2)은 대충 제시했고 좋은 서비스들 잘 찾아서 국가가 더 많이 제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결국 자본주의 사회고 성과와 생산성이라는 글 앞에 더 가속화 될 것이다. 자본주의로 누린 것들이 있다면 버티고 올라가야 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투쟁해서 쟁취하는 것도 방법이고
댓글 읽고 남기는 글이다.
1. 왜 공무원 밖에 모르는가? 가 문제다
특별히 내가 어떤 공무원이 되겠다. 가령 경찰, 소방, 문화재 등 뚜렷한 목적이 될 만한 것이 아닌 그냥 일자리로서 공무원이 되겠다.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낮은 허들(?) 만 보는 것이 안타깝다. 청년들이 본인이 무엇을 원하고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할 교육과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바가 있다면 시야도 넓어지고 가령 경찰이 되지 못하더라도 비슷한 계통의 다른 직업도 알아보고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건 아마 개인과 가족의 배경도 많이 작용한다 생각함(시야라는 측면에서)
2. 회복 탄력성은 사람마다 너무 다르다.
아무래도 역치와 회복력의 문제인 것 같은데, 나는 역치는 낮아도 회복력은 좋은 편이다. 물론 그것을 위한 여러 장치를 둠으로서 유지하는 부분이 있다. (운동, 모임 기타 등등) 다만 막다른 길이다 라고 느끼는 존재들은 극히 낮은 역치와 망가져 버린 회복력이 문제가 될 것이다. 이때부터는 장치고 나발이고 스스로를 좀 먹기 시작할 터인데 이런 영역에서는 국가가 도와줄 만한 일들이 있다고는 생각한다. 가령 과거 여가부에서 20ㅡ30대 여성의 문화 생활을 지원했던 사업이 있었다. 모여서 영화보고 커피마시는 거 영수증이랑 간단한 서류제출 하면 끝이였던 것 같은데 (이걸 왜 여자한테만 해줬는지;; ) 같이 숨틀 시간과 회복을 도와줄 것들이 필요하다.
3. 현상을 이야기할 때는 이후 방향성도 이야기하자.
위에 글들이 답답한 것들은 그래서 사회현상이라서 혹은 개인의 특성이라서 라고 이야기 할 때, 그 대책은 무엇인가를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나의 (1)번에는 중ㅡ고등학생이 아닌 대학생 혹은 사회초년생, 취준생을 위한 멘토링, 선배들의 이야기 등을 듣고 나눌 자리가 필요하다. 젊은이들의 시야를 트여주고 그들의 고민에 작은 방향성이라도 제시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될 것이다.
(2)은 대충 제시했고 좋은 서비스들 잘 찾아서 국가가 더 많이 제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결국 자본주의 사회고 성과와 생산성이라는 글 앞에 더 가속화 될 것이다. 자본주의로 누린 것들이 있다면 버티고 올라가야 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투쟁해서 쟁취하는 것도 방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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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짖는다
Best Comment
진짜 내가 대통령이면 서연고 밑으로는 다 사형시킴 ㅇㄱㄹㅇ 공기가 아까움
사회가 개같이 힘들어도 잘사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선생님이 제대로 못살아서 그런거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