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직장동료 가장 싫어"
실버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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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opggvtuccw
번저강
유주
벤야
개아련
복복
비쟈크타르
건담
와우야
[@건담]
드라마보면서 권모술수가 정말 싫고 짜증났는데 한편으론 무한 경쟁 시대가 낳은 이기주의 결정체라 봄. 악인은 아닌데 대형로펌 계약직으로 정직원이되기위해 경쟁자의 약점,꼬투리를 잡고 능력보다 아부나 간사함으로 일관하는게 현재 어려운 mz세대의 취업고통을 대변하는거같아 씁슬함. 그냥 동료로 보면될것을.. 이런저런 정황상 극중 못된몬난이 빌런 캐릭이 하나 필요하니 넣은거같은데..하필 또 남자라니 ㅋ 요즘 유독 여성캐릭이 하드케리하고 남자빌런은 사회파탄악인으로만 나오는게 많다보니 그것또한 씁쓸함. 한편으론 내가 저상황이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문득들긴 함. 현실은 스윗하지 않으니까.. 물론 그렇더라도 권모술수는 개갞끼임. 이쁜 영우한테 고백을 하지못할망정 빅엿을 자꾸 멕일려고 시도하다 실패하니...바보, 아 우영우 넘 재밌음 ㅋㅋㅋ
일에 쫒겨 손뀨락 안보일정도로 키보드 뚜둘기고 펜마우스로 그려가며 일하고 컨펌 받느라 전화로,카톡으로 연락은 불나고 정신없는데 대뜸 딴부서 직원와서 젤싫어하는 kbl로 노가리까고 희희덕거리면서 유유자적 여유롭게 일하고, 난 물마시고 화장실갈 틈도없을때 ~저런생각듬.. 휴게실이나 사무실 밖에서 잡담나누거나 쉬다오면될걸. 뻔히 바뿌게 일하고있는사람 옆에서 업무통화도 아닌 사담으로 시끄럽게 하는건 내가 틀딱이라 싫음. 동료가 말많은게 내 상황에서 타이밍이나 관심사가 어긋나면 솔직히 감정적인 인간이라 꼴뵈기 싫음. 내가 꼰대에 못되처먹어서 그런가봄. 갠적으로 말많은걸 싫어하는편임 이미 일때문에 말하는양이 많다보니 업무외말을 아끼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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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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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관심하나 없는 내용에 대해 계속 말만 할 경우는 그만한 고통이 없음 ㅠㅠ
눈치껏 대충 대답하고 별 관심 없어보이면 얘기 그만했으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