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신도들, 여기자 머리채 잡고 폭행
사랑제일교회, 재개발 보상금으로 500억 받게 돼
사진=JTBC 방송 캡처
전광훈 목사가 소속된 사랑제일교회의 신도들이 기자를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JTBC 보도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는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 보상금으로 500억 원을 받게 된 과정에서 자신이 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당시 기자들이 전광훈 목사에게 질문하던 중 교회 관계자들이 폭력을 가했습니다.
한 여기자가 전광훈 목사에 "왜 번번이 법을 무시하시는지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린다"고 묻자, 전 목사는 "여기 방해하러 온 거야? 나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자 교회 관계자들이 몰려들어 해당 여기자를 끌어냈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을 가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 사진=연합뉴스
앞서 사랑제일교회가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철거 보상금 500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재개발 조합은 대법원으로부터 교회 강제 철거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지만 사랑제일교회 신자들이 극렬하게 저항하면서 사업이 계속 지연돼 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69035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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