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티]
음 일단 한가지 예를 들면 서울 아산병원에서 큰아이가 심장 수술을 하고 피가 굳으면 안되서 약을 이것저것 처방 받았는데 서울아산병원에 어린이병동 심장병동(어린이 심장병동이 따로 있음) 간호사 선생님들은 그약에 대해서 먹어야 되는 약이고 이상황에 그약 처방하고 하는것에 익숙했는데
아이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 그나마 가까운 경북대 병원으로 갔는데 거기는 일단 어린이 심장 병동을 떠나서 어린이 병동도 따로 없었음(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음)
근데 아이가 서울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먹는 약을 알려 달라고 해서 알려줫더니 간호사 이런거도 먹어요?? 이랬음
먹는 약중에 하나가 비아그라였음
그래서 확실히 심장 수술한 아이를 많이 대해본 아산병원 간호사 분들과 다름을 느낌
그리고 아산병원 선생님들은 진심 리얼 조낸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정말 프로페셔널 하셨으나
경북대 병원분들은 그렇지 않았음
그래도 경북대 선생님들도 내가 사는 지역 병원 간호사 분들보다는 훨씬 좋으셨기는 함
[@장구사마]
말씀하신 포인트 2가지 모두 간호사 태움으로 에이스가 남는거랑은 크게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1. 어린이 전문 병동이 있다 ㅡ 간호사 더 태울수록 생기는게 아니라 병원 규모랑 시스템 차이에 기인하겠죠
2. 특정 약에 대해 무지하다 ㅡ 기본적으로 간호사는 진단, 처방하지 않습니다. 의사가 경험이나 지식이 많아 특정 약을 처방하고 간호사는 그걸 맞게 투약, 주사하면서 배우는거라 경북대에서 아무리 간호사끼리 태운들 투약이 내려오지 않는 이상 배우기는 힘들죠.
추가로 덧붙이신 경험도 병원베드 수에 따른 심장수술 경험과 어린이 심장전문 병동에서 집중적 교육, 경험 덕이라고 보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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